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전자책 전문출판사 디지북스가 문학예술무크지 [알] 제1권 '문을 열다'를 30일 발간했다. [알]은 '문화의 새로운 생산과 새로운 소비'라는 이념을 목표로 한 부정기 간행물이다. 향후 일 년에 두 권 정도 출간될 예정이다. 디지북스 관계자는 "무크지에 '호'가 아닌 '권'을 부여하는 이유는, 이 책이 매호 하나의 주제로 수렴되도록 기획할 예정이고, 각 권이 단행본의 성격을 갖도록 이끌어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알]의 이번 첫 호는 모두 일곱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섹션1은 '신작시 한마당'으로 시인 다섯 분
[이코리아] 경기도가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과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 관련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 공유와 인적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과 ‘제14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했다.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한·중·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회의로 자매결연 관계인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1996년부터 운영해온 협의체다. 2년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해왔으나
[이코리아]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천편일률적인 가구 형태들로부터 탈피해 새로운 수용미학을 제시하는 강형구 작가의 아트퍼니처 전(展)을 선보인다.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가구가 갖는 유동적 특성을 고려한 실내 공간에서의 새로운 조형적 체험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미(美)와 용(用)이 하나라는 명제 아래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들로 표현된 강형구 작가의 아트퍼니처展은 전통 갓이나 솥뚜껑 등을 활용한
[이코리아] 삼성카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하여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잔액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출시됐다.'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카드 디자인 곳곳에 환경∙생태 보호 메시지를 반영했다.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삼성카드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삼성카드의 환경 슬로
[이코리아] 가을태풍 3개가 동시에 한반도 주변을 둘러싸고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는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담레이는 약한 세력을 유지한 채 빠르게 일본의 북동쪽으로 움직이며 내일 오후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9호와 11호 태풍은 인접한 채 서로의 진로에 영향을 주는 ‘후지와라’ 효과를 일으키진 않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후지와라’ 효과란 두 개 이상의 태풍이 함께 발생하여 가까운 거리를 두고 진행할 경우, 서로 끌어당
[이코리아] 세계 각국에서 달에 착륙하기 위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달 착륙 도전은 최근 잇따라 실패와 연기를 겪고 있다. 일본 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JAXA)는 28일 오전 달 착륙선 '슬림'을 천문위성 ‘쿠리즘’과 함께 H2A 47호 로켓에 탑재해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취소했다. JAXA가 개발한 슬림 탐사선은 달에 착륙해 지표 분석, 정밀 착륙 기술 시연 등의 과제를 수행해 미국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었다.H2A 47 로켓은 원래 5월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3월에 발사된 H3
[이코리아] 성관계 동의 여부를 기록하는 앱이 개발돼 주목을 끈다. 일본 TV아사히 산하 인터넷뉴스 매체인 '아메바TV'는 성관계 동의 앱인 '키로쿠'(기록)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지난 2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한 뒤 성적 동의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를 누르면 상대방에게 QR코드로 공유할 수 있다. 공유된 내용은 앱에 자동으로 저장돼 기록으로 남는 방식이다.개발사는 “성적 동의서를 작성하기 위해 종이에 이름을 적고 날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전문 변호사의 감수까지 마쳤기 때문에
[이코리아] 환경부는 24일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대규모 규제 완화를 예고했다. 시민단체들은 경제적 효과를 이유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내팽겨 치는 조치라며 지적한다.환경부는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을 올해 하반기 내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먼저 기업의 화학물질 등록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현재 ‘연간 0.1t 이상 사용기업’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유럽연합의 기준과 동일하게 연간 1t 이상으로 조정한다.취급량이 적은 중소기
[이코리아] 일본이 지난 24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언론에서는 우리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과도한 우려가 오히려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앞서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1시경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미 지난 22일 각료회의를 열고 24일 방류를 개시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
[이코리아] 일본이 24일 오후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폭발하거나 붕괴된 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건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25일 일본 공영 NHK,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TEPCO)은 지난 24일 오후 1시 3분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기 시작했으며, 아무런 이상 징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년 전 이 계획에 서명했고 지난달 국제연합(UN)의 자체 핵 감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후쿠시마
[이코리아] 최근 정유정 살인사건,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등 끔찍한 은둔형 외톨이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에 대한 실태 파악 및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는 미국 등 선진국은 은둔형 외톨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 흉기난동 살인사건 피의자 조선(33)은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게임과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3~6개월간 은둔 상태를 지속한 사람을 ‘은둔형 외톨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최근 발생한 강력범
[이코리아] 국제연합(UN)이 지난 7월 "지구가 끓는 시대(the era of boiling)가 왔다"고 선언했다. 가뭄, 폭염 등 극심한 기후변화는 전통적인 와인용 포도 생산지의 지도도 바꾸고 있다.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일반적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지 않은 스웨덴의 와인 제조업체들이 이 초기 산업을 성장시킬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여 년 전 스웨덴에서 처음 와인을 재배하기 시작한 고란 암네고르드는 AP통신에 "30~40년 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것들이 이곳에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
[이코리아] 정부가 흉악범죄 예방차원에서 의무경찰 제도의 재도입을 검토한다. 경찰은 환영하는 분위기나 군 병력 자원 감소 등 부작용이 우려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범죄 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기존 병력 자원 범위 내에서 인력 배분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윤희근 경찰청장도 힘을 보탰다. 윤 경찰청장은 “의경은 과거 2만5000명까지도 있었다. 이번엔 순차 모집을 통해 8000명 정도 운영하는 방안을 국방부와 협의할 것”이라며 “
[이코리아] 윙즈(WINGS)라는 곳이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에서 어려운 청년들의 재정 관리나 부채 해결을 위해 전문 재무상담사와의 재무·채무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을 돕는 곳이다.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돈을 다루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개인의 내면과 상처가 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어렵고 예민한 시기에 돈을 모으기 위해 먹는 것도 아끼며 마음의 병까지 짊어진 청년들을 대하는 상담사들의 마음도 편치 않다. 청년은 무한한 희망과 가능성을 가진 세대이지만, 반대로 두려움과 불안을 품
[이코리아]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가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메리투게더, 영화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를 주제로 열린 자선 연주회는 서울경기,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1070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기획단원 39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자선 연주회는 시민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문화예술 가치 확신을 위해 동아제약-한국메세나협회-사단법인 메리와의 3자 후원 협약을 통해 처음 메리와 연을 맺은 후 매년 오
[이코리아] 재단법인 여시관(如是觀)은 ‘제1회 불교 번역상’ 및 ‘2023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출판사 김영사가 후원한다.제1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은 붓다의 가르침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번역 소개한 번역자와 출판사를 시상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응모 대상은 붓다의 가르침과 관련된 도서로 응모 마감일 기준 2년 이내(2021년 7월 30일~2023년 8월 31일)에 한국어로 초판이 발행된 번역 출판물이다. 기간 내 완간된 전집 및 시리즈도 응모 가능하다.출판사별 제출 종수는 제한이 없으며 수
[이코리아]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의 유해수산보조금 철폐 결의에 동참했다. 한국 정부도 유해수산보조금 철폐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유해수산보조금은 연근해와 주변 국가 수역 그리고 공해상 조업에 지급되며, 생태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활동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말한다. 유해수산보조금의 대표적 예로 유류보조금이 있다. 국내에서는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이런 식으로 지급된 유해수산보조금은 각 나라의 선박의 어업능력을 향상시키
[이코리아] 청년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채용 연계형 IT교육 프로그램 ‘씨앗(SIAT)’이 7기 수료생을 배출했다.SK㈜ C&C는 22일,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이하 ‘씨앗’)’ 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 장애인 인재 채용에 뜻을 모은
[이코리아] 유한킴벌리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제25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섹션을 단독 후원한다. 아이틴즈는 10대 영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여성 영화인 발굴을 위해 2015년 신설된 경쟁 섹션으로 올해는 총 33편의 작품이 출품돼 5편이 최종 선정됐으며, 10대로 구성된 아이틴즈 심사단이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좋은느낌 측은 10대 여성 감독을 발굴하고 이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우리들의 일상과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좋은느낌은 사
[이코리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임원진과 면담을 실시했다.이날 면담에는 오는 9월 취임을 앞둔 신미숙 제19대 신임 경기도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명이 참석했다.신미숙 신임회장은 “유보통합(유치원·보육통합)과 같은2 중차대한 사안은 물론, 유치원 방과후 교사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의회와 깊이 있게 논의하길 바란다”라며 “경기지역 유치원에서 유아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조만간 유보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