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우리은행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SH공사는 2일 우리은행과 ‘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정책 사업에 민
[이코리아] 코로나 팬데믹은 지나갔지만, 이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선진국들은 학생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사회정서학습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미국 보건복지부(HHS)의 정책자문기관인 ASPE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던 아동은 진단받지 않은 아동보다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한 비율이 높았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 진단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생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정신건강 문제였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연
[이코리아] 돌봄서비스 인력 부족 및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대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지난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현재 간병 및 육아와 관련된 돌봄서비스 부문의 인력난은 일반 가구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높은 비용 부담과 그에 따른 각종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향후 고령화에 따라 노인 돌봄을 중심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돌봄서비스 부문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이코리아]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 국민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가정에는 간병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간병비 지원을 사회보험과 국비 등 재원과 경로를 다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영국 임페리얼대학의 에자티(Mazid Ezzati)팀은 1985년부터 2015년까지 통계를 바탕으로 선진 35개국 기대수명 변화를 예측한 결과 대한민국이 2030년에 세계 최장수국이 된다고 분석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인류역사상 최초로
[이코리아]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맞선 전공의들의 대거 파업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방침까지 밝혔는데, 이에 시장에서 ‘원격의료’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22일 의료계가 대대적인 파업에 나서면서 원격의료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최근 급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성정보는 한 달 전 3015원에서 22일 오후 1시 기준 5360원에 거래되면서 최근 1개월(1월 22일~2월 22일) 사이 주가가 76.45% 급등했다. 비슷한 원격의료주로 꼽히는 케어랩스(57.75%)
[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이하 파브리)’, 수원에 거주하는 르완다 국적 방송인 ‘모세’, 수원 출신 박세정 외신전문 아나운서,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등 30여 명과 함께 2월 7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세 번째 편 ‘케이(K)-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 현장을 찾아간다2월의 방문지는 수원으로, 문체부는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시장 이재준),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로컬100으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요새화
[이코리아] 월 6만원 대에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약 29만 장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향후 수도권 내 지자체들과 기후동행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판매 첫날인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총 11일 동안 △모바일11만1000장 △실물카드 17만7000장 등 총 28만8000장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31일 기후동행 이용자 수는 17만5352명으로, 전일보다 약 9% 증가했다.기후동행카드 최다 이용 지하철 노선은 △2호선 △5호선 △7호선 △4호
[이코리아] 경기 남양주시 왕숙2지구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3기 신도시 중 첫 ‘수소도시’로 조성된다. 수소도시는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한 도시이다.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가 적용된다. 아울러 수소경제에 대한 안정성과 추진 방향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왕숙2지구에 공급될 수소는 인근에 건립 예정된 자원순환 종합단지에서 생산된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최초로 남양주
[이코리아]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작년 1월 1일부터 (청사내)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했고 올 1월 1일부터는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의 일회용기도 사용도 금지했다”며 “일회용품 안 쓰기를 공공부분부터 해보자는 취지로 한 것인
[이코리아] 한국조폐공사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건강증진 실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조폐공사는 1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참여자가 걷기 운동과 같은 건강 생활을 실천하고, 혈압·혈당 조절, 체중 감소 등 건강 문제를 개선하면 포인트를지급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시범사업을 2021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2024년 6월까지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그 이후에는
[이코리아]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8일 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 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강화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한난은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난은 올해 2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시작으로 GS파워, 안산도시개발, 인천공항에너지 등 12개의 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열수송관 건전성
[이코리아] 정부가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하고 청정메탄올 생산량을 50만톤(t)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녹색 기술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 시설 등을 확대하고 공공 부문의 탄소중립 정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30 메탄 감축 로드맵'을 담은 COP28 다자 이니셔티브 협력 방안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 방안 등을 발표했다.정부의 로드맵을 보면 우
[이코리아]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서울-지방 상생 도시주택사업)’가 본격화된다.강원특별자치도 및 삼척시, 강원개발공사 등과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골드시티’는 지방에 일자리, 주거, 여가활동이 가능한 신도시를 건설해 서울에 비해 저렴한 주거비로 여유롭게 생활코자하는 은퇴자의 인생2막 및 청·장년층 이주 지원을 통해, 소멸위기 지역의 활성화와 서울 도시 주거문제를 동시 해소하는 초고령사회 대비 지방상생형 주거정책 모델이다.SH공사는 8일 서울시, 강원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와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접수받은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당첨선(당해지역 기준)은 2376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2일 오후 4시부터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SH공사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2497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마곡지구 10-2단지 사전예약은 총
[이코리아] 지난해 12월 는 ‘진료 붕괴’ 위기에 놓여진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현상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진단한 바 있다. 최근 정부는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할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담보하기 있는지, 기존 대책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소아과 의사 부족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아동병원은 소아과 의사를 구하지 못해 운영시간을 줄이고, 소아과 전공의 충원율은 2018년 101%에서 2023년 16.3%까지 떨어졌다. 5년 만에 85% 하락이다. 의사는 줄고 진료받을 환자는 많다보니 ‘소아과 오
[이코리아]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집 밖을 나섰다가 길을 배회하고 있다는 안내 문자를 종종 받게 된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환자도 늘고 있다.전문가들은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는 ‘치매친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와 기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0세 이상 치매환자가 95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2050년에는 치매환자가 300만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돌봄 등 치매 정책을
[이코리아] 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3182㎡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 335m에 달하는 이 공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의 장소다. 시는 숨겨진 공간이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서울시는 9월 한 달여(9.8.~23.)간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시민들에게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2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의 공공부문 시범사업 중 최초로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실시 설계자를 선정했다.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2개 단지 1,15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서울시와 SH공사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 결과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가로의 공동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당선작은 ‘50년의 닫힘, 10
[이코리아] 최근 사내벤처가 자율성과 빠른 의사결정을 무기로 신사업·신제품 개발에 큰 보탬이 되면서 대기업들이 사내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과 사내벤처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발간한 'ESG리포트 2022'를 통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CIC인 쿠루(KooRoo)와 에이블(AVEL)의 신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이들은 기존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신사업을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출범했는데, 통상 기업이 신사업에 진출 시 활용하는 인수·합병(M&A)이 아닌 방식이라 시작부터
[이코리아] 키움증권은 25일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토큰증권 제도 마련을 위한 개정 법률안이 입법 예고됨에 따라, 실제 법안 시행 시 계좌관리기관인 증권사가 구축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각투자사인 발행사가 즉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MOU의 가장 큰 목표이다.탄탄한 리테일 고객기반을 갖추고 있는 키움증권과 지난 40여년 간 자본시장의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담당해온 코스콤이 협업하여 분산원장 기술과 증권사 시스템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