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세계보안엑스포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SECON & eGISEC 2024)’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396개 보안기업이 1,479개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고, 12개국 이상의 정부관계자들이 한국 IT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올해 전시회는 킨텍스의 1~5관을 전부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블랙홀이 되어 모든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여러 기업들이 다양
[이코리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은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국내외 의료기업계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살피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3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하여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시스템 등 총 35,000전시품을 소개했다. 미국, 중국, 태국, 우크라니아 등 40개 국가의 해외바이어 4,274명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기업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코리아]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와 'EV Trend Korea 2024'가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코엑스에 따르면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가 1,896개의 부스를 꾸렸고 무려 12만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았다고 한다.전기차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2차전지사업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전시장에서는 입장권을 얻기 위하여 실제로 30분 이상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이코리아] 전자신문은 지난 2월 21일 서울 양재동 엘센터에서 ‘디지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IT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사들과 Dell, IBM과 같이 국제적으로 알려진 업체들이 참가하여 효과적인 데이터관리에 대하여 설명했다.전통적인 의미의 백업은 데이터 복구에 1~2일이 걸리기 때문에 은행의 거래원장과 같이 매우 중요한 자료를 취급하는 경우, 백업은 데이터관리에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 지난 2022년 카카오 사용자들은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일부 서비스의 장
[이코리아] 최근 버추얼 셀레브리티가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한 경제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최근 일본 버추얼 셀레브리티의 경제효과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VTuber)인 슈오 산고는 지난해 2월 일본 미에현의 테마파크인 ‘시마 스페인무라’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버튜버가 해당 테마파크를 다녀온 이야기가 알고리즘에 의해 영향력이 커지며 결국 트위터(현 엑스닷컴)의 트렌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테마파크가 해당
[이코리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한 ‘세미콘 코리아 2024’ 전시회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ASML, TEL, HITACHI 등 내노라하는 장비제조기업들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같은 칩제조회사들을 포함한 50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행사의 주제는‘경계를 넘어선 혁신’이었는데 이글에서는 치열한 반도체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기업들의 핵심 전략을 살펴보기로 한다.한국의 1인당 GDP를 뛰어넘은 대만 기업들의 약진은 이번 전시회
[이코리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CES가 지난 2014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와 시내 곳곳에 산재한 대형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은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하기도 했다. 북극 한파가 미국 본토를 강타하면서 비교적 온화한 라스베가스도 올해에는 찬바람이 불었지만 전세계에서 물려든 13만 인파는 베가스를 뜨겁게 달구었다.올해 CES에는 150여개국에서 3,500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한국 기업은 이중
[이코리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제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기반기술로 기업의 조직, 비즈니스 모델 및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험난한 과정을 의미한다.디지털전환은 과거부터 진행되는 전사적 자원관리(ERP)나 제조실행시스템(MES)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ERP나 MES도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상당히 높여주었으나, 디지털전환은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시키도 한다. 지난달 17일 코엑스 스타트업
[이코리아] 지난 12월 28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에서 2021년 엔지니어 한 명이 제조 로봇에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는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다른 근로자가 비상정지 버튼을 누른 후에야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이 로봇은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유지보수 작업 중에 전원이 꺼져 있어야 했다. 하지만 전원이 켜져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상당한 자율성과 능력을 갖춘 로봇이 일상생활에 들어오고 있지만, 그전
[이코리아]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었다.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다양한 자율주행 자동차들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이 전시되었다.’자율주행RC카경주‘ 이벤트가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모의주행로에서 개최되어 젊은 공학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전시회에 소개된 테슬라 등 다양한 첨단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자율주행기술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본다. 테슬라에서 자율주행을 담당하는 부품은 두뇌라고 할 수 있는 Car컴퓨터이다. 차량
[이코리아] 지난 11월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과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가 모두 마비되면서 사상 초유의 민원서비스 마비 사태가 벌어졌다. 정부는 2일이나 지난 19일에야 장애를 해소했고 시스템들은 정상화되었다. 그런데, 전산장애 5후인 22일 주민등록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켰고, 다음날에는 23일 조달청 국가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불통되었다. 24일에는 정부의 전자증명서 발급이 중단되고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다시 마비되었다. 지난 3월 법원전산망 마비, 6월 교육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
[이코리아]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경찰청과 관세청 등 여러 국가기관은 다양한 첨단 수사장비를 전시하고 각자의 미래비전을 밝혔다. 경찰청은 스마트워치, 드론, 차량용 블랙박스, 스마트폰 등에서 증거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을 소개했다. 디지털포렌식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는 로봇공학기술에 힘입어 머지않아 인간의 손으로 처리할 수 없는 초소형 칩도 로봇의 힘으로 복구하고, 향상된 3D프린팅 기술로 파손된 장비에서 보다 쉽게 데이터를 복구하게 된다고
[이코리아]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한국전자전(KES)이 지난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한 올해 한국전자전에는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10개국 48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종식으로 중국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났다. 한국전자전의 흥행으로 동시에 개최되었던 반도체대전(SEDEX), 메타버스코리아 전시회도 덩달아 관람객들로 붐볐다.전시회에서는 무엇보다 AI기술이 미래를 선도할 기술로 꼽히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종희 삼
[이코리아] 환경부가 주최하는‘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전시회는 ‘녹생성장 이행 로드맵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천'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총 189개 기업이 참가하여 자원순환을 돕는 여러 녹색기술과 유통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한 다양한 신기술을 뽐냈다. ESG경영은 환경과 사회, 기업지배구조를 중요시하는 윤리적 경영으로 투자자들로부터는 지속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소비자들로부터는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획득하는 최신 경영전략이다.환경부는 전시장입구에서 자원의 낭비를 줄이
[이코리아] K배터리쇼 2023으로 불리는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전'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Battery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는 모두 230개의 회사가 참가했다. 배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작년보다 약 70% 정도 많은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한국 기업들은 그동안 니켈, 코발트, 망간을 주성분으로 하는 3원계(NCM) 배터리분야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며, 중국기업들은 효율은 낮지만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
[이코리아] 세계 3대 IT전시회 중 하나인 IFA가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개최되었다. 모두 48개국 2,100개사가 참가했고 독일에서 열린 전시회이다 보니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럽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한국기업들은 CES에는 미치지 못하나 70개 이상의 기업 중 일부는 대규모의 한국관을 만들어 참가했다. 한국 언론에 소개되지 않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전시회에 소개되었던 첨단기술을 살펴보고자 한다.미중 패권전쟁에 열중하는 중국은 미국 라스베가스 CES전시회 참가 규모를 줄
[이코리아]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지난 8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총 172개사가 582개의 부스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42.5%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36.9%로 그 뒤를 다시 추격하고 있다. 대만은 한참 뒤진 18.2%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시장점유율에서 알 수 있듯이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1위를 내어주고 중국에 추월당한지 오래여서, 관련 전시회들은 반도체나 배터리전시회보다 적은 규모로 개최되고 한다. 하지만
[이코리아] 건설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2023 코리아빌드'가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국내외 600개 기업이 1,700개 부스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IOT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홈기술과 다양한 탄소배출 감소기술을 소개했고 안전하고 저렴한 건축을 위한 첨단소재들을 선보였다.최근 LH 등 여러 건설사의 철근 누락과 붕괴사고가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데 다양한 부실공사의 원인은 저가발주, 공기단축, 감리소홀 등의 문제가 총체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 중소기업은 철근 누락 문제
[이코리아] 지난 7월 26일부터 3일간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3)’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참가한 기업들은 인공지능으로 종자를 기르거나 생육을 조절하는 기술, 로봇으로 작황을 검사하는 기술, 자율주행 트랙터 등으로 수확하는 장치, 육고기를 시험실에서 배양하는 기법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식품기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롯데벤처스 등의 기업들도 전시회에 부스를 설치했다.과거 밭에 뿌려지던 씨앗은 이미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공장에서 모종으로 대량으로 생산된다. 한 캐나다 기업은 전시회에서 씨앗을 넣
[이코리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스마트테크코리아2023’라는 미래선도기술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는 핀란드와 미국, 캐나다, 베트남, 노르웨이, 폴란드, 중국을 포함한 350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첨단기술을 뽐냈다. 약 46,000명이 방문한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단연 AI와 로봇기술의 융합이었다. OPEN AI의 챗GPT나 구글의 바드, AI기술을 접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검색이 출시되며 AI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수의 기업들이 전시회에서 AI기술을 유통, 로봇, 운송장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