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한미반도체는 높은 국산화율과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를 4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 10시 20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일대비 1.78%오른 3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1,0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 기준으로 사상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VP(비전플레이스먼트)장비와 EMI실드(전자파 간섭 차폐 기술)
부영그룹은 근로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코로나 19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공급 △식염포도당 비치 △생수(냉온수기)비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또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근로자의 위생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늘막, 차양막 등 근로자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샤워실
4년전에도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던 모 대선후보가 다시 이 주장을 꺼내 들었다. 마치 조자룡 헌 칼처럼 흔들고 있다. 물론 대선후보니까 나름대로 공약을 내세울 수도 있다. 그런데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이 자신을 경제대통령이라고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하다. 여가부를 폐지하면 경제가 좋아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초등학생도 웃을 논리이기 때문이다.만약 여가부를 폐지하면 코르나바이러스 펜데믹을 극복할 수 있고 소득주도 성장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다면, 저 공약을 첫 공약으로 내세워도 좋다. 그러나 사실은
갤럭시탭S7 FE(팬 에디션)가 국내 출시된다. 갤럭시탭 제품군에서는 최초의 팬 에디션이며, 그린 색상이 추가됐다. 팬 에디션은 외형이 기존 모델과 흡사한 데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탭S7 FE를 오는 2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LTE(64GB), LTE(128GB), 5G(128GB) 세 모델로 나뉜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갤럭시탭S7 FE는 전작 갤럭시탭S7+와 달리 LCD 패널을 탑재했다. 해상도와 주사율도 각각 1600p, 60Hz로 낮아졌다. LCD 패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1심 선고를 이틀 앞둔 가운데 암보험 논란까지 재점화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9일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모임’(이하 보암모)와 합의했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1월부터 542일간 점거농성을 이어왔던 보암모는 이날 시위를 중단하고 점거 중이던 삼성생명 사옥에서도 철수했다. 삼성생명은 암보험에 가입한 환자의 요양병원 입원비를 지급할 수 없다며 보암모와 오랜 갈등을 이어왔다. 보암모 공동대표인 이모씨가 제기한 보험금 지급소송은 재판부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삼성생명
KT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금융업의 사업가치도 주목받을 것이라는 한화투자증권의 보고서가 19일 나왔다.한화투자증권은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2,000원에 제시했다. KT는 19일 오전 11시 전일대비 0.15% 내린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323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인 4,10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G 가입자가 6월 말 기준 500만 명을 웃돌았다"며 이에 따라 "가입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던 한국은행이 일단 ‘동결’을 선언했지만, 이전보다 뚜렷한 금리인상 시그널을 남겼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금리인상 시점이 언제일지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0.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3, 5월 두 차례 금통위에서 연달아 인하를 결정하면서 1.25%에서 0.50%로 기준금리를 낮춘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5월까지 열린 8차례의 금통위에서 모두 동결을 결정하며
쿠팡이 쿠팡 플렉스 건당 배송 단가를 인상했다. 쿠팡 플렉스는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차량을 통해 배송을 하는 아르바이트이다. 쿠팡은 16일, 플렉스 배송 단가를 건당 최고 20%~25% 한시적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일부지역의 경우 배송 건당 최고 3천원까지 지급한다. 쿠팡이 플렉스 단가를 올린 것은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폭증한 주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지침이 발표되면서, 재택근무 강화와 외부활동 축소 등으로 쿠팡에서 생필품을 사려는 주문이 몰리고 있다. 쿠팡은 이번 배송 단가
삼성전기가 전장 사업이 부각되면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는 대신증권의 보고서가 16일 나왔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7월 삼성전기의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면서 “2021년 2분기 및 연간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2022년 전기자동차 업체 카메라 모듈 매출이 확대되고,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의 중국 공장 가동이 예상되면서 전장 관련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유지했다. 현재 16일 삼성전기는 10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1.33% 감소한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가 9월 말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한다.웰스 서비스 엔지니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기기 설치와 AS를 담당하는 웰스 환경가전 전문가로, 이번 모집은 수도권 동부와 남부, 경북 및 경남 지역권 담당 엔지니어 총 25명 규모의 수시 채용으로 진행된다. 해당 권역 외에도 인력 풀 등록 시 각 지역별 인원 편성에 따라 추가 채용이 발생 할 수 있다.지원자 중 유관업무 경력자와 전기·전자 전공자는 우대하며, 서류 심사 후 면접 및 채용 건강검진 등 과정이
경기도는 광명 7구역, 고양 원당 6·7구역, 화성 진안 1-2구역 등 4곳을 ‘경기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가 추진 중인 기본주택 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공공재개발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같은 공적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의 핵심 주택 정책이다. 용적률을 법적 한도의 1.2배까지 높여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낮추고 건축·교통 등 심의를 통합 처리해 사업 기간을
Sh수협은행은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7월 17일 새벽 00시 30분부터 0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모든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작업 시간동안 중단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파트너뱅크, 헤이뱅크)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등 비대면거래 서비스 전체 영역이다.다만, 전산 시스템 교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부 서비스 중 ▲신용카드 승인(체크카드는 불가) ▲고객지원센터 이용 사고신고(카드, 통장, 자기앞수표 등)는 가능하다.
BNK금융그룹이 민관공과 손잡고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점 육성 추진에 나선다.BNK는 1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와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중점 육성 및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BNK는 수소 생태계 조성, 태양광 및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에 동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고려아연의 2차 전지 소재 관련 신성장 동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유진투자증권의 보고서가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7.7% 상향한 5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고려아연은 15일 10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2.20%오른 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려아연은 현재 양극재용 황산니켈 제조사인 계열사 켐코 지분을 35%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에 자회사 KZAM을 설립해 전해동박 사업에 진출해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3만톤 규모의 설비를 건설 중에 있다. 전해동박은 동으로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3㎥ 레미콘 믹서트럭을 비롯해 9㎥ 차량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레미콘 차량은 믹서의 규격에 따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레미콘의 양이 달라진다. 기존 레미콘 차량은 사용량과 무관하게 6㎥로 획일화돼 있어 대형 건설 수요부터 소규모 공사에 이르는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3㎥ 차량은 6㎥ 차량의 큰 자체로는 진입이 불가한 도심 골목길 소규모 공사 현장에 적합한 차량이다. 6㎥ 차량으로는 진입이 어려운 탓에 배관타설(포터블) 등 별도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농촌지역 고령층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참여한 ‘마을자치연금’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공사는 14일 전북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에서 정현율 익산시장과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8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자치연금 제1호 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작년 12월 마을자치연금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현판식, 6월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착공을 거쳐 7개월만에 첫 결실을 이룬 것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공사 손명목 경영지원처장을 비롯, 국민연금공단, 국토
빅테크(Big Tech)의 보험업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보험사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빅테크와 기존 보험사 간 경쟁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보험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앞서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은 지난달 1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업 예비인가를 승인받았다. 카카오손보는 총보험계약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컴퓨터통신 등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모집하는 통신판매 전문 보험회사(디지털 보험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보라이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속가능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함께 사회적 가치 확산·공유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한난은 앞서 ‘We 포레스트’, ‘푸르메여주팜’ 등 E·S·G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혁신 모델을 창출했으며, 지난 3월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한 비재무적 성과인 사회적 가치를 화폐적 가치로 계량화한 ‘한난형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한난형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은 한난의 설립목적에 따른 고유성과와 안전, 일자리,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에
한샘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매각 대상 주식은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한샘 주식 전부이다. IMM PE은 양해각서에 따라 향후 한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IMM PE는 독점적 협상권을 부여 받았다. 하반기 중에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한샘의 대주주는 ‘IMM PE’로 바뀌게 된다.한샘은 “조 명예회장
새마을금고는 14일‘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고객 등을 대상으로 「MG새마을금고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더욱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임직원의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우리의 결의'선서식 △전자금융 침해사고및 개인(신용)정보유출 대응 모의훈련 △개인정보보호 문제풀이 이벤트 △세대별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포 및 포스터 게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