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제안’ ‘광화문1번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는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서 소통을 돕기 위해, 플랫폼에서 토론하는 주제와 쟁점을 해설해 보도한다.서울시민 정책제안플랫폼 민주주의서울에서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이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토론을 제안한 네티즌 A씨는 저상버스, 장애인 콜택시, 지하철 등 주요 대중교통을 모두 거론하며 장애인이 겪는 불편에 대해 소개했다.A씨
[이코리아] 최근 미국 내 산업 전반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증시 시가총액 10위권 내 IT기업들은 지난 1분기 역대급 성과를 달성했음에도 경기침체에 대비해 긴축경영에 나섰다.20일(현지시간) 미국 더버지·테크크런치 등 IT전문지에 따르면, 구글은 앞으로 2주간 채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사내에 필요한 인력 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인적자원을 적소에 배치하기 위함이다. 이는 순다르 피차이 CEO가 이달 초 밝힌 하반기 채용 규모 축소 계획의 후속 조치다. 당시 피차이 CEO는 임직원들에게 ‘기업가적인’ 자세를
[이코리아] 넷마블넥서스가 ‘세븐나이츠’ 게임엔진 교체를 고려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게임업계에서는 모바일게임의 경우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고 같은 장르의 차기작을 준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세븐나이츠는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턴제 RPG다. 타이틀은 게임 속 주요 인물인 7명의 기사를 의미한다. 넷마블이 2014년에 론칭한 대표작이다.서비스 기간이 8년을 넘다 보니 고비도 많았다. 최근 유저들이 지적하는 문제들로는 ‘밸런스 불균형’ ‘버그’ ‘길어진 업데이트 주기’ 등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코리아]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히트2(HIT2)’에서 오는 28일부터 사전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히트2’ 정식 출시 전 본인만의 닉네임을 선점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7월 28일 정오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는 ‘히트2’에서 사용할 캐릭터명을 입력하고 키키, 레나, 아니카, 휴고 등 1차로 공개된 선점 가능 서버 목록 중 한 곳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수가 서버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이벤트가 마감된다.넥슨은 이번 이벤트 시작에 앞서 ‘사전 캐릭터
[이코리아]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폰원’에 품질 논란이 불거졌다. 공식 출시 전 이벤트로 제공받은 기기를 사용한 이들 사이에서 ‘LED 스트립 불량’ ‘녹조 현상’ 등 문제가 거론된다.낫싱은 중급형 스마트폰 Phone(1)(이하 폰원)을 21일 오후 3시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낫싱은 소형 전자제품을 개발하는 영국의 스타트업이다.폰원은 스타트업의 실험적인 제품임에도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뒷판 LED가 드러난 디자인 때문이다. 낫싱은 제품 곳곳에 LED 974개를 심었다.칼 페이 CEO의 이력도 폰원에 대한
[이코리아] 낸드플래시 시장 전망이 2개월 만에 뒤바뀌었다. 서버용 SSD가 전체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을 방어할 듯했지만, 기업들이 긴축경영에 나서 주문을 줄이고 있는 탓이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하반기 낸드플래시 시장 전망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은 전분기 대비 최대 13%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예측한 가격 변동 폭은 앞서 전망한 수준과 크게 달라졌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5월에는 가격이 최대 5%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이처럼 단기간에 업황이 위축된 배경으로는 수급
[이코리아]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개발사 지원을 강화하고, 인디게임의 유통과 저변확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지난 1년여 간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에 따라 스토브는 현재 한창 서비스 중인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이 더 수월하고, 빠르게 게임을 출시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인디게임을 빨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이코리아] 구글이 유럽 내 개발자들도 이용자들에게 제3자 인앱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인앱결제란 모바일앱 안에서 이뤄지는 결제를 뜻한다.미국 구글이 유럽 구글플레이에서 제3자 인앱결제 시스템을 허용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상은 EEA(유럽경제지역) 소속 30개국의 비게임 앱들이다. EEA에는 유럽연합 27개국과 노르웨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이 속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유럽의회가 디지털시장법(DMA, Digital Markets Act)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DMA에는 구글플레이·앱스토어 등 앱마켓이
[이코리아] SK하이닉스가 디아이티(주)를 6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고 19일 이천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박종철 디아이티 대표와 4, 5기 기술혁신기업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중장기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올해 기술혁신기업으로 디아이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디아이티는 신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과 핵심 장비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혁신 기업으로, 추후 2년간 SK하이닉스와 공동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이와
[이코리아] 국내외에서 ‘셰어런팅’이 논란이다. SNS의 등장과 함께 나타난 현상이지만, 최근에는 아동의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셰어런팅(Sharenting)이란 부모가 SNS나 블로그에 자녀의 이름·나이·사진 등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행위를 뜻한다. 영단어 ‘공유(Share)’와 ‘육아(Parenting)’을 합친 신조어다.국내에서는 지난 5월 배우 A씨와 B씨가 각각 신체를 노출한 자녀를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자녀가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이코리아] 주요 게임사들의 2분기 성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반기 신작 매출이 줄어드는 속도가 빨랐던 탓이다. 차기작 출시 일정도 지연되고 있어 하반기 반등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최근 금융투자업계는 게임사 2분기 경영실적 전망치를 하향 수정하는 분석 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5곳은 전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거나, 증가 폭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업계 시가총액 1위 크래프톤은 매출로 전분기 대비 13.7% 줄어든 4512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49% 감소한
[이코리아] LG유플러스는 콘텐츠 IP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AMG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AMG는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인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키즈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과 VR(증강현실) 게임 등 사업영역을 메타버스로 확장했을 뿐 아니라, 게임 전문 개발사 ‘엔터리얼’을 인수해 IP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어린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이코리아]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폰원’의 구체적인 스펙이 드러났다. 다만 예상과 달리 한국 정식 발매 계획은 아직 없어, 국내 시장에 활력을 가져다주지는 못할 전망이다.낫싱은 중급형 스마트폰 ‘Phone(1)(이하 폰원)’의 상세 스펙을 13일 공개했다. 낫싱은 소형 전자제품을 개발하는 영국의 스타트업이다. 폰원은 낫싱의 첫 번째 스마트폰이다.폰원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뒷판LED가 드러난 디자인이며, 곳곳에 LED 974개를 심었다.스펙은 앞서 유출된 정보와 대부분 일
[이코리아]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18.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아홉 번째 신규 맵 ‘데스턴(Deston)’을 추가했다.데스턴은 근미래의 황폐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8x8km 사이즈 대형 맵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요소들을 선보인다. 수직적인 고층 빌딩을 비롯해 침수된 도시, 늪, 해안, 산, 섬과 같은 다양하고 분명한 차이점을 가진 환경을 제공해 모든 이용자가 각자에게 맞는 여러가지 장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데스턴에서만 사용 가능한 신규 기능 도입으
[이코리아] 국산 IP를 활용한 게임이 오랜만에 중국에서 판호를 취득했다. 다만 현지 게임사와 협력한 성과이기 때문에, 양국 간 게임 수출·수입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기는 아직 이르다.◇’이터널리턴: 인피니트’ 중국 서비스 예정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자국 게임 67종에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발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신문출판서는 중국에서 게임 규제 및 판호 발급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현지에서는 판호가 없으면 게임 안에서 유료 콘텐츠를 판매할 수 없다.중국은 2018년부터 판호 발급 수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8월부
[이코리아]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한국의 개인정보 정책 동향을 짚어 볼 수 있는 강연이 열렸다. 정보보호의 날은 매년 둘째 수요일이다. 국민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 7월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7월은 정보보호의 달이다.정부가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정한 까닭은 과거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공격 사태를 교훈 삼아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2009년 7월 공공기관 등 22개 웹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전산망이 마비된 바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2’를 13일 개
[이코리아] 유럽 일부 국가들이 확률형아이템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확률형아이템을 판매하는 게임에 도박법을 적용하는 등 부정적인 인식이 번지고 있다.네덜란드의 6개 정당은 게임 내 확률형아이템 판매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지난달 말 발표했다.네덜란드 의원들은 성명문을 통해 “확률형아이템은 일종의 도박이며 어린이들에게까지 소비를 유도한다”고 지적했다.미국·영국 게임전문지 PC게이머, 유로게이머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정당들은 하원과 상원 의석 각각 63%, 59%를 차지한다. 이에 현재 마련 중인 법안이 통과될 가
[이코리아]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은 동문사 해외진출 멘토링 프로그램 ‘글로벌 오렌지클래스(Global Orange Class)’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글로벌 오렌지클래스는 오렌지플래닛 동문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선배 창업가와 현지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이번 글로벌 오렌지클래스는 7월, 8월 각 2회 씩 예정 돼 있다. 7월 13일, 8월 24일 강연은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7월 21일
[이코리아] 이동통신사가 설계 중인 5G 중간요금제의 상세한 구성이 드러났다. 다만 데이터 제공량이 가입자 평균 사용량에 못미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이동통신3사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이종호 장관이 참석해 통신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신3사 CEO들과의 간담회는 이종호 장관 취임 후 처음이다.이 자리에서 이종호 장관은 “최근 공공요금과 소비자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민생안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필수재인 통신 서비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이용자 수요에 맞는 5G 중
[이코리아]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비교적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잊힐 권리’가 강화된다. 정부는 해외 국가 대비 더 높은 연령의 청소년의 권리도 보장할 예정이다.◇아동·청소년 권리 강화, 타인 게시글도 삭제 가능정부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아동·청소년의 잊힐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계획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정부는 계획 추진 배경에 대해 “아동·청소년은 누구보다 능숙하게 디지털 기기를 다루지만, 성인에 비해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