헤어지자는 내연녀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현직 경찰관의 강등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이 판결이 나왔다. 춘천지법 행정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5일 현직 경찰관인 A씨가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7년 3월 춘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30대 여성인 B씨를 만나 내연관계로 발전했다. 1년여간 사귀던 B씨는 A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가정을 지키려고 하니 그만 만나자는 통보였다. 이에 A씨는 내연녀의 뒷조사했고 자신 외에 다른 남자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청와대는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외교부나 산업통상자원부 뿐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국내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경제부총리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차원의 대응이 있었고 업계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상응하는 대책이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청와대 출입기자들은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안 등 다각적 대책을 거론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묻자 이 관계자는 “기업
KB국민은행은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시도하며 청춘 고객 대상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KB청춘마루'의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KB청춘마루'의 아이덴티티인 노랑계단을 시각적으로 부각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메인 페이지와 메뉴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이어지는 노랑계단 디자인에 전시마루, 배움마루, 강연마루, 공연마루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배치했다. 또한,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홈페이지
개인 간 송금과 유학 자금 송금이 주를 이뤘던 해외 송금에서 해외부동산 투자를 위한 송금의 비중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부동산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지난해 KEB하나은행을 통해 해외 송금과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약 67%를 차지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해외 송금·환전 이용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분석 결과, 내국인의 1인당 평균 송금 금액은 약 3.6만 달러 정
5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조5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전분기 52조3900억원보다 6.9% 늘었으나 지난해 동기 58조4800억원에 비해서는 4.2% 감소했다.영업이익은 2018년 14조8천700억원에 비해 56.3% 급감했으나 전분기 6조2300억원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 17조5700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7분기 연속 10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었다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으면서 병역 이행을 자원하는 병사가 지난해 685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병무청에 따르면, 외국 영주권자의 입영 신청은 2004년 38명에서 2008년 150명, 2012년 280명, 2016년 646명 등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685명에 달했다.올해의 경우 6월 30일 현재까지 396명이 입영 신청서를 제출했다.선천적 복수 국적자는 18세되는 해 3월 말까지 국적 이탈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후 국적 이탈이 가능하다. 25세 이상인 병역 미필자가 외국체재
문재인 대통령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방안에 대해 논의햇다. 문 대통령은 4일 손 회장의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제2벤처붐 가속화를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 회장은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하며 이 분야을 전폭적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AI는 인류 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대기업은 자금력이 있어 스스로 투자가
교무부장 아버지에 이어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도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유철)는 4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쌍둥이 자매를 업무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아버지와 공모해 숙명여고 1학년에 재학중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이듬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빼돌린 답안으로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지난해 11월 쌍둥이 현씨를 구속기소하며 딸들이 미성년자인 점을 참작해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을 수 있는
폭파특기병 출신 20대 남성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해 테러를 예비한 혐의로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국방부는 5일 "군·경 합동수사 태스크포스가 테러방지법 위반과 군용물 절도 혐의로 박모씨(23)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IS 테러 활동 영상과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올리는 등 IS 활동을 선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군복무 중이던 2017년 10월 군용 폭발물 점화 장치를 훔치고 이를 테러에 사용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수사 당국에 따르면 박씨는 휴대전화에 IS대원과 지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등 전국 3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59%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019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 고객들은 ‘오션월드’에서 이용 일자에 따라 본인 입장권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또 대인 입장권을 주중 30%,주말과 공휴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시 대인 입장권 1매당 미취학 자녀(2012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캐리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7월 5일부터 닌텐도 스위치 게임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한정판’을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이번에 G9가 최초로 단독 예약 판매하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닌텐도 스위치로 처음 출시되는 SRPG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첫 타이틀이다. 정식 발매 일자는 7월 26일이다. RPG 게임의 즐거움과 전략을 세워 전투하는 시뮬레이션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출시 소식이 들려온 이후 팬들의 기대를 모은 제품이다.G9에서는 ‘파이어 엠블
LG생활건강은 4~5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을 받아보는 ‘제2회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를 개최했다.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빌쓰지 캠프)는 사회공헌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입문 과정이다. 결과 목적의 활동이 아닌 과정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영리단체(NGO)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올해 빌쓰지 캠프에는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LG생활건강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300여명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가 이제는 독선과 아집에서 벗어나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지금 이대로 일방통행만 거듭한다면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부서질 것"이라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선의만을 말한다. 자유한국당은 눈에 보이는 비핵화를 말한다"라며 안보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복지정책과 관련해서도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지속 불가능한 소모성 복지를 남발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지속 가능한 책임 복지를 추구한다"고 정책의 차별
북한 유학 중 실종됐던 호주인 알렉 시글리(29)가 억류 상태에서 풀려나 4일(현지시간) 무사히 중국 베이징공항에 도착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캇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지난 3일 스웨덴 외교관의 개입 덕분에 시글리의 억류가 해제됐으며, 현재 베이징의 호주대사관에 무사히 도착한 상태라고 밝혔다.베이징공항에 도착한 시글리의 상태는 편안해 보였으며, 기자들의 질문에도 “나는 괜찮다. 매우 상태가 좋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시글리의 부친인 게리 시글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알렉이 베이징에서 안전하다는 사실에 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형의 근황을 전했다.박유환은 3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방송하지 않고 형과 시간을 보낼 거다. 미안하다. 내일 꼭 방송하겠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박유천은 거실에 앉아 반려견을 안고 있다. 바닥에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편지들이 한가득 쌓여 있다.한편 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마약 구매와 투약 혐의를 기소된 박유천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과 함께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 등을 선고했다. 박유천은 집행유예 선고에 연신 고개 숙
휴온스글로벌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선다.휴온스글로벌은 4일 오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성태 부회장과 제타뱅크 최동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신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최첨단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양사의 비즈니스 및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스마트 병원 구축 ▲혁신 멸균 로봇 개발을 통한 멸균 사업 성장 도모 등이다.휴온스글로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헬스케어
경동원은 4일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폼(xafe foa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세이프폼(xafe foam)은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Extra Safe’)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경동원의 지향점을 담아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레탄의 장점인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기소재를 활용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그간 우레탄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화재 안전성까지 갖췄다. 특히 별도의 보호 표면재 등 다른 재료를 함께 사용하지 않고도, 소재 자체만으로도 관련법(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제9회 메트라이프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MetLife FP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Right Solution For Next Generation(부제: 증여·상속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현재 세대가 후대에 좋은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올바른 해법을 발견할 수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전속설계사 등 약 6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메트라이프
교보생명이 국내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재무건전성, 수익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 능력 평가(IFSR, 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NICE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 능력 최고 등급을 받은 이후 13년째 유지하고 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