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정부가 1주택자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땜질식 처방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금 폭탄을 우려하는 다주택자 반발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 선호도가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은 지난 23일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하면서 1세대 1주택자 부담 완화 방안을 공개했다. 부담 완화 방안의 골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는 올해 재산세‧종부세 과표를 산정할 때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것이다. 올해
[이코리아] LH가 올해 공공주택 15만호를 포함한 총 18만 4천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LH가 올해 신규 공급하는 주택은 총 12만 4천로,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신규 공급물량인 11만 8천호 대비 약 6천호가 증가했다.공공분양주택은 총 2만 5천호를 공급하며, 지난해 사전청약이 실시된 성남복정 등 8개 단지에 대한 본청약도 시행된다.분양주택 공급 이외에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도 더욱 강화한다.건설임대주택은 총 3만 5천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 중 신혼희망타운 임대형주택 2천호 등 총 5천호는 조기공급 물
[이코리아] 오는 23일 발표될 주택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공시가격이 폭등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환원될 가능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해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보유세 인하로 다주택자 '매물잠김' 부작용 및 서울 외 지자체의 반대 가능성도 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與, 1가구 1주택자 부동산 보유세 '2020년 수준' 동결 추진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3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보유세 부
[이코리아]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을 공식 발표하면서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개발 및 교통 영향에 대한 토론으로 들썩이고 있다. 국방부 근처 용산 주민 및 직장인들은 이전보다 교통 통제와 집회를 더 경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임기 첫날인 5월 10일부터 용산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청와대의 모든 시설은 국민에게 개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20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이코리아] LH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입주민 중심의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LH 주거생활서비스’는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LH가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이다. 대표적으로, 작은도서관, 돌봄서비스, 마음건강서비스 등이 있다.LH는 그간 운영해온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화해, 대표서비스는 집중·강화하고 효과가 미흡한 서비스는 보완·축소한다. 특히,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는 확대하기로 했다.먼저, 기존 5분류, 21개 항목으로 운영하던
[이코리아] 올해 들어 서울 및 수도권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계약금 정액제까지 등장하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 같은 현상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매수심리를 압박하고 집값 상승을 억누른 결과인 만큼 상승 국면에서 하락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판단하기엔 다소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3월 4일 기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4개 아파트 단지 청약 경쟁률은 평균 42.6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코리아] LH는 3월 3일, ‘LH 채용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7일부터 본격적으로 채용라운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채용라운지’는 LH 체험형 인턴, 이전지역인재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채용 전문상담사가 LH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다.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공기업이 상담공간 및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프로그램은 △기초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기초상담’ 프로그램에서는 희망 지원분야, 보유 자격증, 경력사항 등
[이코리아]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 일률적으로 적용했던 35층 높이 기준을 없애기로 했다. 이렇게 되자 50층 고층 아파트만 들어서거나 집값을 자극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서울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안)을 발표하면서, 2014년 박원순 시장 시절 만든 아파트 35층 높이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은 국토계획법 상 5년마다 재정비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2014년에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대체하는 계획이다. 주 골자는 ▲ ‘보행 일상권’ 도입 ▲ 수변 중심 공간 재편 ▲
[이코리아] LH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LH는 매년 3·6·9·12월, 분기별 행복주택 정례 통합모집을 실시해왔으나, 청년·신혼부부 등의 속도감 있는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시기를 앞당겼다.LH는 이번 입주자모집과 별도로, 오는 3월 말에 10개 단지, 3천여 호를 대상으로 1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
[이코리아] HDC현대산업개발은 2월 21일부로 정익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신규 선임했다. 정익희 CSO는 현대건설에 1995년 입사한 후 서울·수도권 주요 현장의 소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는 국내현장 프로젝트관리 및 기술담당 임원을 맡아오는 등 현장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정익희 CSO는 외부 출신의 현장 전문가로서 향후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진두지휘한다. 정익희 CSO는 각자대표로서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며 전사적 안전·환
[이코리아] LH는 지난 1월말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청약접수 결과, 총 1,181호 공급에 21,945명이 접수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LH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및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했다.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에는 약 1만3천명, 남양주별내 A1-1BL에는 약 8천8백명이 신청해 각각 22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 속에서 청약 접수가 마무리 됐다.향후, LH는
[이코리아] 지난해 하반기 사실상 중단됐던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여야 대선후보들이 앞 다퉈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재건축 통과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아직 걸림돌이 많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있다. 18일 재건축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길동 신길우성3차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최근 구청에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예비안전진단은 정밀안전진단에 앞서 지방자치단체가 육안으로 건물 노후도 등을 파악하는 단계로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으로 꼽힌다. 재건
[이코리아]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인원은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총 5개 학과에 149명이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이다. 이 중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등 4개 학과는 2022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진행되는 5개월 과정이고, 건설공정공사관리는 2022년 10월까지의 7개월 과정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3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
[이코리아]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월세 거래량이 처음으로 7만건을 돌파했다.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다. 보유세 부담,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전세의 월세화’의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 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전세 거래를 제외한 월세를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총 7만1080건으로 나타났다. 2년 새 40% 급증한 수치로,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뒤 가장 많은 수준이다. 임대차 계약은 전세 외에 크게 월세
[이코리아] LH는 부동산 시장 안정세 지속을 위해 올해 1분기에 주택 1만여 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에 실시한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1분기 공급 대상주택은 지난 1월에 공급한 물량을 포함해 총 10,031호이다.상대적으로 입주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서 5,331호를, 지방권에서 4,700호를 공급하며, 1월 2,679호 2월 4,913호, 3월 2,43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각각 시행한다.주택
[이코리아] 신·구축 건물이 혼재된 노후 저층주거지의 블록단위 정비방식인 ‘모아타운’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3월 21일까지 첫 자치구 공모를 진행하며, 4월 중 25개소를 선정한다. 모아타운의 활성화로 빠른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아무래도 단일개념 아파트보다는 투자성이나 선호도 측면에서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지역 자치구 공모를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코리아] LH는 2월 8일 진주 본사에서 ‘LH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2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했다.이 날, 선포식에서는 김현준 LH 사장 등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전 직원이 적극적인 ESG 실천을 결의하며 ESG 선도기관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LH는 그간, 주거복지, 주택건설 등 다양한 사업 추진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지난해,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현준 LH
[이코리아] LH는 27일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로, 총 1,181호이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하며,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도 단순해졌다.소득·자산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원 이하로 일원화 돼,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이코리아] 여야 대선후보가 나란히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강조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을 공약했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시장 상승세가 둔화되던 와중에 공약으로 인해 집값 상승도 우려된다. GTX가 가격 상승의 단초는 맞지만 구체적 계획이 부재한 공약만으로는 큰 호재가 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양당 대선 후보가 내건 GTX 공약의 큰 골자는 비슷하다. 정부가 추진 중인 GTX-A·C·D 노선 연장 및 E·F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
[이코리아] 최근 광주 주상복합아파트의 붕괴사고에 대해 시공 하자 논란이 확산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후분양 방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파트 후분양은 실수요자의 권익 및 건설사의 주택 완성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분양가 상승이나 건설사 부담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 섞인 의견도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있는 광주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의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의 최종 조사 결과 보고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