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한국도로공사 제공
이미지=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담 및 특강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 가족관계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치료 대상자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 중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진행해 선발된다. 

심리검사 결과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전화ㆍ화상ㆍ방문 상담을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간관계 강화, 감정 조절 등의 특강과 개인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 진로 상담 등의 학업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 등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요람에서 사회적 자립’까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은 물론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에게 매년 100~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견문ㆍ사회관계망을 넓힐 수 있는 비전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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