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롯데카드가 자녀 용돈관리와 후불교통 기능을 결합한 ‘티니카드’ 사전예약 이벤트를 8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티니카드는 자녀가 용돈카드 및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이며, ‘티니패스 카드’의 리뉴얼 상품이다. 부모의 롯데 개인신용카드와 연결한 후 한 달 용돈을 설정하면, 설정한 용돈금액 내에서 자녀가 별도로 충전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해 잔액 확인과 교통카드 충전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따라 청소년·어린이 대중교통
[이코리아] 지난 4월 주가폭락 사태를 초래한 차액결제거래(CFD)의 위험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CFD 위험성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금융당국이 ‘뒷북’ 대응을 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14차 정례회의에서 CFD 관련 관리감독 체계와 개인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일부 개정고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CFD(Contract For Difference)는 주식 등 실제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가격변동분
[이코리아] JB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JB금융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계열사인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이 참여하여 총 3억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수해 지역의 주택 복구, 수재민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이코리아]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0일,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 회추위를 시작으로 총 4번의 회추위를 거쳐 9월 8일에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가 확정될 예정이다.이날 회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관련 회의를 열고 ‘회장 자격 요건’과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을 결의했다. 5월 9일 확정된 상반기 기준 회장 롱리스트는 내·외부 후보 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먼저 ‘회장 자격 요건’은 경영승계규정에
[이코리아] KB국민카드는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농산어촌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및 청소년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강사 양성에 사용된다.‘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
[이코리아] 신용평가사들이 OK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대부업 철수 후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편을 추진 중인 OK금융에 대한 건전성 우려도 확산되는 모양새다.앞서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달 OK금융의 지주사 격인 OK홀딩스대부(BBB)와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BBB+)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기평이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의 신용등급 하향 이유로 우선 비우호적 업황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꼽았다. 실제 지난해 OK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387억원으로
[이코리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9기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이번에 선발된 2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6729명의 대학생들이 미주, 유럽 등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됐다.올해 가을학기 파견을 앞두고 있는 29기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파견국가에 따라 미
[이코리아] 주가조작과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려온 증권사들이 이번에는 해외 부동산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위기는 중·소형 증권사에 비해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던 대형 증권사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고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GFGC) 빌딩에 대출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 자산의 90%를 상각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투자사들은 지난 201
[이코리아] 정부는 역전세난 대책으로 대출규제 완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응하려면 대출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강환구 한은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장과 이경태 부연구위원이 지난 17일 발표한 ‘장기구조적 관점에서 본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과 영향 및 연착륙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계부채 리스크는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실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05%로 스위스(128.3%), 호주(111.8%)에 이어 주요 43개국 중 세 번
[이코리아]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석준 회장의 주재로 최근 금융권의 연이은 금융사고와 관련해 직접 계열사 내부통제 담당 임원들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농협금융의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석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준법감시인 등 회의 참석자 10여명은 상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활동을 되돌아보고 당면현안과 하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
[이코리아] 동양생명이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최초 이용고객 및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반가워요 고객님’ 이벤트를 통해, 장기 미사용자 포함 보험계약대출을 최초로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최초 이용 객은 2020년 이후 당사에 보험계약대출 이력이 없는 고객으로, 해당 고객이 이벤트 기간 중 100만원 이상의 대출을 실행할 시 이벤트 쿠폰이 제공된다.기존 고객 대상으로는 ‘감사해요 고객님’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안마기기와 청소기, 헤어 드
[이코리아] 현대차증권은 임직원들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임직원 사회공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 사회공헌활동을 신청하고 조회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오픈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합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신청, 기부금 신청 및 변경, 헌혈증서 기부 등 현대차증권에서 이뤄지는 모든 사회공헌 활동을 임직원들이 스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이코리아] 하나은행은 2023년 상반기 전(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공개된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2조원이 증가한 29.5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은행은 물론 증권사, 보험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다. 하나은행은 2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금리 경쟁력이 있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과장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리더그룹인 이노씽크(InnoThink, Innovate와 Think의 합성어)가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에서 고객 중심 혁신채널에 대한 본인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회의에 참석한 경영진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노씽크의 이번 경영협의회 참석은 조병규 행장이 추진하는 임직원과의 소통행사의 일환으로, MZ세대로 구성된 직원들이 은행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수평적인 소통과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다.경영협의
[이코리아] 흥국생명이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를 설립하며 생명보험업계 제판분리(보험상품 제조·설계 및 판매 분리) 흐름에 동참했다. GA를 통한 영업력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최근 불법영업행위가 적발된 상황에서 GA 설립을 강행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앞서 흥국생명은 지난달 20일 판매전문 자회사 ‘HK금융파트너스’를 출범하고, 김상화 전 흥국생명 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흥국생명은 기존 전속판매채널을 분리해 본사는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HK금융파트너스가 상품 판매를
[이코리아] SK증권이 지난해부터 실적 악화로 인한 주가 부진과 기업 등급 하락 등에 이어 최근 채권 돌려막기 논란까지 겪으면서 흔들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부터 SK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하면서 증권사 CEO 처벌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황이라 업계 최장수 CEO인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역시 이 같은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은 연결 기준 86억원, 별도 기준 44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연결 기준 79.22%, 개별 기준 83.85% 급감한 수준이다.특
[이코리아] 금융권이 일제히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이자장사’, ‘성과급 잔치’ 등 금융권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이번 조치로 여론을 바꿀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대책을 일제히 발표했다. 우선 KB금융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농업인 지원 등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피해지역에는 모포 및 의약품 등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제공하
[이코리아] 삼성카드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피해 고객의 2023년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9월
[이코리아] 신한카드는 사업 사이클별 소상공인 니즈에 부합하는 데이터 기반의 사업을 지원하는 ‘신한카드 마이샵 투게더(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이하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유동성 지원 및 채무부담 완화 목적으로 총 4000억 상당의 금융 지원을 시행하는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한카드가 발표한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상권·매출·자금 토탈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 유동
[이코리아]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위기가 정부의 강력한 대응으로 진화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그동안 반복된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허술한 감독체계를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앞서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지난달 연체율이 6.4%까지 급등하며 위기설에 휘말린 바 있다. 건설경기 둔화가 우려되는데도 타 금융권보다 공격적으로 대출을 실행했다가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것.행정안전부가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건설·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