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구독자 168만명의 주식·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과 공매도 제도 보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에 방송된 ‘삼프로tv’에서 “임기 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코스피 지수 5000도 충분히 갈 수 있다”면서 “한국 자본시장이 해외 선진국보다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가 너무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절실하다. 이머징마켓에 있으니 (해외)장기투자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코리아]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대체육 회사인 비욘드 미트가 장중 9.29% 급등해 69.3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이날 2022년초 맥도날드에서 출시될 잠재적 비건 제품이 비욘드 미트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 주식정보 전문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래버리 애널리스트는 “비욘드 미트가 공급하는 맥도날드의 맥플랜트 버거가 예상보다 빨리 2022년 1
[이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소득 상위 10~30% 구간에 있는 투자자들은 자산을 관리할 때 사람 대신 애플리케이션을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가장 관심 있는 투자 수단으로 국내 주식을 꼽았다.우리금융지주 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중부유층은 가구 소득 기준으로 상위 10~30%(세전 7000만~1억2000만원) 사이에 속하는 개인을 뜻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9~10월 전국 4000명의 대중부유층을
[이코리아]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22년 미국 주식과 채권 대신 유럽과 일본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 보고서를 냈다. 또 미 연준(Fed)이 2023년까지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가 "펀더멘탈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유럽과 일본이 더 매력적"이라는 연간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경제성장이 상향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도 금융지원의 축소나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2022년 미국 자산 투자는 망설여진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이코리아] KB증권이 10월 중순에 코스피 지수가 2900포인트 단기 저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1일 이은택 KB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0월 중순을 분수령으로 보는 이유는 인플레 우려·부채한도 우려가 확대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라면서 ”헝다그룹·부채한도 우려가 단기적인 것이라면, 인플레 우려는 좀 더 실제적이고 거대한 위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지금처럼 경기저점 반등 및 경기둔화, 연준긴축이라는 이슈가 있는 시기에 코스피 평균 하락폭은 약 -17%로, 환산 시 2700포인트 대까지도 내려간다는
‘7만전자’에 갇힌 삼성전자, 다시금 ‘10만전자’로 오를 수 있을까. 일부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3분기 좋은 실적으로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주식 시장에 인플레이션 부담이 없고 기업 실적이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될 때 '골디락스 증시'라고도 부른다. 또 내년 비메모리 실적도 기대할만 하다는 분석이다. 리스크로는 4분기 D램 가격이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일제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각 증권사들은 삼성
‘못난이 슬리퍼’로 잘 알려진 미국 신발업체 크록스(나스닥: CROX)가 지난 장에서 평균 이상의 거래량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새로운 바이오 소재 신발을 선 봬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크록스 주가는 14일 신소재 신발 발표 후 8.5% 상승, 52주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15일(현지시간) 크록스 주가는 2.88% 오른 153.68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9.35% 오른 수치다. 크록스는 코로나19로 주가가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3월 이후 큰 조정 없이 꾸준한 상승세다.
앞으로 주식 거래가 1주 단위가 아닌 소수점 단위로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소수 단위 거래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소수단위 주식거래는 증권사가 투자자들의 소수단위 주문을 합산하고 부족분을 채워 온주로 만들어 거래하는 방식이다. 2017년 이후 미국과 영국의 일부 증권사가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제까지 국내주식은 상법상 거래단위가 1주로 규정돼 소수 단위 거래가 불가능했다. 해외주식은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2개 증권사에
9월 국내외 투자환경이 녹록치 않아 추석 연휴 동안 주식을 팔아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굵직한 변수가 많아도 추석 연휴에는 주식을 들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SK증권은 13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부채한도, 경기 둔화우려, 외국인 매도’ 등을 시장의 3가지 우려라고 표현했다. 현재 미 연방 정부의 부채는 9월 9일 기준 28.4조달러다. 미 연방 정부의 현금계정(TGA) 잔고는 1일 기준 2780억 달러다. 문제는 코로나19 불확실성 및 예정된 지출 예산들이 많기 때문에 정부 자금이 예
코로나로 국내 주식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빙그레 주주들이 활짝 웃었다. 빙그레 주가가 1일 오전 10시 20분 6만26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친 것. 이는 전날 1만4400원에 비해 29.88%나 오른 수치다.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키로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만주를 1천400억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인수 금액은 1400억원이다.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가 지난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다. 빙그레는 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거래소(KRX)와 주식매수추천 스팸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KISA에 신고 접수된 휴대전화 문자스팸 내역에 따르면, 전체 1702만 건 가운데 주식스팸이 150만 건으로 전체의 9%를 차지했다. 이는 도박스팸, 불법대출스팸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또한, 최근 2개월 동안 KISA에 신고 접수된 주식스팸은 모두 2만 2000건으로 이 중 코로나19와 4.15 총선 관련주 등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주식매수추천 스팸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