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바른미래당이 ‘인재영입 4호’로 장성민 전 의원을 영입했다.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장성민 전 의원은 북핵문제와 중국문제의 전문가이자 대표적인 외교통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민 전 의원은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이 이뤄낸 수평적 정권교체의 핵심 전략가다. 지금 55세시니 35세의 나이에 정권교체의 주역이었던 것”이라고 치켜세웠다.유승민 공동대표 역시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꼭 필요한 개혁을 해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으로 성장하는 데에
[이코리아]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지난 26일 중국을 방문한 정황이 밝혀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6일 “북한과 중국의 접경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역에 북한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도착했다.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방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중국행 열차에 어떤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탑승하고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세계일보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을 방문한 북한 고위급 인사는 김여정 노동당
[이코리아]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폐쇄 방침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앞서 극우 성향의 일베 폐지를 촉구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마감 이틀을 앞두고 20만 명을 돌파했다. 청원인은 “해당 사이트(일베)는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으로 이슈된 모든 현안들에 대해 허위날조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비하어와 육두문자가 난무하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합성사진들을 개재했다”며 “특히 최근에는 타임스퀘어 광고를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을 코알라와 합성한 영상을 유포하고 일베임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국격을 무너뜨리
[이코리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했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이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검찰 조사 거부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강 변호사는 검찰 조사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법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지난번 검찰 소환조사에 응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 구속 후에도 검찰은 비서진 비롯한 주변사람들을 끊임없이 불러 조사하고 있고, 일방적으로 피의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
[이코리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3박 4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UAE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와 같이 합의했다.모하메드 왕세제는 양국 관계에 대해 "이미 매우 강력하고 특별하다. 양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도 "중동 국가로는 처음으로 UAE를 방문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 왕세제를 이렇게 직접 뵙고 또 양국
[이코리아]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과 김형욱 법무비서관은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헌법개정안 중 여성의 권리에 관한 조항에 대해 설명했다. 청와대 설명에 따르면 이번 개헌안에서 여권 신장과 관련해 변화된 부분은 크게 ▲11조2항 성별간 실질적 평등을 위한 조항 추가 ▲33조 5항 여성의 노동에 대한 권리 보장 조항 변경 ▲35조 3항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국가 지원 조항 변경 등 세 가지다.청와대는 평등권을 규정한 기존 헌법 11항에 성별 등으로 인한 차별상태의 적극적 시정을 위한 조항을 신설했다. 새
[이코리아] 자유한국당이 경찰을 ‘미친 개’에 비유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의 경찰이 들끓고 있다.앞서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찰의 울산시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울산 경찰청의 김기현 울산시장 압수수색은 단순한 과잉 수사가 아니라 정권과 유착해 치밀하게 기획된 ‘울산경찰 정치공작게이트’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장 대변인은 이어 "경찰이 급기야 정신줄을 놓고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닥치는 대로 물어뜯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
[이코리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3일 구속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배웅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을 비판했다.손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끝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 곁을 지킨 장제원 의원님. 의리 있는 이 모습 국민들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구속’ MB 배웅한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에 ‘눈물이 자꾸 흐른다. 이 순간 결코 잊지 않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손 의원은 “끝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 곁을 지킨 장제원 의원님. 의리 있는 이 모습 국민들도 잊지 않을 것”이라면
[이코리아]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한 청와대 반응이 나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그저 안타까울 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라며 “스스로에게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을 깊게 새긴다”고 전했다.베트남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 영장 집행 사실을 보고받았으나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리와 부정부패,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으로 얼룩진 '적폐정권 9년'이 뒤늦게 막을 내린
[이코리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홍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국정 농단으로 탄핵하고 구속한 지금 또 한 분의 반대파 전직 대통령을 개인 비리 혐의로 또 다시 구속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옳은 판단인가"라고 이 전 대통령 구속의 부당성을 지적했다.홍 대표는 이어 "오로지 주군의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적폐 청산의 미명아래 정치보복을 하는 것이라고 국민은 보지 않을까"라며 이 전 대통령 구속을 정치보복의 연장선상으로 해석했다.
[이코리아]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영장이 집행된 22일 오후 11시 55분, 서울 논현동 자택에는 삼엄한 감시의 눈이 번쩍였다. 약 60여 개에 달하는 눈은 MB 지지자가 아닌 ‘쥐잡이 특공대’ 등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해온 시민단체 회원들이었다.이날 이 전 대통령 자택에는 지지자들은 보이지 않았고 측근들만 자리를 지켰다. 측근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임태희 전 비서실장,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효재 전 정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한국당 권성동·김영우·장제원 의원, 김대식 여
[이코리아] 자유한국당 중진의원들이 홍준표 대표의 리더십을 정면으로 문제 삼고 나왔다. 한국당 이주영·정우택·나경원·유기준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홍준표 대표의 리더십과 지방선거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주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홍 대표가 당의 운영을 너무 독선적으로 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증폭되고 분열을 야기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수차례 당 대표에게 최고중진 연석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런 충정에 대해서도 모멸감을 주는 언
[이코리아] 자유한국당이 ‘신보수주의 주요 정책 혁신안’을 발표했다. 주요 혁신안은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 등 국회의원 특권 전면 폐지 ▲선거연령 하향, ▲전문병사제 도입, ▲일부 공기업 민영화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통합 및 공공부문 경쟁체제 전면 도입, ▲초중고 학제개편 등이다.김용태 2기 혁신위원장은 22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당은 보수세력의 대표로서 국민으로부터 보수 가치가 부정되고 보수기반이 와해된 것은 씻을 수 없는 과오임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신보수 혁신안을 발표했다.이번 혁신안에서 주목을 끄는
[이코리아] 여야가 개헌 협상을 놓고 서로 네 탓을 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앞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 “야4당 개헌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26일부터 개헌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당초 비교섭단체를 모두 포함하는 협상 기구를 제안했을 때 맹렬히 반대한 당사자가 김 원내대표다. 그래 놓고 이제 와서 무슨 염치로 민주평화당, 정의당에 개헌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 개헌 실현의 최대 장애물은 한국당의 딴죽걸기와 방해다.
[이코리아] 자유한국당 공천심사 결과를 놓고 당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홍준표 대표 측근들은 낙천한 예비 후보들이 반발하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며 강공 태세다. 하지만 반홍파는 “절이 싫어도 떠나선 안된다. 절 운영을 잘못한 주지를 사퇴시키고 절을 고쳐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여기에 일부 중진 의원들까지 가세하면서 반홍전선을 확대되는 모양새다.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지방선거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지사 후보에 남경필 지사, 부산시장 후보에 서병수 시장, 인천시장 후보에 유정복 시장, 강원지사 후보에 정창
[이코리아] 청와대가 개헌안 일부 내용을 공식 발표하면서 찬반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기본권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이번 개헌안에 대해 대다수 보수 언론은 국론 분열을 우려했고, 일부 진보언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조국 민정수석은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헌법개정안 전문 및 기본권 부분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개헌안의 일부로, 기본권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하는 한편, 생명권·안전권·정보기본권·국민발안제·국민소환제 등을 신설하는 등 기본권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근로’라는 표현을
[이코리아] 김윤옥 명품가방 사건이 ‘경천동지’에 해당한다고 정두언 전 의원이 인정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윤옥 여사가 2007년 대선 직전 미국의 한 사업가에게서 명품 가방과 3만달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정 전 의원은 “(사업가가 김윤옥 여사에게)명품백에 3만 불을 넣어서 줬다. 김윤옥 여사가 그걸 차에 처박아 놓고 있다가 돌려줬다”고 말했다. 그 소문을 들은 뉴욕 교포신문 기자가 월간지 기자와 함께 이명박 대선캠프에 찾아와 사실 확인을 요청하자 정 전 의원은 등에서 식은 땀이
[이코리아]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지방선거 후 한국당은 소멸할 거라고 예상했다.안 위원장은 21일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승리로 자유한국당은 이슬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하다. 그토록 애써 이룬 명분과 가치를 국민에게 당당하게 설명하고 통합 정신에 어울리는 동지를 발굴해 앞에 세우는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안 위원장은 또 “지방선거와 재보선 선거에서 좋은 후보를 찾으면 양당 기득권에 진절머리 난 국민들은 크게 환호할 것이다. 참신한 지방정부를
[이코리아] 배현진 전 MBC 앵커가 뉴스1과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경을 밝혔다.배 전 앵커는 “MBC에서 함께 일하고 있던 선배로부터 한국당 입당 제의를 처음 받았다”고 말했다. 2012년 5월 MBC 총파업 도중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데스크’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그는 “왜 동료에게 욕을 먹고 세상의 비판을 받는 길을 선택했냐고 하면, 초심을 지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배 전 앵커는 초심의 의미에 대해 “작은 도시 소시민의 딸로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아나운서가 돼 꿈을 이룬 것이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이
[이코리아]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정대유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을 1호 영입 인사로 공개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인재영입 발표회를 갖고 “정 전 차장은 부정부패에 맞서 정의를 바로 세울 깨끗한 인재”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깨끗한 사람이 지방정부를 이끌어야 하며, 청렴성과 도덕성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자질이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전 인천 경제 자유구역청 차장으로 인천 송도 비리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 정대유씨가 제 옆에 계시다”며 정 전 차장을 소개했다.안 위원장은 “정 전 차장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