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탄소중립 시민회의-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시민단 500명이 참석한다. 탄중위는 이날 대토론회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고 일반 시민들도 참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번 대토론회 결과는 현재 탄중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협의체(시민사회-종교-청년-교육-노동-농축수산-산업계 등)의 의견수렴결과와 함께 오는 10월 말 확정하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에 반영된다.참여시민
최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들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사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2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연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중 90% 이상이 매립되거나 소각, 방치되고 있다는 것. 특히 코로나19는 플라스틱 폐기물 이슈를 증폭시키는 역
BNK부산은행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난해 11월 발행한 ESG채권 사후보고 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T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부산은행은 ESG채권 중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으며 발행자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피해기업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등에 사용한 바 있다.지속가능채권 발행 시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 검증을 받았으며, 사후보고에 대해서도 별도 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검증을 받는 등 동일한 지속가능채권에 대해 2개 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아 투자자로부터의 신뢰성을 높였다.한국기업평가는 부산은행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캠페인을 시작한다.이용자는 주문 시 사장님 요청사항에 ‘#반찬안받기’ 해시태그와 함께 “밑반찬 빼주세요”, “단무지랑 간장은 빼주세요” 등 안 먹는 반찬을 적으면 된다. 캠페인은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배민상품권을 선물한다. 이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일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무
신한은행은 일상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은행 내 모든 공간을 ‘신한 ESG 실천 빌딩’으로 선언했다고 12일 밝혔다.‘신한 ESG 실천 빌딩’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고 ESG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공간이다.이번 선언을 통해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ESG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먼저 본점 구내식당 도시락 용기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건물 내
한샘이 가정용 바닥재 신제품 ‘휴(休)3.5’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신제품 ‘휴(休)3.5’는 ‘쉬다’라는 뜻의 ‘휴(休)’와 바닥재 두께인 3.5mm를 합쳐 그 이름을 정했다. 고밀도 쿠션층을 적용한 바닥재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휴(休)3.5’는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하면서 대리석, 타일 등 고급 자재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시트 바닥재다. 특히, 바닥재 무늬와 표면의 오목볼록한 모양을 일치시킨 ‘리얼 입체 동조 엠보’ 공법으로 자재의 질감까지 표현했다. 대리석, 타일, 마루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5월 26일 가동을 재개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운영과 관련, 전남도내 지자체 생산 SRF 연료 수급에 대한 실무자간 협의를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한난은 지난 2009년 3월 환경부, 전라남도, 전남 6개 지자체(목포시·순천시·나주시·구례군·화순군·신안군, 이하 ‘지자체’)와 SRF 연료공급에 대한 업무협력 합의서 체결 후 동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나주시의 인허가 지연으로 미가동됨에 따라 연료공급 계약체결 및 실제 연료 수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현재 광주전남 SRF 열병합발전소 사용연료로서 장성 야적장에 보관 중인 고형연료제품(SRF) 품질검사와 관련, 주민참관에 대한 입장을 27일 밝혔다.한난은 그동안 발전소 운영에 있어서 가동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고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그 일환으로 지난해 ‘시민참여 환경영향조사’를 시행했으며, 현재도 발전소 운영상황을 굴뚝자동측정기기(TMS, Tele-monitoring System)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한난은 이번 품질검사에 대한 국회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총유기탄소량(TOC)이 수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거나 하천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때에도 댐용수를 사용하는 지자체의 정수처리비용을 지원(수질차등지원)할 수 있도록 ‘댐용수 공급규정’을 7월 8일 개정한다. 수질차등지원 제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20개 다목적댐과 14개 용수댐에서 공급되는 댐용수를 수돗물로 사용하는 지자체에게 하천 수질등급에 따라 정수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질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2004년에 처음 도입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일정기준을 초과할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년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 과제를 모집한다.‘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은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개방하는 물 데이터와 타 분야 데이터와의 융합‧분석을 통한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행사이다.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물’을 매개로 하여 빅데이터 분석, AI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는 내용으로 세부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이번 공모는 물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지난 21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1가지와 하지 않을 일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숙 사장은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분리수거 잘하고!’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 대전시 본사에서 ‘홍수기 대비 전사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홍수기를 앞두고 그간 준비한 개선대책과 댐 운영계획 등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본사와 4개 유역본부(한강, 낙동강, 금강, 영ㆍ섬), 20개 다목적댐 지사 등이 전부 참여해, 「풍수해대응 혁신종합대책」과 연계해 추진해 온 대책을 점검하고, 홍수기 대비 댐 운영계획을 논의했다.올해 홍수기에 적용되는 주요 대책들은 △관계기관 협업 △댐운영 개선 △지역소통 강화 크게 세 가지이다. 환경부·기상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
태영건설과 경기도 광주시는 10일 광주시청에서 신동헌 광주시장과 태영건설 이재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상하수도혁신기술개발사 업인 ‘한국형 고효율 통합 소화 시스템 및 운영기술개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주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하루 50톤 처리규모의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폐자원의 통합 바이오가스 실증시설(Test-bed)을 광주시 경안맑은물센터에 설치·운영한다.이번 협약으로 태영건설은 통합 바이오가스 실증시설의 설치, 시운전 및 정상가동을 통해 기술개발을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에 붙이면 답답한 느낌이나 냄새 제거 등에 도움을 준다고 광고하고 있는 마스크 패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 유통 중인 마스크 패치 49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제품이 위해성 평가 및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판매중단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마스크 패치는 마스크에 부착해 호흡기와 가깝게 맞닿아 있는 상태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용도의 방향제(생활화학제품)에 해당되므로 관련 기준에
기후 위기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비전과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경기도 기후대응⸱산업전환 특별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기후, 에너지, 환경,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와 행정⸱정치⸱시민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경기도의 중⸱장기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 기반 위에서 경제⸱산업체계 전환을 위한 구상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성남시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과 강금실 지구와사람 이사장, 양이원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LG화학이 청소년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LG화학은 7일 기아대책 및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에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그린 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린 클래스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와 대학생 멘토단이 학습한 내용을 양질의 콘텐츠로 가공해 전국학생들이 비대면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방과 후 교실, 돌봄기관 등 그린 클래스 교재를
아이들이 자주 쓰는 미술재료인 그림물감 중 방부제와 유해원소로 분류되는 바륨이 검출된 제품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그림물감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환경성 표시, 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무독성·친환경으로 표시된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그림물감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자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및 ‘환경성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거나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친환경”, “무독성” 등 포괄적인 환경성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롯데호텔은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하며 ESG경영 비전을 함께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ESG 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코로나 19로 호텔업계 전반에 퍼진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여 지속가능한 호텔로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호텔은 올해 초 ESG 전담 조직을 발족시켜 본격적인 ESG 경영 체제를 구축했으며, 전사 차원의 ESG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시설 증대 ▲그린오피스 ▲소상공인ㆍ소셜벤처와의 상생 ▲지역사회 공헌 확대 ▲ESG정보 투명공개 ▲임직원 ESG 행동지침 등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1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리뉴얼 완료를 기념해 론칭행사를 갖고, 신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국가수도정보센터는 국가 수도사업의 컨트롤타워를 지향하며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산재된 상수도 분야의 주요 정보를 수집 및 통합 관리하며 다양한 정보 제공을 도모한다.이를 통해 △수질현황, 시설정보 및 기술정보 등 상수도 관련 기본정보 제공, △전국 취·정수장의 수질검사 결과 수집·분석, △상수도통계 발간 및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상태 평가,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지원 기능
SK매직이 정수기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 최고수준의 물 맛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SK매직은 대표 제품인 ‘스스로 직수정수기’로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질 평가기관으로 매년 세계 130개국에서 생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