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업무를 안전기원행사로 시작했다.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안전기원행사에서 한성희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안전기원행사는 국내 전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동시에 열렸다.한성희 사장은 안전기원행사에서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LH는 20일 LH 진주 본사에서 구례군, 의성군과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은 고령화와 은퇴세대 등 점증하는 귀농귀촌수요에 대응하고자 리츠를 설립해 농촌지역에 맞춤형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한 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이다.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해 정착을 돕고, 인구유입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예산과 사업성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문재인 정부 이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살펴본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984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10월에는 1189만원으로 상승해 문재인 정부 2년 반 만에 20.81%나 오른 것이다.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구로 나타났다. 2017년 5월에만 하더라도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049만원 수준이었지만,
LH(사장 변창흠)는 16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30만호 공급 및 초광역경제권 개발을 선도하며, 지역본부에 자율성과 자치성을 강화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LH는 글로벌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민간 국외 진출과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주거복지로드맵 등 부동산정책과 지역특화개발 등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충실히 집행하며, 지역에서 사업모델 및 후보지 발굴부터 준공까지 사업을 완결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성을 강화해 미래시장을 선점하는 경영전략을 추진한다는
국토교통부와 LH는 12월 13일 대전 썬샤인호텔에서 ‘2019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241명*의 인턴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인턴들은 지난 7월 4일 LH의 발대식 후 전국 120여개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배치돼 도시재생대학 교육과 주민협의체 운영, 센터의 운영과 홍보, 마을 안내지도 만들기 등의 실무를 경험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최우수 인턴으로 선정된 이채훈 인턴을 비롯한 총 8명의 우수인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와 별도로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18명의 청년인턴이 도시재생사업 현장과 센2019 도시
GS건설이 시공한 노인복지주택 ‘용인동백스프링카운티 자이’가 최근 입주를 시작하면서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기업에서 할머니 돈으로 사기쳤어ㅠㅠ. 좀 도와줘’라는 제목과 함께 사연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는 “우리 할머니 얘긴데 좀 도와주세요. 인터넷 까막눈이신 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여러분들 같이 힘 좀 보태주세요”라며 “지금 용인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난리났다. 아파트에 계약금을 걸었는데 이 아파트가 노인복지 관련된 법 때문에 양아치들의 무법지대가 됐어요”라고 호소했다.작성자는
LH(사장 변창흠)는 영구임대 아파트의 빈집을 통합해 다자녀가구 등에 공급하는 ‘다자녀가구 맞춤형 세대통합 평면’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으로 대전둔산 영구임대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년층부터 청년층까지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영구임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LH는 영유아 등 다자녀 세대가 영구임대 아파트에 입주 신청할 경우 최소 평형인 26㎡형 주택보다 더 큰 면적의 평형을 선호하는 점에 착안해, 방이 한개인 26㎡형 주택 2세대를 방 세개짜리 52㎡형 주택으로 통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2일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 상품’ 전용 온라인 포털인 ‘기금 도시재생 포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금 도시재생 포털’은 도시재생 소개 및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으고, 단순 상품안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융자 상품 이용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도시재생 사업추진을 계획 중인 고객은 포털 ‘도시재생 마법사’ 서비스를 통해 상품 안내부터 융자신청 자격 자가진단, 사업조건에 따른 예상 융자금액, 융자기간, 이율, 용도별 융자한도 등을 산출해
다인건설이 시공 중인 대형 오피스텔 공사가 수개월째 중단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산에서 다인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과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2016년 1월 다인건설에서 아파텔이라는 단어로 오피스텔분양을 울산에서 했다. 그 당시 건축 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어홀딩스라는 페이퍼회사를 만들어 사전분양이라는 말로 분양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대부분의 울산사람들은 계약금 10 %, 입주시 잔금 25%, 중도금은 입주시까지 전액 무이자로 계약을 했다. 울산번영로 다인건설현장은 844
GS건설은 허명수 부회장이 물러난 배경을 두고 오너가 4세의 승계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해석이다.GS건설은 허명수 부회장이 정기 인사를 앞두고 후배 세대를 위해 17년 만에 스스로 부회장직을 내려놨다고 3일 밝혔다. 허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는 변혁기에 걸맞은 젊고 역동적인 인재들이 회사를 앞에서 이끌 때”라고 밝혔다.허명수 부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8년 GS건설 최고경영자(CEO)에 올라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끌었다. 이후 베트남, 싱가포르, 유럽 등 해외 사업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이 최근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을 수주하는 등 그룹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한진중공업은 지난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용인 모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1387억4306만원이며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978억원 대비 8.1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전체 매출액에서 54.3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건설 부문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58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5999억원 대비 1.7% 가량 줄었다.
LH는 28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전략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미얀마와 수도이전 사업, 스마트시티 개발 등에 대한 지속적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변창흠 LH 사장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에서 모하메드 바수키(M.Basoeki Hadimoeljono)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에 대한 상호간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현재 인도네시아는 높은 인구밀도와 대기오염 심화, 해수면 상승 등으로 수도를 기존의 자카르타에서 동부 깔리만탄 섬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한남3 재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다수의 법 위반 사안을 적발하고 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 3개 건설사를 수사의뢰하고 시공사 선정 입찰을 무효화할 방침이다.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재건축‧재개발 비리를 없애기 위한 지속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불공정 과열양상이 보임에 따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정비사업 입찰과정에 대한 최초의 현장점검으로 국토부, 서울시, 용산구청 공무원 뿐 아니라 한국감정원, 변호사, 회계사, 건설기술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
한화건설이 지난 8월부터 ‘포레나’라는 새로운 주거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한화건설의 새로운 브랜드 홍보와 달리 꼼수를 주장하는 청원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청와대 청원에는 “대기업 한화의 ‘4년후 임대분양’꼼수를 고발한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저는 한 아이의 엄마로 이 땅에서 다시는 제2의, 제3의 4년후 임대분양 꼼수로 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글을 올린다”고 사연을 밝혔다.청원인은 “2017년 6월 서귀포에서 한화 꿈에그린 268세대 아파트 4년 후 임대분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지난 22일, 지주사 사옥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HDC그룹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했다.미래전략회의는 HDC그룹의 최고경영진이 격주로 모여 그룹의 미래방향과 현재의 개선점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12번째를 맞이했다.정몽규 회장은 참여하는 사람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갑론을박 할 수 있도록 각 계열사 대표들이 돌아가며 회의를 이끌어 가는 퍼실리테이터를 맡도록 하는 등 미래전략회의가 발전적 기업문화의 구심점이 되도록 각별히 챙겨오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017년 시범 도입해 우수품질 확보, 기능인 지위향상, 양질의 건설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보인 ‘건설품질명장제’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건설품질명장제’는 고숙련 기능인력의 현장경험을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건설현장 품질혁신체계다.고숙련 기능인에게는 ‘품질명장’의 지위와 ‘품질관리자’의 역할을 부여해 기능인의 미래소득과 직업비전을 제시하고, 건설분야 신규 인력은 품질명장의 밀착 지도를 통해 양질의 기술과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다.22일 분당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건설
LH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미군기지본부에 ‘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센터장 및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LH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공 디벨로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8월 ‘LH 지역균형발전 추진방안’을 수립했다. 지난 9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균형발전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이번에 신설된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는 그간 LH가 구
전국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의 상당량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2019년 1월~10월 전국 분양물량 중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2000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11월~12월 예정물량을 고려할 경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정비사업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이유는 서울과 주요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구도심 재정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분양물량의 76%가 정비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 이하 주금공)는 오는 11일부터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자금보증을 제한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1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점검결과 및 보완방안의 일환으로, 고가주택 보유자의 공적보증 전세대출을 활용한 갭투자를 예방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미 전세자금보증을 이용 중인 고객은 연장이 가능하다. 제도 시행일 이후에 취득한 주택이 9억원을 초과할 경우 1회에 한해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주택을 처분한 후 이용하거나 전세자금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과 대전은 청약통장과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지만, 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그 반대여서 침체되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곳이 대전과 울산이다. 대전의 경우 아파트 공급 부족과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울산은 침체된 지역경제 탓에 부동산 시장이 맥을 못 추고 있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1~10월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뤄진 지역은 총 67곳이었고, 하락 지역은 58곳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