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7일 JTBC ‘썰전’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한국 재계 총수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경제인들에게 엄청난 대우를 하더라”며 북한의 경제 발전에 대한 의지가 엄청났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북한의 경제 발전을 가속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번 평양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물론 모든 고위급 간부들이 이재용 부회장을 부통령처럼 대접하더라. 이는
[이코리아] 2017년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의 채용 특혜 의혹 관련 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은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이 선고된 이 전 최고위원의 원심을 확정 판결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4월말 같은 당원인 이유미씨에게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채용 특혜를 뒷받침할 자료를 가지고 오라고 요구한 뒤 카카오톡 캡쳐화면 등 이씨가 가져온 조작 자료를 공명선거추진단에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이코리아] 한 대학교 간호학과에서 관장 실습을 위해 제비뽑기로 대상을 뽑는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8일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에는 “익명으로 제보한다. 모 학교에서 관장 실습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관장이란 수술이나 분만 전에 변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대장에 약물을 주입해 장 안의 분비물을 없애는 의료 행위다.글쓴이는 “(실습)을 거부할 수 없는 분위기”라며 “제비뽑기 잘못 걸려서 자신의 항문을 남에게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인권 문제인
[이코리아] “300만 원에 난자 팝니다”인터넷 난임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30대 여성 A 씨는 이 카페를 통해 난임 여성을 상대로 자신의 난자를 팔다가 적발됐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자신의 난자를 돈을 받고 넘겨준 혐의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미혼 여성인 A씨는 지난해 9월 300만 원에 난임 부부에게 난자를 파는 등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6회에 걸쳐 2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A씨는 2014년 7월 난임ㆍ불임 여성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카페
[이코리아] 수제 디저트 매장으로 알려진 ‘미미쿠키’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재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탈세 정황까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1일 온라인 상품판매 카페 ‘농라마트’에서 네티즌 A씨가 “이런 것도 세무청에 신고 가능한 거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제보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미미쿠키가 지난해 매장 라인업을 공개할 당시 현금과 카드 결제 판매가격을 다르게 책정한 내용이 담겼다. 사진 속 내용에 따르면 개당 2000원 하는 마카롱을 구매할 시 현금결제를 하면 150
[이코리아] 강남구 삼성동의 한 상가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일본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20일 강남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일본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피스 및 주거용으로 쓰이는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좌변기 칸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해당 건물 직원 B씨는 1층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좌변기 뒤쪽 선반에서 수상한 휴지 더미를 발견했다. B씨는 “이상할 정도로 휴
[이코리아]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동료 여생도 숙소 화장실에 무려 1년간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해군사관학교는 20일 "지난 11일 여생도 화장실을 청소하던 생도가 종이에 감싸진 스마트폰을 발견해 훈육관에게 신고했다"고 밝혔다.해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몰래카메라는 변기 뒤쪽에 A4 용지로 감싸져 있었으며 카메라 렌즈 쪽에 작은 구멍을 뚫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카메라를 감싼 종이에는 “말하면 퍼뜨려 버리겠다”는 협박성 문구도 적혀있던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은 훈육관은 폐쇄회로(CCTV
[이코리아] 전라도 지역 출생자 채용 안 한다“는 취지의 채용공고를 올려 논란을 빚은 부천의 한 편의점 경영주가 사과문을 올렸다.점주 A씨는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며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정신적인 고통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잘못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해당 공고는 즉시 삭제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논란이 된 공고는 지난 17일 아르바이트
[이코리아] MBC 주말드라마 ‘슴바꼭질’이 남성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8일 방송된 주말극 ‘숨바꼭질’에서 나온 남자 목욕탕 장면을 두고 “남성 인권은 침해해도 되는거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문제의 장면은 드라마 여주인공 민채린(이유린)이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남자 목욕탕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을 담았다.그러나 민채린이 남탕에 들이닥치자 욕탕을 이용 중이던 남성들이 알몸인 상태에서 허둥지둥 몸을 가리고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물론 남성의 알몸은
[이코리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은 현역병의 최대 1.5배 수준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이어 대체복무자가 지뢰 제거, 전사자 유해 조사, 발굴 업무에 투입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20일 인권위는 국회에 제출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4건 등 총 5건과 관련해 “대체복무 신청사유 제한, 판정기구와 절차의 공정성, 복무내용과 기간의 적절성, 복무형태 등을 국제인권기중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는 올해 6월 28일 병역의 종류를 규정하는 병역법
[이코리아] KTX 승무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이틀간 경고파업에 들어간다.KTX 승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관광개발 지부는 20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과의 임금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20일부터 21일까지 경고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KTX, 새마을, 관광열차 승무원과 직원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된 코레일관광개발 지부 조합원들은 임금 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14일부터 사복 투쟁을 벌여왔다.노조는 올해 기본급을 지난해보다 6.7% 인상하는 안을 요구한 반면 코레일관광개발은 기본급
[이코리아]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가 조성되면서 6주간 하락세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 선으로 급등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7~9일 전국 성인남녀 1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 응답률 8.3%)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9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6.3%포인트 오른 5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정 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9% 줄어든 33.8%로 집계됐다.
[이코리아] 평양을 방북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간 곳은 어디일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은 주로 북한 산업시설을 시찰한 것으로 확인됐다.방북 첫날인 18일 오후, 이 부회장을 포함한 경제계 인사들은 평양시 중구역 인민문화궁전에서 리룡남 북한 내각부총리를 만나 남북 경혐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평양은 처음인데 호텔 건너편에도 한글이 쓰여 있고, 평양역 건너편에 새로 지은 건물에 ‘과학중심 인재중심’이라고 쓰여 있는데 세계 어디를 다녀봐도 한글로 그렇게 쓰
[이코리아]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반도체 부품 업체 싸이노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18분쯤 싸이노스 반도체 업체 세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형피해를 우려해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장비 40여 대와 인력 4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 중이다.경기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상태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이 자동용접기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현장 감식 등을 통
[이코리아] “솔직히 찬바람 불고, 비가 오는 날은 가끔 (이 지사가) 그립다”배우 김부선이 18일 강용석 변호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해 이재명 경기지도사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영상 속 김씨는 “고소당할까 봐 무섭다”며 “이재명이 너무 과도하게 무리한 거짓말을 해서 안타깝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씨는 “은밀한 사생활이기도 해서 죽을 때까지 침묵하기로 딸과 약속했는데 이재명이 무리수를 뒀다. 고발한다고 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김씨는 이 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솔직
[이코리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백두산에 오른다1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평양 현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0일 오전 백두산을 함께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두산 방문은 김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여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양 정상은 내일 백두산 등반을 위해 오전 일찍 출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협의 중이다.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하기 전에 백두산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지난 4ㆍ27 판문점 정상회담에서 문 대
[이코리아] 한 남성이 야간에 전동킥보드를 탄 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지옥가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당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남성은 고속도로 오른쪽 끝 차로에서 갓길을 넘나들며 위험한 주행을 이어갔다.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100km로 전동킥보드 타는 이를 봤다”며 “처음에는 너무 위험해 보여서 비상등을 켜고 에스코트를 해줬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차들을 피해서 그대로 직진하는 것을 보니 생각할수록 어이가
[이코리아] 광 응용기기용 전자기계 엑츄에이터(Actuator) 시스템 전문기업인 ㈜지투하이소닉(대표 곽병현)이 지난 18일 Beyond Energy社와 아랍에미리트(UAE)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지투하이소닉(전 (주) 알비케이이엠디)은 2001년 3월 설립해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용 액츄에이터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카메라 모듈에 사용되는 자동초점기구장치(AF) 액츄에이터 및 광학식손떨림보정장치(OIS) 액츄에이터의 개발
[이코리아] EBS 직원 다수가 장해랑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언론노조 EBS 지부는 "지난 8월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장 사장 사퇴 요구에 참여한 EBS 전 직원 579명 중 86%에 준하는 49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EBS 지부에 따르면, 장해랑 사장은 지난해 12월 14일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안한 ‘수도권 지상파 UHD 송신 합의 각서’에 내부의 동의 없이 합의했다. 이 문건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지상파 구축 비용의 4분의 1은 EBS가, 4분의 3은 KBS가 부담한다는 것이다.이에
[이코리아] LG유플러스가 5G통신 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지뢰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LG유플러스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5G통신 기술을 이용해 굴삭기를 원격으로 조종, 지뢰를 제거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굴삭기에 카메라 3대, 저지연 영상송신기, 5G 통신장치, 원격제어로봇장치를 탑재해 실내 전시장에서 5G 통신망으로 전송된 영상을 통해 굴삭기를 조작했다.원격제어로봇장치는 LG유플러스와 국방부 산하인 벤처기업 로하우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