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은 204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캠퍼스의 냉·난방에 지열을 이용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즈는 23일 프린스턴 대학의 관리자들은 캠퍼스의 냉·난방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지열에너지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열 발전은 오랜 기간동안 꾸준한 전력을 얻을 수 있으며, 환경 친화적이다. 그러나, 지열 발전은 시설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 채산성이 떨어지며 화산 지대가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엔 기술 발전의 도움으로, 더 넓은 지역에
[이코리아] 지구 평균 기온이 연일 섭씨 17도 선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인 상황에서 ‘도시농업’을 환경부담 저감 및 기후위기 극복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 도시농업은 도시민이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하여 식물을 배치하고, 동물을 기르는 과정과 생산물을 활용하는 농업활동이다. 초기에는 도시 내 자투리 땅을 활용하는 소규모 활동에서 시작하였으나, 최근에는 생태계 보존이나 공동체 유지, 교육과 여가 활동 등을 목적으로 도시농업 유형
[이코리아]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한국환경연구원에서 발간한 ‘2021 국민환경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행동 의지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기후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환경문제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주체라고 체감하지 못한다는 인식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코리아]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전체 온실가스배출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탄소중립이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혁신으로 제조업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산자부의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4대 다배출 업종(철강, 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9,352억 원을 투자하여 수소환원제철, 화학공정 전기가열로, 혼합시멘트, 저온난화 공정가스 등 게임체인져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오늘부터 공고하여, 약 30여
[이코리아]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미국 에너지 기업 USNC와 캐나다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실증사업 상세 설계 계약을 맺었다. 6일 현대엔지니어링은 USNC와 캐나다 건설 회사 PCL, 캐나다 엔지니어링 회사 HATCH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크리버 원자력연구소 부지에 고온가스로 기반 5㎿e급 MMR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USNC와 2012년 3월 고온가스로 기술 개발 협력을 시작했고, 2016년 한국원자력연구원, 미국 국립연구소와 개념 및 기본 설계를 수행했다. 2019년 2월에는 캐나다 원자력규제기관
지난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제로(Zero‧0)를 달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가 온실 가스감축 이행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과 소비량을 관리해야 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당면 과제를 안게 됐다. 는 환경부가 수집‧관리 중인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 관련 지표를 토대로 산업 분야의 탄소중립 이행
[이코리아] 아시아 주요 은행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내 은행들은 타 아시아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수준에서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싱가포르 환경단체 아시아리서치앤드인게이지먼트(ARE)는 지난 23일 아시아 주요 은행 32곳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B등급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대부분 C·D등급을 받았다.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싱가포르 DSB그룹의 등급조차 CC에 불과했으며, 국내 은행인 KB·
[이코리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로 탄소저감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온실가스 고배출 산업인 철강부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철강산업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좀 더 적극적인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억1700만톤으로 국내 전체 배출량의 16.7%를 차지했다. 이는 산업부문 전체 배출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속도도 다른 산업에 비해 빠른 편이
[이코리아] 현재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75%가 에너지 소비 과정에서 발생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부문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비율이 87%로 상당히 높다. 이에 청정에너지 구조로 에너지 부문을 전환하는 것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중의 하나다. 이지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인력양성사업실 수석연구원(공학박사)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시스템의 세계적인 트렌드는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라면서 “선도적인 에너지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환경
[이코리아]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탄소중립 동참 필요성을 느끼나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은 불가능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지난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35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50 탄소중립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응답대상 기업 중 48.6%가 탄소중립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응계획이 있는 기업은 13.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온실가스의무감축제도 해당기업은 42.2%가 대응계획을 수립한 것에
[이코리아] 정부가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2025년부터 연 4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장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통합실증사업’ 공청회를 개최해 상용 규모 이산화탄소 저장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산·학·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CCS(Carbon Capture Storage)는 발전 및 산업체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안전하게 육상 또는 해양지중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산업부는 상용규모 기술 실증을 통한 CCS 조기 상용화와
[이코리아] 정부는 암모니아 혼소(20%) 발전을 2030년까지, 수소 혼소(30% 이상) 발전을 2035년까지 상용화하여 기존 석탄발전과 LNG 발전을 대체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한국전력, 발전공기업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석탄·LNG 발전의 화석연료를 대체하여 온실가스(CO2) 배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지난 10월 확정·발표한 ‘2030 NDC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효은 기후변화대사가 10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제4차 ZEVTC(Zero Emission Vehicle Transition Council) 회의에 참석해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ZEVTC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의장국인 영국이 글로벌 차원의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2020년 11월 창설한 장관급 협의체다. ‘글로벌 차원의 무공해차 전환’ 세션에서 김 기후대사는 우리나라의 수송 부문 탄소중립 실천 계획
[이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1일 용인시 소재 클린룸 및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신성이엔지 용인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NDC 상향을 탄소중립 신산업과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요인으로 활용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태양광 모듈 제조‧설치‧운영 등 탄소중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탄소중립 선도기업과 소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신성이엔지는 블룸버그NEF 선정 1등급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공장 내 태양광 설비, ESS 등
[이코리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된 40% 감축안이 제시됐다.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노들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국내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하는 2개 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번 시나리오안은 전기·열 생산에 소요되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탄발전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
[이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탄소중립 엑스포는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하여, 친환경·저탄소 경제로 이행을 위한 우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 탄소중립 엑스포는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공동 개최된다. 3일간 총 297개사가 참가해 8개 전시관 및 1183개 부스 구성, 10개 국민참여·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이코리아] 국내 은행, 카드, 보험 등 주요 금융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하는 가운데 최근 친환경 중심의 경영 및 사업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사회 전반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ESG 가치 중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 전략을 도입하는 금융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 주요 시중은행,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 주요 시중은행들은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하나은행은 올 초 은행권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그린론(친환경 사업 한정
[이코리아]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제조 중소·중견기업 2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뿌리·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 탄소중립 필수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지원기업은 지난 7월 공고와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 탄소감축 효과, ▲ 공정혁신
[이코리아]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을 2018년 대비 40%로, 기존안(26.3%)보다 대폭 상향 조정했다. 8일 정부 관계부처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이같이 제시했다고 밝혔다.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기후변화 파리협정에 따라 당사국이 스스로 발표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다. 2018년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 정점으로서 감축목표 수립을 위한 기준연도로 활용됐다. 이번 감축목표 상향안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
[이코리아]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종합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1’이 오는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다 : 탄소중립’을 주제로 국내외 디자인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디자인 생태계를 모색하고 디자인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조망한다. 디자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디자인 스타트업 피칭, 주니어 디자이너 잡매칭 등 디자인 생태계의 건강한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자인 비지니스, 디자인 스타트업, 디자인 잡페어 등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