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높은 배달 중개수수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배달 플랫폼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제로배달 유니온’을 내놓는다.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배달앱에서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업체가 지불하는 배달 중개수수료도 2% 이하로 대폭 낮춘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10개 국내 배달 플랫폼사, 소상공인 단체와 이같은 내용의 '제로배달 유니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일부 업체가 배달시장을 과점하면서 높은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탓에 소상공인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금융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마이데이터 사업이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인정, 개인은 자신과 관련된 데이터를 스스로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들은 상품, 정책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부터 실증 서비스 과제 공모를 진행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의료, 금융, 공공, 교통, 생활 및 소상공인 6개 분야에서 8개 과제를 선정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계열사인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은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소상공인 고객은 우리WON뱅킹에서 부가세과표증명 등 대출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이미지 파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증서발급, 대출약정,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또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우대 규모도 확대했다. 신용등급별 금리우대가 적용되어 평균 연 0.5%p 가 우대되며, 3등급 이상의 우리은행 내부신용등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현재 연 2.8%
신한생명은 전국 45개 노인복지관의 독거어르신 1880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전했다.이를 위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각 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어르신 가정에 물품 키트가 배송됐다.이번 활동은 신한생명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반기별로 진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덴탈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포함한 물품 키트를 구성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0곳의 한부모 가정과 복지관에 생필품을 기부하는 ‘맘스케어 마켓’ 을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소상공인 고객 중 FP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가게 300곳에서 각 100만원, 총 3억원의 물품을 구입해 기부한다. 비용은 임직원 봉사기금인 ‘사랑모아기금’을 활용한다. 정상적인 ‘컨택트 봉사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더 의미 있는 기부를 준비한다.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황들에 주목했다. 한부모가정은 학교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
하나금융지주의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하면서, 중간배당 추진 여부를 두고 금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은행권의 배당 자제를 권고한 상황이기 때문. 앞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월 2일 위기대응 총괄회의에서 “국내 금융회사도 글로벌 흐름을 참고해 충분한 손실흡수와 자금 공급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은행권에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인 만큼, 은행이 보유한 ‘실탄’을 배당이 아닌 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경제주체에 대
BNK부산은행은 1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지상주차장에서 이동점포인 ‘무빙 브랜치(Moving Branch)’ 발차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무빙 브랜치’는 시간을 내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언제 어디는 찾아갈 수 있는 25인승 중형버스로 제작됐다.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창구와 대기 공간을 마련해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어느 방향에서도 송출이 가능한 360도 회전형 LED 전광판도 차량에 탑재해 마케팅이 열악한 소상공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이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종식을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외교부가 3월 초 시작한 캠페인이다. 응원 문구를 담은 로고를 만들어 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김상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의 극복 의지와 긍정의 마음이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NH농협은행은 이달 30일까지 농업인이 키워주고 직접 수확할 수 있는 ‘희망 사과나무 분양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족, 친구, 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위해 희망 사과나무를 선물하고 우리 농가를 돕는 취지로 기획됐다.사과나무 분양은 충북 충주, 경북 청송, 전북 장수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 사과를 키워주고 수확철에 고객이 직접 수확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는 희망 사과나무를 선물하고 싶은 사연과 희망 지역을 농협은행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작성
경기도가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올해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9천명을 공개 모집한다.‘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 마련과 금융관리 역량 강화,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 등을 돕는 청년 지원정책이다. 지난해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을 통해 2천명을 모집했던 도는 올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모집 규모를 9천명으로 확대했다.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4만2천원을 포함해 2년 후에는 약 5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시장 상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 동시에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온누리상품권 신규 가명점 등록은 전국 지자체에 등록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지번 주소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 모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맹신청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상인회 또는 지자체의 확인을 받고 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에 관련 서류를 보내면 된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쿠팡이 소비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영세 소상공인, 중소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나섰다. 쿠팡은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유통업계, 중소 납품업체와 함께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작은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804억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22개 패션업계, 유통기업, 납품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쿠팡은 이번 협약을 바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원활한 경제 순환을 위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최소 2~3번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정상적인 경제 순환을 위해서는 공급보단 수요를 보강해야 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 말이다. 이 지사는 2일, 국민 1인당 20만 원씩 2차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기도는 ‘제2차 재난지원금에 소요될 10조3천685억 원’의 예산편성을 정부에 요청했다.'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의견을 어떨까. 는 온라인상 누리꾼의 의견을 두루 살펴봤다. “나랏돈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15개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87개의 스타트업이 디노랩에 지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전자계약 기술,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심사를 거쳐 아파트 정보콘텐츠를 제공하는 부동산플랫폼(Prop Tech), 아이폰도 적용 가능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Tag) 결
우리은행은 노사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추천받은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이번 바자회는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다. 총 바자회 판매금액은 10억원 한도이며,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팔도 특산품 및 제철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이며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자발적으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소상공인 자녀 긴급지원 장학생’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대상은 2020년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대구·경북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중·고교생 자녀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규모이며,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은 KT&G장학재단 홈페이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5일부터 실시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에 대해 6월말까지 대출 취급 시 최고 연 2.9%의 상한 금리를 설정하여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25일부터 실시되며 대출한도는 1000만원 정액으로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매월) 조건으로 취급된다.대출금리는 3개월 CD 또는 6개월 금융채 중 선택 가능한 기준금리와 차주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로 이뤄지며 6월말까지 대출 취급 시에는 최초의 금리변동
경기도민 80%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면서 ‘대형마트 대신 동네가게를 이용’했고, 이들 중 85%는 재난기본소득을 다 써도 해당 가게에 ‘재방문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효과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자(818명)들은 ‘평소 가던 대형마트 대신 동네가게를 이용’(80%),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동네가게를 이용’(33%), ‘전통시장을 방문’(34%)하는 등의 소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가 ‘지역화폐 사용가능 여부 표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OO가게에서 지역화폐 사용 가능한가요?”“우리 동네 지역화폐 사용 가능한 식당은 어디인가요?”네이버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 말들이다. 네이버 측은 “최근 지역화폐 사용 여부에 관한 질문이 많아졌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기도와 지자체, 정부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시민들에게 지급하면서 이를 사용하려는 시민들로부터 질문이 쇄도한 것이다. 이에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서는 지난 16일, 업체 정보 중 ‘제공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경기지역화폐 추가 할인 점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지원한다.이번 ‘지역화폐 이용 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지역화폐 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고, 할인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역화폐 사용률을 높여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지역화폐 사용 시 5%~10% 가량의 추가 할인율을 적용하는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점포로, 최대 4만3,000여곳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지원 방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