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이코리아] 시몬스가 한국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는 시몬스를 업계1위로 이끌 수 있었던 전략에는 어떤 요인들이 있었는지 살펴봤다.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몬스침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 상승한 31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6%p 오른 10%로, 시몬스는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두 자릿수를 찍는 ‘더블-더블’을 달성했다.이는 기존 업계 1위였던 에이스침대가 지난해 3462억 원에서 11.5%가 줄어든 3064억 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한 것과 상반되는 모
[이코리아]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이 지난 2월 출시한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의 판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1만5천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흥행 요인을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로 크기를 줄인 초소형 사이즈로
[이코리아]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으며,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이코리아]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지난달 30일 뉴발란스가 개최한 ‘2024 Run your way Half RACE INCHEON’에 공식음료로 활동했다고 1일 밝혔다.인천에서 하프마라톤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참가자 3,000명 모집이 4분만에 마감되며 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동아오츠카는 러닝코스 5Km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채워줄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했다.특히 구간 급수대에 배치된 ‘마신다’ 생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무라
[이코리아] LG생활건강이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 2024년 교육을 시작했다.빌쓰지는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LG생활건강은 지난달 26일 서울 금천구 문성중학교에서 빌쓰지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올 연말까지 서울 지역 42개 중학교에서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세안, 양치질, 머
[이코리아] 오는 30일은 UN에서 채택한 제2회 국제 제로웨이스트의 날이다. 2022년 12월 유엔 총회에 참여한 전 세계 약 150여 개 나라는 제로웨이스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3년부터 3월 30일을 국제 제로웨이스트 날로 채택하기로 결의했다.제로웨이스트(zero waste)란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즉,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 및 재활용하는 것이다.탄소배출
[이코리아]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환경사업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이에스동서는 2023년 매출액 2조 294억원, 영업이익 3405억원을 달성했다고 확정공시 했다.호실적의 배경은 주력사업인 건설부문이 견고한 펜더맨탈을 유지한 가운데 환경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다.환경부문은 크게 폐기물 사업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으로 대표되며 올해 처음 5473억 원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
[이코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써저리(SURGERY)’ 매장에서 청룡 콜렉션 상품을 판매한다.2019년 론칭한 써저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헌 옷을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만드는 ‘빈티지 리메이크’ 방식으로 유명하다.디자이너가 헌 옷을 직접 해체 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재활용) 방식으로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한다.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써저리 청룡 콜렉션 상품은 스카잔(화려한 자수가 놓인 재킷), 후드티, 바지 등이다. 청룡을 활용한 자수 디자인이 돋보이며 제품 가격은 20
[이코리아] 유럽을 비롯한 주요 탄소배출권 시장이 올해 가격하락 후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국내 시장도 현재 횡보 상태를 벗어나 글로벌 배출권 가격의 동조화 및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배출권 시장이 가격하락 후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의 ETS(Emission Trading System)는 2022년 기준 총수익 388억 유로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다. 전 세계 배출권거래제를 선도하는 EU ETS는 전체 온실가스
[이코리아]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조선·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사후관리 사업에 특화된 업체다. 조선사들의 수리 보증업무 대행, 운항 중인 선박의 수리와 부품 공급, 친환경 개조, 출항 선박의 연료 급유(벙커링), 선박 운항효율 개선(디지털제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이코리아]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본격 추진한다. LS전선은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25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6,576㎡(약 5,014평) 부지에 연면적 7935㎡(약 2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 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이코리아]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양당이 기후변화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당면한 기후위기에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양당의 큰 방향은 같으나 세부 사항은 각각 다른 길을 제시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앞서 지난달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20일 ‘재생에너지 3540 기후 공약’을 공개했다.여야 모두 기후위기를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큰 문제로 여기며, 이와 관련한 정책은 정치권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다만 온실가스를
[이코리아]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활동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기업의 재무적 요소를 중시하던 과거 경영방식과 달리, 비재무적 정보를 검토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기업의 ESG경영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ESG채권은 ESG경영의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른다. ESG채권은 발행목적과 기준에 따라 녹색, 사회적, 지속가능 채권 등 총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오직 친환경 사업 관련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이코리아]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사와 33대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137억달러 규모다.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따른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친환경 기종인 A350 계열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대
[이코리아] 미국이 전기차 보급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미국 CBS뉴스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이날 발표한 새 규제는 2027년식부터 2032년식 차량에 적용되며, 6년간 단계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와 질소산화물(NOx)비메탄유기가스(NMOG) 등의 배출 허용량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 환경보호청은 이 규정이 전기차 의무사항이라기보다는 배출가스 문제를 해결하고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공해 규정임을 강조해왔다. 이번 차량 배출가스
[이코리아]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다.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
[이코리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새로운 ‘슬립테크’의 방향으로 ‘헬스모션 테크놀로지’를 제시하며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을 출시했다.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은 움직이는 모션 프레임에 '숨 편한', '속 편한', '허리 편한', '다리 편한' 총 4종의 헬스케어 모드를 적용한 침대다.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주축이 돼 각 모드별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컨디션을 고려해 최적의 모션 각도를 설정한다.수면 시 호흡이 편안한 각도,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을 방지하는 각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는 각도,
[이코리아] 맥도날드가 실제 매장 직원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광고 영상 2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1일 선공개된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는 ▲인천연희DT점 배은비 점장이 출연했으며, 실제 배 점장과 함께 매장에서 근무 중인 크루(매장 직원)들도 등장해 진정성을 더했다. 오는 22일에는 ▲제주외도DT점 김도엽 점장이 매장 내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소개하는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연내에 한 편의 영상을 추가로 더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배은비 점장이 등장하는 첫 영상은 ‘뭉쳐야 산다’라는 제목으로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코리아] 교보증권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생물다양성 증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2020년부터 여의샛강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한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보증권과 한강은 여의샛강공원 생태계 보호 및 환경 개선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창포원 수생식물 심기 ▲어린 버드나무 살리기 ▲생태공원 내 조형 비오톱 만들기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참여한다.이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