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생명
사진=하나생명

[이코리아] 하나생명은 도토리를 씨앗부터 작은 나무로 키워 숲으로 보내는 ‘도토리나무 키우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하고 울창한 숲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을공원시민모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도토리나무 키우기’ 는 임직원들이 ‘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이하 집씨통)’ 키트를 수령해 각자의 공간에서 도토리를 한 뼘 정도 크기의 묘목으로 키운 후, 서울시 상암동 노을공원의 ‘하나생명 행복 숲’ 에 옮겨 심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방출할 만큼 대기 정화 기능이 탁월하며, 도토리 숲을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천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노을공원에 살다 쓰러진 통나무로 집씨통 화분을 제작하고 친환경 소재만으로 키트를 구성하여 쓰레기 배출이 전혀 없는 자연친화적 생태 봉사활동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하나생명은 하나금융그룹 '2023 모두하나데이' 활동의 일환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일조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모두하나데이'는 매해 11월부터 1월에 걸쳐 진행되는 하나금융의 대표 ESG 활동으로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며, 올해로 13번째를 맞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계약관리팀 김혜란 사원은 “내가 키운 도토리를 꼭 ‘하나생명 행복숲’ 에 옮겨 심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해 키워 볼 예정”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나눔과 진심’ 이 진정성 있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