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3분기 사상 최대 차량 인도 건수를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기차 업체 톱클래스를 증명했다. 하지만 경쟁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되면 테슬라는 2020년 79%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2025년에는 20%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12.7% 오른 1024.86달러를 기록하며 시가 총액이 1조 100억달러(약 1183조원)까지 치솟았다. 3분기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테슬라, GM 등을 제치고 전기(EV) 픽업트럭을 출시하는 최초의 자동차 회사가 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R.J. 스캐린지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공장에서 처음으로 전기 픽업트럭을 조립 라인에서 출발시켰다고 밝혔다.리비안은 MIT 박사 출신의 엔지니어인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한 전기차 회사다. 현재 7000여명을 고용 중이다. 주력 제품으로 전기 픽업트럭 ‘R1T’와 7인승
리콜 논란에 휩싸인 LG화학 주가가 연일 하락하며 삼성SDI에 배터리 대장주 자리를 내줬다. 1일 오후 1시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4.09% 하락한 7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89만8000원이었던 주가가 불과 8거래일만에 19.2%나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10조 이상 증발한 것. 반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SDI는 79만원으로 시가총액이 54조원을 넘어서며, LG화학을 제치고 배터리 대장주 자리에 등극했다.LG화학 주가가 하락한 것은 연이은 리콜 이슈 때문이다. 지난 20일 GM이 LG화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