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헨리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대만식 레스토랑이 입주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일 헨리의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건물내 타매장 화재로 인해 당분간 영업을 휴무해야 한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도 없었다. 빨리 복구해 찾아뵙도록 하겠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헨리는 지난 5월 신사동에 대만식 식당을 오픈해 한류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한편 헨리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코리아] 태국 북부 치앙라이의 한 동굴에 들어간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열흘만에 발견됏다.2일(현지시간) 나롱싹 오소따나꼰 치앙라이 지사는 "구조팀이 실종됐던 유소년 축구선수 12명과 코치 1명의 생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장에서 브리핑에 나선 나롱싹 지사는 “13명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잠수가 가능한 의사가 동굴로 들어가 건강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검사 결과 이들이 움직일 수 있다면 즉시 동굴 밖으로 나올 수 있도
[이코리아]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이 벨기에-일본전 편파 중계 논란에 휩싸였다.한준희 위원은 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와 일본의 16강전 해설을 맡았다. 이날 0-2로 끌려 가던 벨기에는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한준희 해설위원은 일본의 전술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벨기에 감독이 펠라이니 투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 해설 도중 후반 3분, 7분 각각 하라구치 겐키, 이누이 다카시의 연속골로 일본이 2-0으로 앞서가자 한 위원은 벨기에를 향해 “마루앙 펠라이니를
[이코리아] 기내식 대란으로 아시아나 항공 운항 지연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내식 납품업체 협력사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오전 9시 34분쯤 기내식업체 대표 윤 모 씨가 인천 시내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윤 씨의 업체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업체인 샤프도앤코가 거래하고 있는 협력업체 중 한 곳이다.경찰은 유족과 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윤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윤 씨가 최근 기내식 납품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임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망과 연관성을 캐고
[이코리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고생 2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했다.3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 양과 이 모양은 2일 오후 9시 2넘어 노원구 상계동 한 고층 아파트 옥상으로 향했다. 여고생 2명이 옥상에서 서성이는 모습을 발견한 목격자는 곧바로 집으로 가 경찰에 신고했다.그 사이에 김모 양과 이모 양은 함께 뛰어내렸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양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김양은 숨이 붙어 있었다.김양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경
[이코리아] 국군 기무사령부가 세월호 대응팀을 만들어 유가족들을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기무부대 요원을 동원해 ‘유병언 체포조’를 운영하는 등 세월호에 깊숙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국방부 사이버 댓글 조사 태스크포스(TF)가 기무사의 안보단체 동원 여론 조작 정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국방부 조사에 따르면, 기무사는 세월호 참사 12일 후 TF를 구성했다. TF는 사령부와 현장 기무부대원 60명으로 구성됐고 같은 해 10월12일까지 6개월간 운영됐다. 기무사 문건에는 ‘실종자 가족 및 가족대책위
[이코리아] 러시아 축구 스타 데니스 체리셰프가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도핑 의혹이 불거졌다.2일(한국시간) 영국 한 매체는 “이번 월드컵에서 러시아의 영웅으로 떠오른 체리셰프가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인터뷰 내용이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최대 4년 출전 금지에 달하는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사건의 전말은 데니스 체리셰프의 아버지가 약 1년 전 러시아 스포츠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체리셰프가 부상을 당했을 때 치료 목적으로 의사가 권유해 성장 호르몬을 주입 받았다"고 언급했다는
[이코리아]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일 “조양호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사기 혐의와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5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조 회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으로 일관해 검찰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영장을 청구했다.주목할 점은 조세 포탈 혐의를 영장에 적시하지 않은 점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4월 조양호 회장
[이코리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법원에 출석했다.안 전 지사는 2일 오전 10시 56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다소 여윈 듯한 모습과 굳은 표정의 안 전 지사는 남색 정장과 흰색 와이셔츠 차림이었다. 법원 앞에서 대기 중이던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가해자는 감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라며 처벌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안 전 지사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안 전 지사는 심정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김
[이코리아]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알게 돼 자연스럽게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만남을 가지게 됐다.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홍수현이 ‘도시어부’에 출연하면서 알게 됐다. 당시에도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아침에도 제일 먼저 홍
[이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했다.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1일 오후 6시 55분경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었다. 이는 5월 18일 오후 6시 공개 후 44일만의 2억뷰로,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조회수 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자 한국 그룹 최단 시간이다.‘FAKE LOVE’ 뮤직비디오는 5분이 넘는 분량임에도 공개 후 4시간 55분만에 1000만뷰, 8시간 54분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였고,
[이코리아] 스페인축구협회(RFEF)가 이강인의 스페인 귀화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강인 사수가 한국 축구의 과제로 떠올랐다.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테’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스페인 국적 취득을 원한다. 그의 엄청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축구협회는 이강인이 스페인 국적이 아닌 걸 후회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귀화를 추진 중이다. 2019년 6월 30일이 지나면 스페인 거주 8년차로 귀화 할 조건이 된다. 선수는 한
[이코리아] 그룹 모모랜드의 나윤이 이석증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모모랜드의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1일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혓다.MLD 엔터테인먼트는 “나윤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나윤은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석증이란 이석증(양성자세현훈)이란 내이(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달팽이관의 전정기관)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해 유발되는 어지럼증이다. 귀
[이코리아] 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열애 4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2일 OSEN은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별 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선후배로 남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지만 스케줄 소화, 차기작 준비 등으로 바빠지며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당분간 각자의 일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조승우와 7월 23일에 방송될 JTBC ‘라이프’
[이코리아] 주 52시간 근로제와 관련, 국내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와 알바콜이 351 기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로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7월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영향을 받습니까?’라는 질문에 "영향을 받는다"라고 응답한 기업은 49.6%에 달했다.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대비안이 마련되었는지’라는 질문에 ‘준비가 미비하다’(39.2%), ‘전혀 준비가 안 되어있다’(22.9%)라고 답해 기업에서 준비가 미흡한 편(62.1%)인 것으로 나타
[이코리아]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지낸 강우일 제주교구장이 예멘 난민 문제와 관련해 포용을 적극 호소했다.강 주교는 1일 교황 주일을 맞아 제주교구민들에게 보낸 사목 서한에서 “최근 예멘 난민 500여명이 제주에 들어와 많은 이들이 당혹해 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예멘 난민의 집단 수용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며 추방을 요구한다. 하지만 역지사지로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보자.”라고 운을 뗐다.강 주교는 이어 “우리 민족도 역사적 부침에 따라 난민의 삶을 살았다. 일제 강점기에 땅과 집을 뺏긴 우리 선조들은 만주
[이코리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주도에 체류 중인 예멘 난민들의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제주도를 찾았다. 이번 상담은 29일~30일 이틀 간 진행된다. 제주이주민센터, 제주예멘난민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에서는 난민신청자의 인권상황, 난민인정 심사시 차별, 출도제한 등 피해사례 상담과 진정 접수, 관계자 의견수렴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인권위의 순회상담에는 백여 명의 예멘인 난민신청자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인권위 상담가 7명 및 현지 통역 6명, 정책 담당
[이코리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귀국한 가운데 일부 팬이 대표팀을 향해 계란을 던져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국대표팀은 해단식을 진행했다. 행사 도중 선수들을 향해 계란이 날아왔고, 일부 선수들은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다행히 계란을 맞은 선수는 없었지만 레드카펫 위에 계란이 떨어지며 바닥이 얼룩졌다. 이에 경호원이 나서 계란 세례를 제지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은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바로 해단식에 집중했다.한국대표팀은 2018 러시아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1
[이코리아] 여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을 촬영한 몰카범이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밝혀졌다.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9살 남성 A씨는 지난 13일 대전의 한 영화관 여자 화장실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들어가 휴대폰으로 촬영을 시도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영화관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도착 즉시 여자 화장실 출입구를 봉쇄하고 범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5분 정도 지나자 미니스커트 차림의 A씨가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휴대폰을 검사했다.A씨는 딱 잡아뗐다. 경찰은
[이코리아] 헌법재판소가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 도입 필요성을 인정했다. 헌재 결정이 나옴에 따라 국회 및 국방부에서도 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를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헌재는 지난 28일 양심적 병역거부자 관련 현행 병역법 조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병역법 개정 시한을 내년 12월31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종교적 신념 및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해온 사람들에게도 대체복무의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양심적 병역거부는 우리 사회의 오랜 논쟁거리였던만큼 국회에서도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