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유시민 작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하자가 없는 사람"이라며 발전도상인이라고 평가했다. 유 작가는 9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해) 4월 총선이 끝나는 날 이제 앞으로 (정치평론을) 안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며 "그때 사고도 좀 있었고 감당이 안 돼 그랬는데 한 1년 반 넘게 쉬고 나니까 다시 기운도 좀 난다"며 정치평론 재개를 알렸다. 한 TV 프로그램과 정치평론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에 대해선 "방송국에서 공개해야 제가 이야기를 한다"면서
[이코리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김민규 군의 연설문이 표절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과도한 지적”이라며 일축했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 군의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 연설문이 그룹 악동뮤지션과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가 엠넷 ‘쇼미더머니10’에서 함께 부른 곡 ‘불협화음’의 가사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군은 연설문에서 “똑같은 것들 사이에 튀는 무언가”, “우리는 끝내 그것이 하나의 멋진 작품임을 증명해냈다”, “정치는 멋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를 두고 ‘불협
[이코리아] AI 윤석열이 화제다. 이를 두고 선거 혼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혁신적이라는 반응도 있다. 6일 공개된 AI 윤석열은 윤 후보의 얼굴과 말투를 빼닮았다. AI 윤석열은 "정치권 최초로 만들어진 AI 윤석열은 윤석열 후보가 열어갈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상징한다"며 "AI 윤석열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방방곡곡 국민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에서 AI 윤석열을 공개한 것은 20~30대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청년층에서는 AI윤석열을 두고 "흥미롭다 가상
[이코리아]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백범 김구를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노재승 위원장은 광복절인 지난 8월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보수 인터넷 언론사 직원이 쓴 글을 공유했다. 글쓴이는 “오늘 김원웅이 이승만 친일정권이라면서 개소리 날렸더군요 ㅡㅡ;; 그놈의 반일팔이가 언제쯤 사라질수 있을지”라는 글이 올렸다. 이에 노 위원장은 “김원웅이 그런소리를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이승만에게 감사해야 할일.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죽인 인간인데요 ㅎㅎ”라는 댓글을 달았다. 노 위원장은 5.18 등 과거
[이코리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아무리 봐도 이재명 대 윤석열의 대결이 아니고, 이재명 대 김종인의 대결로 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금까지는 계속 이준석 뒤에, 김종인 뒤에 숨어 윤석열이 안 보이는, 노룩이다"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후보가 전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데 대해선 “솔직히 그 정권에서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지 않았나. 우물에 침 뱉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윤 후보가 주52시간 근무제 폐지를 언급
[이코리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일 당 대위 출범식에서 연설한 고등학교 3학년 김민규 군을 극찬하자 더불어민주당 측은 “젠더 갈라치기를 넘어 이제 고등학교 3학년도 갈라치기를 하느냐”고 비판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고3이 민주당 고3보다 우월할 것”이라며 “김민규 당원, 꼭 언젠가는 후보 연설문을 쓰고 후보 지지연설을 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군이 전날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한 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모두 한 번씩만 이 영상을
[이코리아]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혼외자 논란과 관련 “성폭행으로 인한 원치 않은 임신이었다”고 말했다. 또 자녀의 동의를 받아 이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조 전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 양태정 변호사는 JTB ‘뉴스룸’과 전화 인터뷰에서 “(자녀 둘이) 아버지가 다르다는 것 그런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현재 배우자와 배우자 부모 모두 다 이해를 했다”면서 자녀의 동의도 받았다고 했다.이어 “과거 성폭력 가해자가 했던 행위나 가해자에 대한 내용, 증거 등은 조 전 위원장 본인이 알고 있고 가지고 있
[이코리아] 검찰이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을 일부 무혐의 처분하자 이재명 후보가 비판하는 글을 공유했다.이재명 후보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는 제목의 기사에 달린 한 댓글을 공유했다.댓글 작성자는 “코바나컨텐츠, 도이치모터스, 양평 개발, 잔고증명 위조 이게 윤가네가 아니라 조국 가족이나 이재명 가족이었다면 (어땠을까)”이라며 “검찰과 기레기(기자)들은 우찌(어떻게) 했을까”라고 썼다. 검찰 수사나 언론 보도가 편향적이라는 것에 대해 이 후보가 직접
[이코리아] 이른바 ‘비니좌’로 불리는 노재승 국민의힘공동선대위원장의 과거 ‘정규직 폐지’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홍서윤 청년선대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규직 없애자’는 노재승의 공동위원장 인선, 윤석열 후보는 청년을 정녕 버리는 거냐”고 비판했다.홍서율 청년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2030 청년 대표로 노재승 블랙워터포트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인선했다. ‘좋은 일자리’를 외치던 윤 후보가 ‘정규직 폐지론자’를 청년 대표로 인선하며 청년을 기만하고
[이코리아] 조동연 민주당 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퇴 후에도 이른바 '혼외자'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조 전 위원장의 법률대리인인 양태정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은 "2010년 8월경 제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며 "폐쇄적인 군 내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외부에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조동연 측 주장의 핵심은 성폭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임신을 하게됐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출산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반면 가로세로연구소 강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측이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에게 맞장 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이재명 선대위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반창고 땜방 선대위 출범을 앞둔 윤석열 후보는 오히려 리더십의 위기에 봉착했다”며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선대위 전권을 주겠다고 호언했다. 김종인 위원장도 선대위 운영의 전권을 준다는 조건으로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인선했다”고 말했다.이어 “전권이 몇 개인지 모르겠으나 윤 후보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선언과 다름 아니다. 봉합 과정에서부터 윤 후보는 조연이었고 김
[이코리아]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국민의 힘이 자중지란에 처했다.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서다.앞서 당 대표 패싱’ 논란으로 잠행에 들어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당 대표는 후보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후보를 정조준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그는 이날 JTBC 인터뷰에서 “제 선의로 당 대표가 직접 본부장 직위를 맡아가면서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자신들이 그렇게 살아왔는지 모르겠
[이코리아]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동연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짊어지고 갈 테니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며 “다만 아이들과 가족은 그만 힘들게 해주셨으면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세요”라며 상임선대위원장 사퇴를 시사했다.그는 “누굴 원망하고 싶지는 않다”며 “아무리 발버둥치고 소리를 질러도 소용없다는 것도 잘 안다”고 적었다. 또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이 한순간에 더럽혀지고 인생이 송두리째 없어지는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했던 국민의힘 당원 등 20대 대학생 단체 ‘팀 공정의 목소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팀 공정의 목소리는 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국민의힘 경선 때부터 윤 후보를 지지, 지원해온 청년단체로, 앞서 국민의힘 20대 당원과 윤 후보 지지자, 대학생 등 30여 명이 모여 활동해 왔다.단체 소속 안승진 씨는 이날 “윤석열 선대위는 변화를 갈망하여 모여든 청년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사익을 추구하고 각자가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대중문화 예술인의 병역 문제와 관련 “면제는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도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이 후보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에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에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유능하고 뛰어난 인재이긴 한데 대한민국 젊은이들 중 군대 가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나”라며 “공평성 측면에서 연기를 시켜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면제는 최대한
[이코리아] 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교수를 ‘예쁜 브로치’에 빗댄 것과 관련,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수정 교수가 “부적절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1일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김 상임선대위원장이 민주당 조 상임위원장에 대해 ‘전투복 위에 예쁜 브로치’란 표현을 써서 상당히 논란”이라는 진행자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교수는 “같은 여성으로써 참 안타깝다. 여자가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페미니스트라고 욕을 먹기도 하고 또 그렇지 않다고 욕을 먹
[이코리아]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투 실적이 없다"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이라고 반박했다.김 위원장은 1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내가 행정수도 이전과 지역 균형 발전 정책으로 2002년 대선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이라며 “이해관계가 얽힌 큰 정책을 실현하고 밀어붙였던 사람에게 전투를 안 해봤다고 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잠적과 관련해선 “내가 전혀 모르는 일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하겠다. 다른 사람 의중을 함부로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놓고 갈등을 빚다 휴대폰을 끈 채 잠적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이 대표는 김해공항 출구를 향해 걸어가면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과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등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다만 이 대표가 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잠적했는지, 부산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왜 갑자기 부산에 왔느냐는 질문에 “그건 말하기 어렵다”고 답을 피하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이 대
[이코리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저항이 심상찮다.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일정에서 ‘패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 대표와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사퇴 등 중대결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 대표는 30일 오전 9시 언론사 포럼 행사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 오후에 예정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기념식 참석과 라디오 인터뷰도 불확실해졌다. 이 대표는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짧은 한마디를 남긴 바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휴대전화도 꺼 놓은 상태다.이 대표는 전날 윤 후보의 충청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기성 세대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다.윤석열 후보는 28일 여의도 한 북카페에서 조직 출범식을 가지고 청년위원회를 자신의 직속으로 두고 청년 정책을 구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청년의 표심을 잡으려고 선거 때마다 많은 정치 세력들이 애를 쓰고 있는데 저는 지난 경선 때부터 많은 정치 세력들이 해 오던 그런 건 안 하겠다고 했다”며 “우리 청년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머리도 별로 안 좋은 기성세대가 청년 표심 잡겠다고 한다고 그게 오는 것도 아니고, 정직하게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