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연장하며 인연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연장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과 함께하는 첫 장기 모델이 됐다.우리금융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컨셉으로 ‘우리’라는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진행한 한국리서
[이코리아] 소비자들의 1년 후 주택가격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달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이달의 상승 폭은 지난해 6월(8p)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1년 후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내릴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가 둔화하고 거래량이 소폭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이코리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별로 각종 행사를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54주년째인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2만 ㎡ 부지에 8천 그루 식수의 ‘한화 태양의 숲’ 11호를 조성했다.또한, 한화큐셀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묘목을 공급 받아 묘목 생육 과정에서 발
[이코리아]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내어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올해 1분기에만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80%나 증가한 수치여서, 올해 사고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4354억 원, 사고 건수는 6593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1월 2927억 원, 2월 6489억 원, 3월 4938억 원이었다. 올해 1분기 보증사고 규모는 작년 1분기의 7973억 원보다 무
[이코리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은행권이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지만, 배상기준을 둘러싸고 투자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차등배상안을 철회하라는 국민동의청원까지 등장한 만큼, 배상 논의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홍콩H지수 ELS를 대규모로 판매한 시중은행들은 모두 이사회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에 나선 상태다. 우선 하나은행이 지난달 29일 ELS 판매 은행 중 처음으로 손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를 맞아 ‘퀴즈풀고 워밍UP! 결승으로 텐션UP!’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VCT 퍼시픽은 우리은행이 LCK에 이어 올해부터 스폰서로 후원하는 e스포츠 대회다. VCT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 리그로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게임단이 참가하고 있다.VCT 퍼시픽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5월 11일과 12
[이코리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우리은행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SH공사는 2일 우리은행과 ‘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정책 사업에 민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제재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해당 상품을 판매한 시중은행들이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조 단위의 과징금과 최고경영자(CEO) 징계 등 중징계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선제적인 피해구제 노력으로 제재가 얼마나 경감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은행은 홍콩 ELS를 가장 많이 판매
[이코리아] 정부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3조원 규모를 투입해 부실 우려 사업장 토지를 매입한다. 건설업계는 금융비용 등 운영자금 확보로 유동성 위기의 고비를 넘기고, 자금 융통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이코리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시중은행들이 결국 금융당국의 요청대로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손실사태 관련 자율배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구체적인 자율배상안을 마련한 뒤, 손실이 확정됐거나 현재 손실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투자자 보호조치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하나은행은 소비자보호그룹 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와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지원팀’을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우리은행이 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것은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
[이코리아] 지난해 4대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며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한 KB금융지주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로 위기를 맞았다. ELS 배상에 따른 실적 저하로 1위 수성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선제적으로 대손비용을 적립한 만큼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 ELS를 판매한 시중은행들은 조만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자율배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ELS 판매액이 가장 적은 우리은행부터 22일 이사회에서 자율배상안을 결의할 것
[이코리아] 정부가 전세 사기와 갭 투자로 부작용이 큰 전월세 대신 기업형 장기임대로 임대 사업의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걸림돌로 작용했던 임대료 규제를 완화하고, 합리적 수준의 세제·금융 지원도 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5일 열린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의 성숙을 위해 기존 규제 위주의 임대주택 틀을 규제 완화와 합리적 수준의 지원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부동산개발협회,
[이코리아] 우리금융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을 모두 매입하면서 26년 만에 완전 민영화 작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 지분 935만7960주(지분율 약 1.24%) 전량을 자사주로 매입했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10월 5일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가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금융은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배상기준안을 발표했지만, 은행주는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상 부담에 따른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요인인 데다 주주환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홍콩ELS 손실사태에 대한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판매사의 ▲적합성 ▲설명의무 ▲부당권유 금지 원칙 위반 여부에 따라 20~40%의 기본배상비율을 적용하고, 투자자의 ▲금융취약계층 여부 ▲ELS 투자경험 ▲
[이코리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 13일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무주택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이다.지역 간 편중 완화 및 형평성 제고, 균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기금 지원에 대한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출한도가 적용되는 차주 범위 또한 구
[이코리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지난 달 29일 하나·우리은행(이하 은행)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보가 5대 시중은행과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저비용으로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지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출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이코리아]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금융지주사들이 앞다퉈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남초’ 직종으로 꼽히는 금융지주사 및 시중은행에 ‘여풍’이 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대신, 여성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해 기존 6명이던 이사회 규모를 7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여성 비중도 더 높이게 됐다. 이 교수는 1972년
[이코리아]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향후 3년간 DGB금융그룹을 이끌게 됐다. 앞서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26일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는 황 내정자를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이 거론됐다. DGB금융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전국구로 발돋움하려는 만큼, 시중은행장을 맡아본 경험이 있는 ‘비TK’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았다. 실제 서울 출신인 김 전 사장은 지난 20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지난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실 상환 청년들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실시한다.2024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