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지난 8월 초 롯데제과에서 수입 판매하는 캔디류 ‘아이스브레이커스’를 먹은 어린이가 혓바닥에 화상을 입었다는 소비자의 항의가 있었다. 언론이 이 문제를 제기하자 롯데제과는 “제품에 주의사항 문구를 넣겠다”고 약속했다. 취재 결과 롯데제과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또 다른 화상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본지가 시중에 판매 중인 ‘아이스브레이커스’ 제품을 일일이 살펴본 결과, 화상과 관련된 주의 사항 문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해당 제품에는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의
[이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의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공개된 제품은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순수한면 울트라 슈퍼가드 중형, 릴리안 팬티라이너 베이비파우더향, 릴리안 팬티라이너 로즈향 등 3종과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울트라 중형 날개형, 좋은느낌 팬티라이너 좋은 순면, 화이트애니데이 팬티라이너 로즈마리향, 화이트 애니데이 일반팬티라이너 등 4종이다. 또 ▲엘지유니참의 바디피트 울트라 슬림 날개형 중형과 쏘피 귀애랑 등 2종과 피앤지의 위스퍼 보송보송 케어 울트라 중형 1종
[이코리아] 커피핀 매장에서 고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인터넷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커피 매장에서 다쳤는데 손해사정을 방해하네요’라는 제목과 사연이 올라왔다.글쓴 이는 “얼마 전 모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면서 계단을 내려가려 하는데 뒤에서 닫히는 문에 발목이 걸리면서 아킬레스건이 절반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피해자는 “병원에서 봉합수술 후 입원 1주에 깁스 7주 총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며 “문 손잡이가 너무 낮은게 원인이었던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단에서 체중이 앞으로 실리는데 손잡이 모서리가
[이코리아] 제너시스BBQ 그룹이 1일 창사 22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비비큐 패밀리(가맹점) 가 참석한 가운데 치킨대학(경기도 이천)에서 창사 22주년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창사 22주년 기념행사 에서는 전 임직원들과 패밀리들이 그룹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난 22년 간의 성과를 회고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패밀리 장학금 수여식, 최우수 패밀리 수상식, 우수 임직원 표창, 승진 인사 발표, 기념식수 등이 이어졌다.윤홍근 회장은 “1995년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슴에 품고 쉼 없이 달
[이코리아] = 파리바게트가 판매하는 빵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또 제기됐다.31일 다음 아고라에는 ‘파리바게트 고르케빵에서 길다란 철사가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글쓴이 정훈아 (missingyou****) 님은 “월요일경 아버지가 동네 파리바게트매장에서 빵을 사드셨는데 고르케빵 안에 철사가 들어있었다”며 “빵봉지 묶는 곳에 쓰는 철사였다. 아버지께서 구입한 매장에 방문해 내용 설명을 하니 고르케는 본사에서 받아오는 제품이라고 본사에 확인해보겠다는 설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글쓴이는
[이코리아] = 파리바게뜨 제품에서 잇달아 벌레가 발견돼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리바게뜨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기겁한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집 앞에 있는 파리바게뜨에서 애들과 와이프에게 주기 위해 빵 여러 개를 구매했다. 야간 일을 하고 와서 낮에 자고 있는데 와이프가 갑자가 빵을 먹다 소리를 지릅니다. 확인을 해보니 빵 속에 메뚜기 또는 여치로 보이는 것이 빵 속에 있었다. 와이프가 빵을 먹다가 그걸 씹다 비명을 질렀다”며 사진을 함께 올렸다.더 황당했던 것은 본사의 해명이었
[이코리아] =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이 30일 가동을 재개했다.지난주부터 부품 공급 차질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베이징 공장 4곳은 30일 오전 중국 베이징 1ㆍ2공장 재가동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베이징 3공장과 창저우 4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협력사가 부품을 공급해 공장 가동이 재개됐지만 밀린 대금 지급문제는 계속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현대차 플라스틱 연료 탱크 공급 협력사인 베이징잉루이제는 대금 결제가 계속 미뤄지자 부품 공급을 중단했다. 베이징잉류이제는 프랑스 회사인 플라스틱옴니엄의 중국
[이코리아] =현대제철이 경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진에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지난 29일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내남초등학교에서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경주교육지원청 및 내남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남초등학교 내진보강공사 준공식’이 열렸다.작년 9월 경주 대지진 이후 경주 지역 각 학교에서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었다. 많은 학교들이 지어진지 오래돼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현대제철은 지진 진원지에 인접한 학교의 노후된 교사에 내진용 강재를 적용함으로써 건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내진
[이코리아] 한화에너지가 친환경 발전사업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한다.한화에너지는 지난해 12월 한국동서발전, ㈜두산, SK증권과 함께 공동개발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올해 8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대산산업단지에 5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의 설립과 그 지분 취득을 승인했다.한화에너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11월 상업생산 예정인 이번 사업은 총 255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부생 수소 연료전지
[이코리아] = 과일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인 쥬시에서 구입한 음료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쥬시 먹다가 벌레 나옴’이라는 제목과 글이 올라왔다. A씨는 25일 출근길에 쥬씨에서 딸기라떼를 사 마셨다. 마시는 중 갑자기 입에서 바스삭 거리는 느낌이 났다. A씨는 딸기라떼에서 이런 맛이 날리 없는데 하고 기분이 이상해서 휴지에 뱉었는데 벌레가 나왔다는 것이다.A씨는 쥬시 본사에 전화했더니 “해당매장에서 교환 환불만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무성의함을 지적했다. A씨는 “해당 매장
[이코리아] = 갤럭시노트8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전작에 비해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날까.갤럭시노트8은 앞서 출시된 S8과 비교해 △디스플레이 △화면 해상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전면카메라 화소 △생체인식 △빅스비 △삼성 덱스 △IP68 방수방진 스펙은 비슷하다. 달라진 점도 눈에 띈다. 듀얼카메라와 화면크기 배터리 크기 램(RAM) 등이다.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고성능을 구현한다. 소비 전력도 낮췄다. 각종 애플리케이션이나, 초고화질
[이코리아] = 삼성전자가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갤럭시노트 8 공개 행사를 열었다. 외신들은 갤럭시노트8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호평하는 분위기다.특히 IT 전문 매체들은 갤럭시노트8의 S펜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테크크런치는 "갤럭시노트8의 S펜은 이전 버전에 비해 더 효과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S펜으로 텍스트(글자)를 체크하면 번역 기능이 있어,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호평했다.미국 정보기술 전문 매체 매셔블도 "이용자들이 휴대폰 폭발에 대해 두려워할지 모르지만, 더 이상
[이코리아] = 스크린낚시 시스템 개발사이자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인 ㈜뉴딘플렉스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피싱조이(FishingJOY)’ 신천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싱조이는 낚시를 뜻하는 Fishing과 즐거움을 뜻하는 Joy의 합성어로, 가상스크린과 센서형 구동부, 전자릴이 달린 낚시대를 가지고 실제 낚시와 유사한 손맛과 재미를 구사한 게임이다.스크린낚시는 기존 데이터가 부족한 신사업인 만큼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뉴딘플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VR기술력과 그래픽, R&D노
[이코리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10억원의 연봉을 수령해 재벌 총수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는 올해 상반기 최태원 회장이 급여로 10억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최태원 회장이 받은 10억원은 급여로 상여는 포함되지 않았다. SK는 신고내역에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17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대표이사),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기본급을 총 20억원으로 결정하고, 매월 1억6천 7백만원을 지급하였음”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타민제 자양강장제 등 6천736개 품목을 재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여부를 매년 재평가를 하고 있다.16일 식약처는 “6천736개 품목을 재평가한 결과 항생제 비타민제 등 26개 품목은 유용성이 인정되지 않아 시판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약품공업의 원기소 등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은 26개 품목은 재평가 공시일로부터 회수 폐기된다.이번 재평가 결과는 ▲유용성이 불인정된 품목(26품목), ▲효능·효과 입증 위해 추가 임상시험 이 필요한 품목(66품목
[이코리아 이미숙 기자]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5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은 조 전 회장에게 15억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효성측은 “임원 보수규정에 의거 기본 연봉을 30억원으로 결정하였으며, 2017년 1월~6월 중 2억50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효성은 등기이사 임원 4명에게도 총 27억48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코리아 이지은 기자]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결국 물러난다.박 사장은 ‘최순실 낙하산 논란’이 일며 중도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14일 박 사장은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 사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사퇴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박 사장은 최근 대우건설 노동조합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산업은행 본점앞에서 전국 건설기업노동조합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박 사장의 사퇴와 매각 반대를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또 대우건설 노조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청구를 감
[이코리아]한화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공동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한화그룹은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KAIST 대전 본원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여름방학 캠프에는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해 로봇팔 만들기, 스피커 만들기 등 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10명의 KAIST 학생 및 교수들로부터 진로 멘토링, 리더십 교육 등을 받으며,
[이코리아 김정길 기자] 한화S&C가 IT사업부문을 물적 분할 후 지분 매각에 나섰다. 이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적한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 해소 차원으로 풀이된다.한화S&C는 11일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하는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 컨소시엄(이하 ‘스틱컨소시엄’)에 한화S&C의 정보기술 서비스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44.6%를 2500억원에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한화S&C는 오는 10월 중으로 기존 존속법인과 사업부문 법인으로 물적분할된다. 스틱컨소시엄은 분할된 사업부문 법인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게 된
[이코리아]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센터 김지훈 교수팀(김지훈, 이영선, 현명한)은 만성 B형 간염 산모에게 경구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어(Tenofovir)’를 투여할 시 산모-신생아 수직 감염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기존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는 치료와 추가로 산모에게 테노포비어를 투여하는 치료 결과를 메타 분석한 결과 테노포비어를 병용 투여했을 때 기존 치료보다 수직 감염율을 77%나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국내 간경변증, 간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