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전세사기 전국대책위와 시민사회대책위가 전세사기 피해 구제 대책 마련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피해자와 시민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요구한 것이었으나, 실행되지 않았던 것이다.‘선(先)구제 후(後)회수’의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두고 국토부와 시민사회 대책위 간의 간극이 작지 않다. 대책위는 국토부가 “개정안이 시행되면, 수조 원의 혈세가 투입될 뿐 아니라 그 상당액을 회수하지 못하고, 악성 임대인의 채무를 세금으로 대신 갚는 것은 다른 사기 피해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이코리아] 정부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3조원 규모를 투입해 부실 우려 사업장 토지를 매입한다. 건설업계는 금융비용 등 운영자금 확보로 유동성 위기의 고비를 넘기고, 자금 융통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이코리아]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2024년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보건설의 협력업체 모집 부문은 외주 부문과 자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외주 부문 신규모집은 토목공종 전 분야와 대미사업(FED) 실적보유 업체(전 공종)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기계/전기공종은 기 등록업체 중 신용평가 자료를 제출한 업체만 재등록 심사를 진행한다. 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외주와 자재 부문의 세부 모집사항은 대보건설
[이코리아] 대방건설은 지난 15일 울산다운2 A-9BL 아파트 조경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체 입찰 결과 총 15개 사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최종 낙찰자로 대방건설이 선정됐다.울산다운2 A-9BL 아파트는 육아·보육을 비롯한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이다.공사 현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일원이다.대방건설은 대지면적 7만1777㎡의 아파트 상록교목, 낙엽교목, 관목, 초화, 잔디의 식재 공사 및 어린이놀
[이코리아] 경기 남양주시 왕숙2지구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3기 신도시 중 첫 ‘수소도시’로 조성된다. 수소도시는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한 도시이다.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가 적용된다. 아울러 수소경제에 대한 안정성과 추진 방향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왕숙2지구에 공급될 수소는 인근에 건립 예정된 자원순환 종합단지에서 생산된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최초로 남양주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가구주택에 거주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 매입요건을 완화하고 22일 매입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LH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로부터 경·공매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피해주택을 매입 후 공급하거나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하여 주거지원을 하고 있다.2023년 말 기준 2304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사전협의를 신청한 건수는 228건이다. 매입불가 등의 사유로 공공임대주택을 우선공급 받거나 긴급주거지원 제도로 입주한 사례도 199건에 달한다.
[이코리아]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오는 1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호를 건설 중이다.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체계를 확보하는 등
[이코리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의 지반침하로 인해 입주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입주기업 협의회는 경제적 손실은 늘어나는데 정작 산업단지를 분양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마땅한 구제책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된 식품 전문 산업단지로 식품기업·연구기관, 대학 등이 모여 R&D·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규모는 232만㎡ 약 70만 평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시행했다.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신청을 수시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월 1일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는 LH에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LH는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수하고 피해자 대신 경·공매에 참여해 일정 조건에 맞을 경우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게 된다. LH가 주택을 낙찰 받게 되면, 피해자에게 시세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20년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LH는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를 대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대전 미호동 등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LH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LH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신성이앤에스(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을 통해 LH는 공유햇빛발전소 설치지원과 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
[이코리아] 정부가 민간 주도 투자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9조원 대 울산 대형 석유화학시설, 충청 이차전지 생산 공장, 하남 K-팝 공연장 등 최대 46조 원 규모의 18개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보류되고 있는 투자가 빠르게 재개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업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투자 관련 규제와 여건을 개선해 최대 46
[이코리아] 부실시공 문제가 반복되면서 불안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도 질타의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도 제도 개선을 통한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건설 현장 전반의 디지털화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지난 1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실시공 논란이었다. 앞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지난 4월 29일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원인으로 기둥에 들어가야 할 전단보강근(철근) 부족을 지목하고 부실설계, 부실감리, 부실시공에 따른 사고라고 결론을
[이코리아]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LH 국정감사에선 철근이 빠진 속칭 '순살 아파트' 사태가 쟁점이 됐다. 야당에서는 LH가 사전에 입주 예정 아파트의 외벽 철근 누락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려고 한 상황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LH 국감에서 철근 누락 사실이 현장소장에게 보고가 이미 됐음에도 언론보도 이전 입주 예정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점과 철근누락을 발견한 감리단장을 교체한 점을 들어 "실무자든 사장이든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2023년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LH는 이번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3044호를 공급한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16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728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495호, 그 외 지역이 154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 한국수자원공사, KINTEX가 주관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와 관련한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이다. 데이터, AI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한국형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
[이코리아] 청년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채용 연계형 IT교육 프로그램 ‘씨앗(SIAT)’이 7기 수료생을 배출했다.SK㈜ C&C는 22일,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이하 ‘씨앗’)’ 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 장애인 인재 채용에 뜻을 모은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가로 확인된 무량판 구조 단지 10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9일부터 즉시 실시한다고 밝혔다.LH는 지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긴급하게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정부의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LH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를 추가로 확인했다.총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이다. 분양주택 1871호, 임대주택 5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 조사해 발표한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지구의 시공사, 감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3일 개최했다.전일 임원과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반카르텔 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카르텔 및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한데 이어 관계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정건설 혁신을 이어나간다.이날 회의에서는 LH 사장, 부사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15개 지구 시공사와 감리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이코리아] 최근 전국 15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철근 누락'이 만연한 것으로 확인되자, 정부가 민간 아파트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단지는 모두 293개다. 2017년 이후 준공된 단지들인데 이 가운데 64%에 이르는 188개 단지는 이미 입주를 마쳤고, 105개 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일부 단지는 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에 무량판 구조가 채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