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해 12월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서비스 이행 건수가 1,300건을 넘었으며,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품질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난방 ON 서비스’는 한난이 지역난방 사용 고객을 직접 찾아가 세대 난방설비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세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사용불편을 해소하는 고객 중심의 핵심 서비스이다.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은 사용설비 노후화 비율이 높은 성남시를 대상으로 오는
임기를 1년 남겨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연임 전망이 옵티머스 사태로 인한 중징계로 불투명해진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정 사장에게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문책경고를 받을 경우 3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되기 때문에, 정 사장의 연임은 징계 무효화를 위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정 사장의 징계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현행법 상
BNK금융그룹은 1일 오후,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온택트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현장에 참석한 김지완 회장 및 그룹 경영진 60여명과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가 임직원을 대표해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고 임직원들이 결의문을 제창하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특히, 결의문을 통해 지난 3월 25일에 발효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안심경영’을 새 경영이념으로 선언했다.공사는 1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본사 각 부서장, 지역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경영이념 선포식’을 갖고 경영 활동의 새 청사진을 발표했다. 경영이념으로 수립한 ‘안심경영’은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킨다는 본연의 가치 실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의 마음에 닿겠다는 공사 경영의 새 지향점을 실었다. 이를 위해 ‘내가 항상 성실’,‘내가 먼저 도전’,‘내가 제일 열정’,‘우리 함께 공정’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국가안전과 국민안심을 위해 맡은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지원하고 유기적인 온·오프라인 취업지원 체계 도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 지원을 통한 말산업 지속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말산업취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말산업 인턴십, 일자리 매칭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금까지 약 800명의 취업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말산업 전문인력의 취업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업 준비 단계부터 일자리 매칭, 나아가 취업 후 사후
국가철도공단은 정부의 업역폐지 시행에 따라 철도공사 계약기준을 개정해 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개정 과정에서 업역폐지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 등 관련협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사낙찰적격 세부심사기준․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기준을 개정했다.금번 개정은 종합․전문건설사업자 간 규모 및 능력 차이를 감안해 상호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공사실적 인정 등 업체 간 균형을 도모했다.주요 내용으로 종합업체가 전문 업종에 참여할 경우 실적의 2/3를 인정하고, 전문업체가 종합 업종에 참여할 경우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임직원들과 함께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저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걷기 좋은 날(뚜벅이데이)」캠페인을 4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걷기 좋은 날」캠페인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일주일에 하루는 도보(자전거 등) 이용을 통해 출·퇴근하면서 자동차 이용을 줄여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새마을금고는 최근 「Make Green 새마을금고」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중이며, 최근 이슈인 ‘2050 탄소중립’의 목표를 향해서 '걷기 좋은 날' 캠페
BNK부산은행은 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3대 안감찬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안감찬 신임 은행장은 1989년 부산은행 대신동 지점에 입행한 후, 광안동지점장, 감전동지점장을 거쳐 2016년 영업본부장, 2017년 경영기획본부장, 2018년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여신 업무프로세스 및 자산 건전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외유내강의 소통형 리더십을 가진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취임식에서 안감찬 은행장은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의 중요성을 강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마이데이터 사업심사가 중단된 하나카드와 삼성카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카드는 '탈꼴찌' 발판을 마련한 반면, 삼성카드는 2위 수성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4곳(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핀크)에 대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심사를 조건부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4개사는 지난해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신청했으나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심사가 중단됐다. 참여연대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대한 특혜
반도체 품귀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태가 장기화될 시 국내 주력산업인 TV·가전·스마트폰·자동차 분야 타격이 불가피하다.대만 전자제품 제조사 폭스콘 류양웨이 회장은 31일 실적 발표회에서 “반도체 수급난이 내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차량 반도체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당초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3분기께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류 회장의 발언은 예년 수준을 회복할 수는 있지만, 늘어나는 수요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풀이된다.폭스콘은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시
조폐공사가 제조한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주화’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증정된다. 한국조폐공사는 1일 천주교 대전교구청에 2021년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 기념인물 선정을 기리는 메달 1세트(금 ‧ 은 ‧ 백동)를 기증했다. 천주교 대전교구청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4월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알현시 기증 메달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30일 출시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은 △금메달(중량 31.1g) 200개 △은메달(31.1g) 2,000개 △백동메달(26g) 2
하이트진로가 청정 지구를 위해 재활용의 생활화에 힘을 보탠다.하이트진로는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활용의 생활화를 독려하는 ‘청정사이클’ 캠페인을 본격화하기 위해, BGF리테일(CU편의점)과 협력해 4월 1일부터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3월 31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와BGF리테일 상품개발 본부장 진영호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청정사이클 캠페인’진행을 위해 ‘자원순환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의 태생적 차별점인 ‘청정’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평택시에 수도권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했다.이번 오픈한 수도권물류센터는 국내 사업의 물량 증가와 HMR 등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처리 능력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수도권물류센터는 부지 5,000평 규모에 지상 2개 층으로 마련됐다.교촌에프앤비는 새로운 수도권물류센터를 통해 기존 수용 능력(약 85톤)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일 평균 2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용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높아진 공급 역량을 예상하고 있다.한편 교촌은 이미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호남권, 영남권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담 및 특강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 가족관계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심리치료 대상자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 중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진행해 선발된다. 심리검사 결과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전화ㆍ화상ㆍ방문 상담을 최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플랜트 설비자산 보호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현장근로자 안전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한난은 발전소 내 밀폐공간 및 위험지역 점검 시 현장근무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동 시스템에 AI, VR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했다.대표적으로 ▲밀폐지역 및 위험지역 점검 시「출입자 자동계수 시스템」(APC, Auto People Counter), ▲인공지능 기술 기반「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AI Vision), ▲플랜트 불시정지「정밀분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로 알려진 금성백조가 시공한 아파트에서 입주를 앞두고 하자 민원이 제기됐다.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예미지 신축 아파트 내 붙박이 가구 다수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입주민들이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아파트는 701세대로 올해 2월 입주를 시작했다.입주민들은 곰팡이 핀 가구에 대해서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나 건설사는 전면 교체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금성백조 관계자는 “전세대를 모두 뜯어서 목재용 제거 약품을 사용해 제거한 후 재조립할 예정으로 4월 중순까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조립 시공 후 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 설치 강화 및 유류연료 전환사업 등 환경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30일 밝혔다.한난은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마스터플랜’을 수립, 매년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총 28대 보일러에 저녹스(질소산화물)버너를 개체하고, 황산화물 저감을 위해 신규 탈황설비를 추가 설치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총
한때 1주당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불렸던 엔씨소프트가 각종 악재에 직면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가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며 엔씨소프트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분위기다.31일 낮 12시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3.08% 오른 8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계속된 하락세가 소폭 회복되는 모양새지만, 지난달 8일 기록한 전고점(104만8000원)에 비하면 17%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엔씨소프트 주가 하락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놓여 있다. 우선 최근 들어 기술주 조정세가 계속되고 있는 데
LH는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창출과 둥지내몰림 방지를 위해, 올해 LH 임대단지 내 희망상가 384호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LH 희망상가’는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영세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시세 이하로 장기간 창업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하고 있다.LH는 지난 ‘17년 서울가좌 행복주택 내 임대상가 6호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희망상가 618호를 공급했으며, 저렴한 입대료와 풍부한 배후수요(입주민)를 바탕으로 창업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남양주별내 A-24BL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석유 화학 기업과 소비재 기업이 협업해 포장재 개발에 나서는 첫 사례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갖춘 ‘SK종합화학’과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기존의 친환경 포장재들이 주로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면, 이번 협약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