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촌 가구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공간,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상반기 입주생 모집을 완료하고 개학 시즌 봄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 중심가 용산에 자리 잡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청년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공익적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2019년 3월 개관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소모임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스마트 도서관 등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교통 또한 편리해 농촌지역에 자녀를 둔 부모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렛츠런재단은 지난 1월 장학관 입주생 모집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
한국전력기술은 17일 한전KDN과 ‘AR 활용 발전소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김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동규 에너지신사업본부장과 한전KDN 정재훈 전력융합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발전소 3D 모델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과 소형 Multi-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및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보유한 한전KDN의 협업을 통해 발전소 관내 주요 지하매
반도건설이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를 낙찰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입찰은 공개경쟁입찰로 메이져건설사 및 자금력 있는 중견사, 시행사 등 1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해당부지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에 위치한 대지면적 3만3,620㎡ 규모로 매각대상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11개동의 건물이 포함돼 있다.반도건설은 내년 10월 경기도교육청이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이전 후 부지에 대한 설계 및 인허가를 추진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금융사 CEO들의 징계수위가 감경될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피해자들은 징계 절차에 자신들의 목소리가 배제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피해자 의견을 듣고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감원은 오는 19일 옵티머스 사태, 25일 라임 사태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제재심 대상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신한은행 등이다.금감원은 이미 부실펀드 판매사 CEO에 대해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
국내 스마트폰 소비자들이 단말기 가격 인상 및 선택권 축소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는 자급제폰 유통을 활성화해 해외 브랜드가 진입할 환경을 만들고, 중저가 단말기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삼성전자·애플·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65.21%, 애플 24.5%, LG전자 7.39% 순이다. 나머지 2.9%는 샤오미·ZTE·샤프 등이 차지한다.다만 ZTE·샤프는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을 발매하지 않고 있어, L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헌혈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작년에 이어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이며,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들이 지역별 릴레이로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새마을금고는 이번 헌혈 릴레이 진행 후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5월 25일)을 기념해 2021년 5월중에 헌혈증 5
LH는 지난 17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LH 수도권주택특별본부에서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이번 개소한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통합지원센터는 △정책홍보반 △제도운영반 △상담HUB로 구성되며, 상담HUB는 사업별 전담팀 및 지역본부별 사무소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정책홍보반은 센터 운영총괄 및 정책홍보 △제도운영반은 제도개선 및 정책 지원 △상담HUB는 사업 컨설팅 및 상담을
롯데건설은 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1,200억원 모집에 7,100억의원의 역대 최대 투자 주문을 확보했다. 2012년 수요예측 도입한 이래 2019년 3월 4,670억원의 투자 수요 확보 이후 최대 주문이다.수요예측 참여 기관투자자에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와 연기금 등이 대규모 응찰해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공적이다.또한, 많은 기관들이 마이너스 가산금리에 매수 주문을 냈으며, 2,3년 트렌치 모두 두 자리 수 마이너스 금리에 모집액을 확보하였다. 현재 개별 민평 수익률 2년
KT&G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KT&G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의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 A 등급에서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했다. 이는 글로벌 Top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수준으로, 특히 AA 등급부터는 산업군 내 ESG Leader로 분류된다.MSCI는 매년 전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환경, 사회적 책임
BNK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금융 고도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BNK디지털센터’를 1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BNK디지털센터’는 BNK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 조직으로 수도권 지역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 및 강남, 판교 등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 강남에 소재한 BNK디지털타워 12층에 문을 열었다.BNK는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디지털 경험, 개방형 혁신 등을 선정하고 센터 내에 분야별 연구개발팀(LAP)를 신설해 디지털 혁신 모델 개발, 업무
쿠팡이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에게도 주식을 무상 부여하기로 했다. 쿠팡의 현장 근로자 대상 1000억원 상당의 주식 부여는 상시직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도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쿠팡이 그동안 지속해 온 상시직 장려 정책의 연장선이다. 쿠팡은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장 과실을 나누기 위해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직원의 성장이 함께 가게 된다. 특히 일용직 근로자 대상 주식 부여는 3월 5일까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사람을 대
SK이노베이션 주가가 LG화학과의 배터리 소송전 패배 여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이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 대비 2.64% 오른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패소 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10일 29만6500원에서 패소 이후 첫 거래일인 15일 28만4000원으로 4.22% 하락했지만, 16일부터 반등을 시작해 설 연휴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셈이다.SK이노베이션 주가 회복의 배경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5~16일 이틀간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기념해 2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 지정한 기념일이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를 주제로 하여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물이 인간과 자연에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그 가치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선정되었다.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
bhc치킨이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육계 매입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 공급가 유지를 통한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bhc치킨은 지난해 연말부터 육계 시세 상승으로 인한 매입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AI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가맹점에게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 공급가로 납품하고 있다. 공급가 유지를 통해 본사가 부담한 가맹점 간접적 지원 규모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2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현재 육계 시세가 안정화되지 않고 있어 3월까지는 공급가 유지 정책을 시행하기로
LH는 작년 7월 발표된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참여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2년 간 약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4만5천여호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시공 △고효율 LED 조명 및 콘덴싱 보일러, 복합 환기 시스템 설치 등이 포함된다.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세대통합 리모델링 △단일세대 리모델링 등 건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020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19년 대비 535억원 증가한 279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한난은 최근 집단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초 당기순손실을 예상했으나, 지난해 4월 CEO 중심의 “비상경영 대책반”을 구성하고, 고강도의 자구노력 방안을 포함한 “비상경영 종합대책”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특히 열요금 시나리오별 손익전망, 연료수급 구조 최적화 등 손익개선 과제 발굴과 과감한
한국도로공사는 2월 15일 공사 5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미래교통 패러다임 선도 및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국민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新 비전2030을 선포했다고 밝혔다.新 비전은 지난 1년여 동안 사내외 전문가 워크숍, 임직원 설문 및 외부자문 등을 통해 확정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바탕으로‘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으로 도약하려는 공사의 의지가 담겨있다.한국도로공사는 新 비전인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달성을 위해 “안전, 혁신, 공감, 신뢰”의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이를 구
국가철도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김한영 이사장이 2월 16일 취임했다.김한영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철도교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금 지속가능한 철도중심의 교통체계를 열어 철도의 수송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전환도 가속화하는 등 제2의 철도 부흥기를 이끌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김한영 이사장은 “이를 위해 대도시권 광역철도망 정비 등 국가철도망계획을 적기에 실현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공단이 철도의 미래와 발전을
2월 19일 이후 입주자 모집 신청이 들어가는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 2~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된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과 재건축부담금 관련 개시시점 주택가액 조정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이 2월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2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조합 총회의 조합원 직접 출석에 대한 예외를 뒀다.
한전KDN이 공공기관 최초로 회사 제반 사업의 사회적 가치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KDN-SVBA(Social Value Based Accounting)’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의 사회적가치 성과측정 시스템인 KDN-SVBA는 회계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사전반의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의 결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하는 것으로 측정 자료를 분석․진단․개선해 전사차원의 사회적가치 확산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예측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액 예상 시뮬레이션과 사업수행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