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최근 식품의 양보다 질에 더 주목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품질이 보장된 유럽육류를 선택하고 있다.3일 육류생산자고용주협회(UPEMI)은 "육류의 맛과 품질도 중요하지만 안전성, 원산지 또한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라며 "특히 유럽의 육류는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육류생산자고용주협회에 따르면 유럽의 축산업, 육류 가공품 생산업은 유럽연합의 대부분의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HACCP ▲GMP ▲GHP ▲ISO와 같
[이코리아] = 산업용 협업 로봇을 개발하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최근 발표한 재무제표로 로봇 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지난해 62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해낸 유니버설로봇은 지난 2014년 대비 91%의 수익성장률을 기록하며 965만 달러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3일 유니버설로봇은 밝혔다.미국의 IT기업 테라다인(Teradyne)은 지난해 유니버설로봇을 2억8500만 달러에 인수해 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특히 간편한 설치와 손쉬운 운용, 합리적인 비용을 자랑하며 사람과
[이코리아] = “현 경영진은 ‘폐광 특별법’에 따른 지역업체 보호를 두고 오랫동안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폐광 후 리조트 운영 20년째 지역업체 배려 정책이 원만하게 추진되던 것을 현 경영진이 들어오면서부터 판을 깨기 시작했습니다.”최근 강원랜드 김경중 부사장 퇴진운동에 돌입한 ‘고한ㆍ사북ㆍ남면ㆍ신동 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 집행부 관계자는 26일 강원랜드의 지역업체 보호 외면과 관련해 이 같이 설명했다.공추위는 특히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한 현 경영진이 이런 약속은 저버리
[이코리아] = 민주당 김민석 의장과 신민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박준영 대표가 양당을 합당하기로 지난 24일 합의했다.통합 당명은 민주당으로 지도체제는 공동대표제로 하고, 오는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합당 행사를 갖기로 했다.이번 합당은 양자가 지난 8일 박주선 의원이 이끄는 통합신당과 3자 통합을 합의해 놓은 상태이지만, 박 의원이 천정배ㆍ정동영 측에 합류함에 따라 양당 합당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된다.민주당 관계자는 “통합은 민주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한 범DJ 핵심세력의 통합이며, 합리적인 중도개혁 대안정
[이코리아] =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압축천연가스(CNG)의 이용 차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CNG충전소가 승용차의 경우 신용카드를 거부하는 등 탈세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토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개시된 첫해 CNG 차량이 2746대가 운행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연말 4만540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130여 곳의 충전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CNG는 대기오염 물질인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고, 질소산화물도 경유 버스보다 3배가량 적으며 경제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
[이코리아]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과 헝가리 사진작가들이 각각 상대 나라를 앵글에 담은 풍경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한국 첫 전시로 기록될 이번 전시회는 ‘두 도시 이야기: 부다페스트 이후 그리고 서울’이란 주제로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작품은 한국 사진작가 김진석과 헝가리 사진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가 지난해 4~5월 부다페스트와 서울 두 곳을 탐사하며 포착한 순간들을 담은 100여 점이다.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헝가리에서 3회에 걸쳐 개최된 바 있다.두 작가는 각각 서울과
[이코리아] = 예술의전당이 육군 제52보병사단과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 협업의 하나로 사단 장병들의 사회문화적 복지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으로 장병들은 공연·전시 할인 및 예술의전당이 자랑하는 ‘SAC on Screen’(싹온 스크린) 영상물 등의 문화컨텐츠 관람 혜택을 받게 됐다.'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 상영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근접에서 촬영하는 것으로 아티스트의 생동감 있는 몸
[이코리아] = 금융위원회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전세보증금 투자풀’에 대해 금융소비자원이 15일 부정적 입장을 내놓았다.전세보증금 투자풀은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는 세입자가 쥐게 되는 목돈 운용 펀드를 말한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전세보증금 투자풀은 급조된 홍보성 정책으로 실효성이 의심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책 감사가 필요하다”며 정면 반박했다.금소원은 또한 “가계부채라든지, 전세금 대출 증가에 따른 주거비용 문제, 서민금융 안정 등의 문제를 풀어보려는 정책이라고 보기에는 정교성이나 기본적 실행 방안 제시없
[이코리아] = "운전면허를 쉽게 따고 ‘장농 면허’를 면하는 데는 최고입니다.”게임기를 다루듯 시뮬레이터 작동으로 운전 실력을 익히는 실내운전연습장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의 자그마한 건물 2층 66㎡(약 20평)에 자리잡은 시뮬레이터 실내 운전연습장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젊은층 운전 수강생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운전연습장이라 해서 규모나 시설면에서 기존의 운전학원을 연상하고 미심쩍어 하며 발길을 돌리려다가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말에 운전대를 잡고 결국 면허시험에 골인하는 경우가 많는 평이다
[이코리아] = 더불어민주당의 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민주당이 11일 오전 당명도용 규탄대회를 가졌다.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가진 ‘더문재인당 당명도용 규탄’ 집회에서 당명도둑 꼼수정치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규탄대회는 김민석 의장과 강신성 대표를 비롯,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민석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계파 패권주의와 무능으로 분란의 늪에 빠진 제1야당의 지도부는 최소한의 자존심과 품격조차 내던지고, 국민을 속이고 야당지지자들을 속이려는 유치한 당명도용 지
[이코리아]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9일 오후 2시 과학관내 상상홀에서 ‘스타워즈와 홀로그래피’를 주제로 KAIST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의 재능기부 강연을 개최한다.의광학 분야 전문 연구자인 박용근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영화 스타워즈에서 보여주는 홀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효과들과 첨단 과학기술의 원리를 과학적 원리와 첨단 과학기술의 원리를 일반관람객들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국립광주과학관은 현재 운영중인 ‘빛 특별전, All Light! All Right!’ 특별기획전 관람객 3만명 돌파와 함께 관람객들의 빛에 대한
[이코리아] = 새해 벽두 아리랑이 새롭게 태어난다.오는 21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얼빛 아리랑’은 아리랑을 겨레의 신화적 상상력으로 해석, 민족의 역사와 노래 아리랑에 담긴 정신을 새롭게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독특한 작품이다.극단 서울(대표 김혜련)과 극단 대동극회(대표 무세중)가 맞잡아 창립한 극단 ‘한밝'이 공연을 맡았다.이달 말까지 공연하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런닝타임은 약 80분으로,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낮 3시, 저녁 6시, 일요일 낮 3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이코리아] = 민주당 김민석 의장과 신민당 창당을 앞두고 있는 박준영 전 전남지사, 박주선 무소속 의원이 8일 오전 신당관련 회동을 갖는다.이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귀빈식당에서 만나 신당 창당 및 3자 합당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야권통합의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3인은 야권에서 저마다 분주한 활동을 보내면서 야권 총선 전략의 주도적인 인물로 꼽힌다.김민석 의장은 민주당 의장으로서 실질적 당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고,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지난해 10월 창당발기인대회에 이어 이틀전 광주․전남 시도당을 출범
[이코리아]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한국형 생태계서비스의 하나로 5년째 시행하고 있는 명품마을로 전남 신안군의 영산도를 소개했다.해양국립공원의 생태계서비스는 소득자원(지역경제 활성화)과 생태관광, 교육연구, 오염정화, 산소생산, 수리학적 및 연안보호 기능 등 다양한 혜택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번에 명품마을로 선정한 영산도명품마을은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이 자원보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보전된 가치를 활용해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 좋은 본보
[이코리아] =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 중인 제4세대 원자로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핵연료 개발이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차세대핵연료기술개발부는 SFR 원형로(PGSFR:Prototype Gen-Ⅳ SFR)에 장전할 핵연료 집합체 시제품을 완성해 오는 6월 러시아 고속 연구용원자로 ‘BOR-60'에서 핵연료봉 조사(照射)시험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제4세대(Gen IV) 원자력 시스템은 현재 가동 중인 3세대 원전보다 지속 가능성과
[이코리아] = 전남 여수 지역 해안 및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여수대대가 ‘정철대대’로 거듭났다.여수대대는 지난해 12월30일 부대명칭을 정철대대로 제정하고 제막식과 함께 신축 병사 준공식을 가졌다.정철대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임진왜란때 공적을 세운 여수지역 호국인물인 정철(丁哲) 장군의 이름을 딴 새로운 명칭이다.이날 행사는 박종필 연대장과 오세웅 대대장을 비롯한 31사단 예하 대대 예비군 지휘관 등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외부 인사로는 정철 장군의 종친회 회원들과 이승옥 여수시 부시장, 보훈단체
[이코리아] = 코스닥 상장사들이 지난해 실적에 따른 배당금 절반 정도가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그 집중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회사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5일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 배당금을 60% 이상 몰아준 기업이 상당수 존재한다.실제로 양지사는 배당액의 75.53%를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 몰아준 것으로 밝혀졌다. 금액으로 따지면 총 배당액 6억8680만 원 가운데 5억1874억을 최대주주와 극 우호 지분자들에게 할애한 셈이다.양지사는
[이코리아]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 체험과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연구원 개방의 날’은 5일부터 4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7회 운영(1월21일 제외)되며,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원자력체험관 관람을 통해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를 체험학습한 뒤 실제 연구 현장을 방문한다.연구 현장은 국내 개발 소형 원자로 SMART 연구시설 ‘SMART-ITL’
[이코리아] = 민주당(대표 강신성)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명을 바꾼 ‘더불어민주당’(대표 문재인)을 상대로 법원에 유사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해 법정공방이 불가피하게 됐다.민주당은 당 법률자문위원인 최윤영 변호사를 소송 대리인으로 5일 오전 11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더불어민주당’(더민주)에 대한 유사당명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다.민주당의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정당법 제41조 제3항(유사당명사용금지) 위반과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판단을 근거로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전
[이코리아] = 대우건설 ‘충주센트럴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36대1로 마감됐다.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29일 충주 센트럴푸르지오 1순위 청약 접수결과 571세대 공급에 1349건이 접수돼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아파트 4개동, 총 661세대(오피스텔 53실 포함)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47㎡ 53실이 공급된다.단지는 충주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주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