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유한킴벌리는 16일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 단체,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7일까지 마을 숲, 학교숲, 도시숲, 숲길, 산림 등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으로 숲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소개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유한킴벌리의 이 행사는 그동안 시민과 단체, 지자체 등의 참여
[이코리아]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격차가 가장 큰 공기업은 한전KDN인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5개 공기업의 2017년 경영공시 자료 중 연봉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지난해 공기업 35개사 상임 기관장과 정규직 직원 간 연봉격차는 평균 2.2배였다. 2017년 공기업 상임 기관장의 평균연봉이 1억7천465만원, 정규직 직원 1인 평균연봉은 7천852만원으로 집계 돼 2.2배의 차이를 보였던 것. 이는 2016년 기관장(연봉 평균 2억332만원)과 정규직
[이코리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0일 유한킴벌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의 취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지만 특혜 등 다른 범죄 가능성에 대한 수사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이상 공직자가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기관 부서의 업무와 연관이 있는 곳에 퇴직후 3년간 취업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유한킴벌리는 “공정위 퇴직 간부가 당사에 취업한 사례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이번 압수수색은 유한킴벌리가 ‘리니언시’(담합 자진신고자 감면) 제도
[이코리아]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지난해 받은 평균 보수보다 박삼구 회장의 지난해 보수가 12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가 금융감독원 공시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20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박삼구 회장의 보수는 훨씬 많이 증가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7억39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전년도 보수 5억3800만원에 비해 2억원이 늘어난 것. 이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보수 증가액의 100배에 달한다.총수 연봉의 증가율과 관련된
[이코리아]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약속한 3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하는 등 ‘상생 및 성과 공유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 4월 프랜차이즈를 대표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기 위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성과 공유 경영’을 발표했으며 실천 과제 중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bhc치킨은 전국 14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차등 없이 동일한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진행한다. 가맹점 시설 보수, 집기 구매, 가맹점주 건강검진 등 각
[이코리아] 한샘은 2일 “계약직 전원을 조건 없이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하반기 약 2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샘은 전체 임직원 약 3,000여 명 중 4%에 해당하는 120여명의 한샘 근무 중인 계약직 전원을 8월 1일부로 조건 없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한샘은 2017년 매출 기준, 상위 100대 기업 평균 계약직 비율인 8.6%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비정규직 제로화’를 통해 차별 없는 근로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샘은 임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로
[이코리아] 국토교통부가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면허 취소 여부를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당초 국토부는 외국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6년간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한데 대해 면허 취소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기했다.연기 배경으로는 진에어의 행정소송과 ‘대량 실직’에 따른 사회 불안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1700여명에 달하는데다 일시에 실직할 경우 고용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 실제로 진에어 면허 취소와 관련된 소식이 들려오자 직원들은 잠을
[이코리아] 한샘은 28일 “연세대 라돈안전센터 시험 결과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매트리스 전 제품이 라돈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한샘은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에 현재 판매 중인 매트리스 18개 모델에 사용된 원자재 27종에 대한 라돈 검출 시험을 의뢰했고, 검출 수치는 정부의 공기질 관리법 권고 기준치 148Bq/㎥(다중이용시설 기준)의 1/5 수준인 5-30Bp/㎥로 라돈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연세대 라돈안전센터는 “한샘 매트리스 원자재에서 검출된 라돈 수치는 실외 대기 중 라돈 농도와 비슷하고, 정부가 정한 실내
[이코리아] 에어컨 백색가루 분출 논란이 제기된 쏘렌토 등 현대·기아차 39만대에 대한 점검과 수리 서비스가 7월 말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UM) 등에서 발생하는 에어컨 송풍구 백색가루(일명: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하여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에어컨 증발기(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불량으로 증발기 표면의 알루미늄이 부식되고 이로 인해 형성된 백색가루가 에어컨 가동 시 송풍구로부터 분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토부가 해당 물질의 성분
[이코리아] LG생활건강은 최근 협력회사와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잇따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했다.27일 LG생활건강은 지난 21일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한 데 이어 26일에는 협력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1983년부터
[이코리아] bhc치킨이 고용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청년 인큐베이팅제’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bhc치킨의 ‘청년 인큐베이팅제’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과 청년 신규 고용 창출 등 청년 취업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이다.‘청년 인큐베이팅제’는 프랜차이즈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제를 통해 2년간 다양한 현장의 근무경험을 제공 및 지원하여 프랜차이즈 업계 맞춤형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일부 우수 인력
[이코리아] 포스코가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확정했다. 이번 회장 선임은 포스코 출신의 내부인사로 ‘낙하산 인사’ 논란 과는 거리가 멀지만 ‘권오준 측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포스코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 사장을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다음 달 27일 주총을 거쳐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포스코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 사장은 포스코 50년 역사 최초의 비엔지니어 출신 내부 회
[이코리아] 광동제약을 이끌고 있는 최성원 부회장이 영업 이익이 줄었는데도 배당은 많이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최성원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이다. 최성원 부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한 후 영업본부장 전무를 거쳐 2004년 부사장, 2005년 사장에 오른 후 2013년 부친인 최수부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인해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후 2015년 3월 부회장에 올랐다.가 광동제약 공시를 분석한 결과, 최성원 부회장이 경영을 맡은 후 영업 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이코리아]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가 UN의 기아퇴치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21일 협회는 UN 세계식량계획(WFP)이 추진하는 기아퇴치 운동인 ‘제로 헝거(Zero Hung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기금 모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내 단체가 제로 헝거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모금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지난 달 방한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세부실행
[이코리아] 유진그룹이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에 안정적 임대료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그 개인회사 덕택에 유경선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재산은 해마다 불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오너 일가는 비주력 비핵심 계열사 주식 팔아야 한다”고 경고한 때문. 유경선 회장 등 유진 오너 일가가 소유한 개인회사 천안기업도 이에 해당한다.천안기업은 유진과의 내부거래가 10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천안기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유진그룹을 상대로 임대사업을 사고 있다. 천안기업 소유 빌딩에
[이코리아] ‘포스코바로세우기’ 시민연대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CEO 승계카운슬 해체와 공정하고 투명하게 회장을 선임할 것”을 촉구했다.시민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오늘 포스코 경영권 승계 절차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고발장을 중앙지검에 제출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포스코 CEO 승계 카운슬의 신임 회장 선출 절차와 과정이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주장했다.연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 국민기업 포스코는 더 이상 포스코가 아니다. 아는 사람은 이들을 포피아라고 부른다. 포피아에 의한 포피아를
[이코리아]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포스코바로세우기’ 시민연대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CEO 승계카운슬 해체와 공정하고 투명하게 회장을 선임할 것”을 촉구했다.추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오준 전 회장의 개입과 카운슬 구성원들의 짬짜미로 과거의 적폐를 감춰줄 인사를 신임 회장으로 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추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에는 국민기업을 표방하면서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권의 전리품이라는 비판을 받는 두 개의 기업이 있다. kt
[이코리아]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700세대에 생수 1만 4천여병을 직접 전달했다. 폭염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서다.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빵,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필요로 하는 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주변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이코리아] 미국에 수출된 현대·기아차 일부 차종에서 화재가 발생해 규명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유력 정치인까지 소비자단체의 진상규명 요구에 동참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소비자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감시단체 자동차안전센터(CA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현대·기아차의 이유없는 화재발생 문제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CAS가 조사를 요청한 차종은 2011~2014년 출시된 모델로 현대 소나타, 산타페, 기아 옵티마(K5), 소렌토 등 총
[이코리아] 치킨업계가 월드컵 특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열린 대한민국과 스웨덴 축구 경기를 통해 치킨업계의 매출이 전주 대비 대폭 증가한 것.BBQ치킨은 매출이 크게 늘었다. BBQ는 19일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축구 경기가 열린 18일 지난주 대비 매출 상승 110% 를 기록하며,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고 밝혔다. BBQ는 18일 이전에도 15일~17일 3일 간 이어진 초반 경기에서도 약 50% 의 매출 상승을 이뤘다.BBQ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본사에서는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