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동원F&B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밀크’를 ‘덴마크’로 리브랜딩(Re-branding)했다고 19일 밝혔다.새로운 브랜드명인 ‘덴마크’는 동원F&B가 운영하던 ‘덴마크밀크’와 ‘덴마크치즈’의 통합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우유와 치즈로 분리돼 있던 유제품 브랜드를 하나로 합쳐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건강하고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덴마크’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Mark of Freshness’로 ‘신선함에 대한 모든 상징’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유제품
[이코리아] 지난 17일까지 총 20차에 걸쳐 진행한 임단협에서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노조에서 특정 임원의 퇴진을 교섭 선결조건으로 내걸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사측의 주장이다. 사측은 “임원 퇴진은 회사의 본질적인 인사권에 해당하는 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하이트진로 사측은 그 동안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임금 동결을 요청해왔으나 지난 16일과 17일에 걸쳐 진행된 20차 협상에서 한 발 물러나 기본금을 인상하는 쪽으로 양보했다. 또
[이코리아] 한화그룹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 째 진행되는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한화그룹 31개 계열사, 77개 사업장 약 3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10월말까지 취약계층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한화그룹은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고객과 협력업체, 지역사회를 상
[이코리아]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부가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앞서 고용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 11곳, 직영점·위탁점·가맹점 56곳 등에 대해 근로감독을 벌였다. 그 결과 가맹점 제빵기사는 도급 계약 관계인데도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들의 업무 전반을 지시 감독하는 등 사실상 사용주 역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본사와 협력업체들이 각각 제빵기사들의 연장근로수당 24억7000만원, 110억1700만 원을 미지급한 사례도 적발됐다. 파리바게뜨 본사는 고용부의 시정
[이코리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외 사이트에 올라오는 우리 국민들의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은 타인의 개인정보를 거래하고 싶다는 내용의 게시물로서 주로 개인정보를 팔겠다는 내용이다. 주목할 점은 국내에서 발견되고 있는 불법유통 게시물은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국외에서 발견되고 있는 게시물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불법유통 게시물을 게시했다가 회
[이코리아] 정부가 일정 수준 이상의 보안체계를 구축한 기업들에게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을 하고 있지만, 인증 기업들에게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유출 신고 접수현황(2016~2017.8)』을 분석한 결과, 7개 기업은 ISMS 인증을 받고도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은 SK텔레콤, 한국방송공사, 한국피자헛, 이스타항공 주식회사, 삼성전자서비
[이코리아]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18일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10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1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내년 초까지 14주간의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KT&G는 16일부터 이틀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입문 캠프를 진행 중이다.예비 창업가들은 창업 방법론 교육 및 실전 모의투자, 코치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전체
[이코리아] LG생활건강 노동조합 총파업이 27일째 계속되고 있다. LG생활건강 노사는 추석 연휴 직후에도 협의했지만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 파업 후 지금까지 14차례 이상 협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타결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임금 인상률에서 노사 양측은 현격한 입차 차이를 보이고 있다. 노조측은 정기호봉승급분 2.1%를 포함한 13.8%의 인상률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5.25%를 제시한 상황이다.16일 노조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13.8%를 제시했다. 임금인상 1%
[이코리아] 서울 관악구 신사동에서 문구점을 운영한 김 모씨는 계속된 매출 하락에 결국 문을 닫았다. 김 씨는 16일 와 통화에서 “20년 넘게 운영해 온 문구점을 최근에 닫았다. 다이소 같은 천원샵 제품이 워낙 싸다보니 동네 문구점은 경쟁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폐점하고 다른 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김씨 뿐 아니다. 전국적으로 문을 닫는 동네문구점이 늘고 있다. 이를 놓고 다이소가 골목상권을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문구업계는 “영세문구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에게 다이소가 밥줄을 끊었다”는
[이코리아] 삼성SDI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퇴직연금 보험을 ‘경쟁입찰’ 없이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화재에 독점적으로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보험사별 연간 퇴직연금 금리현황표(2005~2017.6)’를 보면 삼성화재는 삼성생명과 함께 적용금리가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심상정 의원측은 “2015년 삼성SDI 사외이사 및 경영진 등이 삼성화재의 낮은 적용금리를 이유로 퇴직사업자 다변화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삼성화재 내부자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삼성SDI는 삼성화재와 협의
[이코리아]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지난 3분기에 또다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13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3분기(7~9월)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5천억 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3분기 47조원보다 29.7%, 영업이익은 5조2000억원보다 178.9% 증가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 14조3800억원을 웃돌았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11.0%)보다 무려 12.4%포인트(
[이코리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2일 열린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CJ그룹 이재현회장 친인척들이 수수료 명목으로 수백억원의 통행세를 챙겨가고 있다. 보험업법과 공정거래법 적용으로 재벌 친인척의 보험일감 몰아주기 행태를 철저히 근절하라”고 촉구했다.심상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2010년~2016년 CJ그룹 보험현황’ 자료에 따르면, CJ그룹은 대부분의 보험을 범삼성가 계열사인 삼성화재에 몰아주고 있다. 분석 결과 특이한 점은, CJ그룹과 삼성화재 사이에 CJ그룹 회장의 친인척들이 개인사업자로 보험대리점을 개설
[이코리아] 대기업 홈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이 중소기업 홈쇼핑보다 최대 11.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도 기준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에 따르면, CJ오쇼핑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NS홈쇼핑 33.1%, 현대홈쇼핑 32.4%, GS홈쇼핑 32.1%, 롯데홈쇼핑 29.1%로 나타났다.반면에 대기업 계열이 아닌 공영홈쇼핑(22.3%)과 홈앤쇼핑(27.4%)은 상대적으로 판매수수료율이 낮았다. 이들
[이코리아] 국내 급식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대기업이 대학 내 학생식당까지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은 12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국내 사립대학 중 48%의 학생식당을 대기업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이 75개 사립대학 중 36개 대학의 학생식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를 비롯한 6개 국공립 대학의 학생식당까지 위탁·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세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의
[이코리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KT와 KT로부터 받은 ‘고객 청구요금 고지서’ 요금 비율을 살펴 본 결과 단말기 할부금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통신비 청구요금은 ‘통신서비스요금, 단말기할부금, 부가사용금액’ 이렇게 세 분류로 나눠 표기된다.부가사용금액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또는 소액결제, 로밍 등 별도로 사용하는 서비스 금액이다.최근 3년간 SKT와 KT 고객의 청구요금 비율을 살펴보면 2015년 50%를 차지하던 통신서비스 요금은 2016년 49.5%
[이코리아] 탈원전 정책을 추진할 경우 약 232조원의 전력생산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새 정부 탈원전과 탈석탄 정책 이행으로 인한 비용 및 요금인상 여부와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에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비용 및 요금 인상』보고서 작성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국회입법조사처가 제출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비용 및 요금 인상』 보고서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새 정부 탈원전 정책(탈원전, 탈석탄, LNG 등 신재생 비중 확대)의 총 발전용량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두 대안별로 발전원별 설
[이코리아] 국내 이통3사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 과오납한 요금만 255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사들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들에게 통신요금을 잘못 받았다가 돌려준 사례가 199만 4천 건으로 금액으로는 273억원에 달했다. 특히 통신사들은 약 56만 건, 27억원 정도의 과오납 요금을 아직까지 고객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통신사별로는 SKT가 60만 5천 건(162억원)의 요금을 잘못 받았다가 돌려줬다.
[이코리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공개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방사능에 오염된 재활용고철 검출 사례가 8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사능 오염 재활용고철 검출 건수는 2013년에 3건에 불과했지만 검출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7년 8월에만 벌써 28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입 고철에 비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고철에서 검출량이 급격히 증가했다.2015년에 방사능에 오염된 국내 고철 발견 건수는 4건에 그쳤지만 올해는 벌써 2
[이코리아]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첫 소주브랜드 전문점을 오픈하고 현지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하이트진로의 현지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이 수도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 실내포차형태의 ‘하이트진로포차’ 1호점을 오픈한다. 진로포차는 6일부터 가오픈 상태이며 10일부터 정식 운영된다.진로포차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지난해 하반기에 3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형태의 매장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한국식 주점이다.한국식 실내포차를 모티브로 한 진로포차는 소주브랜드 매장의 특색을 살리면서
[이코리아] 아이폰8플러스 충전 도중 디스플레이가 분리되는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애플이 당혹해하고 있다. 또 대만에서 판매된 신형 아이폰8 플러스가 배터리 과열로 폭발하는 사고도 발생했다.더 넥스트 웹은 지난 9월 29일 “대만의 한 고객이 사용한 지 사흘 된 아이폰8 플러스를 충전하던 도중 3분만에 배터리가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고객은 "아이폰8 플러스는 당시 켜진 채로 충전은 70% 정도 된 상태였다. 아이폰8 플러스의 내부 폭발로 인해 스마트폰 자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0.5㎝이 균열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