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두산은 15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된 ‘CES 2024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서, 두산밥캣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 모델과 두산로보틱스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Oscar the Sorter)’가 혁신상(Honoree)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
[이코리아] 하나생명은 도토리를 씨앗부터 작은 나무로 키워 숲으로 보내는 ‘도토리나무 키우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하고 울창한 숲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을공원시민모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도토리나무 키우기’ 는 임직원들이 ‘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이하 집씨통)’ 키트를 수령해 각자의 공간에서 도토리를 한 뼘 정도 크기의 묘목으로 키운 후, 서울시 상암동 노을공원의 ‘하나생명 행복 숲’ 에 옮겨 심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1.8
[이코리아]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여러차례 환경법을 위반해도 환경표지 인증이 취소되지 않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환경표지 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환경표지 제품 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다.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구매의무 대상인 녹색제품에 포함되는
[이코리아] 글로벌 연기금이 앞다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국민연금의 탄소중립 행보는 굼뜨다는 지적이 나온다. 석탄투제 배제 기준 도입을 미루고 있는 데다, 책임투자 규모를 부풀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국민연금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최대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 캘퍼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약 1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마시 프로스트 캘퍼스 최고경영자(CEO)는 “지속가능한 투자를 위한 우리의 2030 전략
[이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를 대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대전 미호동 등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LH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LH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신성이앤에스(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을 통해 LH는 공유햇빛발전소 설치지원과 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
[이코리아] SK렌터카는 지난 13일 SK렌터카 제주지점(이하 제주지점)에서 고객 셔틀 운행을 위해 운영하는 내연기관 버스 4대를 전부 전기버스로 교체했다고 밝혔다.SK렌터카는 전기차 중심의 렌털 전문기업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이번에 제주지점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현대차 ‘일렉시티(ELEC CITY)’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420km의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자랑한다.SK렌터카는 전기버스 도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 셔틀버스는 지점과
[이코리아] HJ중공업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한 뒤 하역할 수 있는 8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했다. HJ중공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Net-Zero)’ 목표에 따라 강화되고 있는 해상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세계적인 선박용 엔진메이커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社와 공동개발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시장에서도 전 세계 화석연료 소요량을 감안할 때 현실적인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CCS(Carbon Capture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가 연 20만대의 전기차(EV)가 생산되는 울산 공장 기공식을 거행했다.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울산 EV 전용공장은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채익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
[이코리아] 앞으로 양식장에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등 해양오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온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이 포함된 부표의 신규 설치를 13일부터 모든 양식 어장에서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양식장 등에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제한하기 위해 2022년 11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서는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지난해 11
[이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활동으로, 매년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말까지 '2023 모두하나데이' 켐페인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30여
[이코리아] 인천 서구에 운영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날의 LNG 복합발전소 신예화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3,4호기 발전사업 변경허가’ 불허를 촉구하고 나선 것.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발전소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연료를 수소로 전환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 서구의 기존 LNG 3·4호기 발전설비에 수소를 혼합하는 혼소(혼합연소)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이러한 혼소발전은 기존 가스터빈을 일부 개조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바꿀 수 있고, 기존 전력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
[이코리아] 경동나비엔이 포스코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경동나비엔은 포스코와 2021년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상호협력 협약’ 체결 후, 3년간 280여 대의 보일러를 기증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해당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에서 어려운 사정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1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양사가 기부하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난방 성
[이코리아]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은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되돌려 받는 제도다.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온실가스 감축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데, 최근 정부가 친환경 소비를 견인하고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출시된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무공해차 충전,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생활에 월 최대 4만 원을 제공한다. 어디로든 그린카드에 참여하는 9개 금융기업 및 기관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엔에이치(N
[이코리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공동으로 주관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중부발저은 액화 천연가스(LNG)를 활용한 국내 최초 블루수소 수소 생산시 발생하는 CO2를 포집 후 폐가스전 등에 매립 · 저장해 대기로 방출되지 않게 만든 청정수소 플랜트 구축 및 규제특례 승인 사례가 선정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지난 7월 한국중부발전은 사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6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하고,
[이코리아]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업이 마땅히 이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삼천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하면서도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장기적으로 이어오며 진정한 나눔상생을 실현하고 있다.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환경을 만들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통해 노후한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 등의 가스기기를 무상 점검, 보수, 교체하고, 사용자 부주의에
[이코리아] 세계적으로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가 대두되면서 비건 열풍이 거세다. 미국에서 인기있는 냉동김밥도 미국의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비건인증제도 기준이 명확치 않은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리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비건 제품이 늘어남에 따라 ‘비건 광고’도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비건 인증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거다. 국내 비건 인증기관은 모두 민간 기관인데다, ‘비건 인증’은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세운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비건 인증기관이라고 알려진 한국비건인증원, 비건표준인증원, 국제지속가
[이코리아] 정부가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규제 항목에서 제외하고,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도 당분간 단속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지난해 추가 시행한 일회용품 규제 대부분을 없앤 것이다. 다행이라는 업계 반응과 함께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일회용품 관리정책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지원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우선 종이컵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부는 "다회용컵 세척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등 규제의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의 임대아파트 199개 단지에 설치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812면 중 실제 사용되는 건 377면(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자동차법」(이하 ‘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총 주차대수 50대 이상의 아파트는 법적 기준에 따라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해야 하는데, 임대아파트 입주자는 차량가액(3,683만원) 기준 때문에 전기차 보유가 쉽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이다.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3일,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이코리아]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 취급을 받아왔다. 하지만 가축분뇨를 열분해해 생산한 '바이오차'(Biochar, 바이오매스와 차콜의 합성어)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국내서도 상용화 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생활편의 분야에서 대한상의 접수과제 27건을 포함해 총 47건이 승인됐다.자원순환 분야에선 가축분뇨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숯 '바이오차'가 규제 샌드
[이코리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6일 여주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여주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여주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환경 개선 및 지원 ▲강천역 신설 및 GTX 조기착공 ▲지역상권 시설개선 지원 ▲축산업 친환경 여건 개선 등 9개 정책과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서 김규창(국힘, 여주2) 의원은 “대신면 지역에 물류단지 입지 등 개발수요 증대에 따라 지역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하여 국도 37호선 대신면 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