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는 11월 27일 스페인 남부 세비야 지역에 위치한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하는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에너지는 2018년 12월 스페인 세비야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획득해 개발을 완료한 후, 금년 2월 발전소 건설을 착공해 오는 12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13,997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에너지를 생산함과 동시에, 10,192대의 차량이 배출하는 51,977톤 규모의 온실가스(CO2)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매수자는 아일랜드 Cork(코크)에 본사를 두고, 프랑스
CJ는 지난 8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 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오벤터스’는 CJ그룹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주요 계열사와 함께 발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진행된 ‘오벤터스’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쿠팡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해 ‘쿠팡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은 쿠팡의 인재 양성 코스로 채용과 현장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에게는 1년간 쿠팡 물류의 전영역을 경험할 수 있는 '인텐시브 커리어 코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물류시설 및 라스트마일 네트워크 설계부터 물류 프로세스 혁신, 로지스틱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경험 최적화, 운송 사이클 관리 및 전략수립, 배송 경로 및 분류 시스템, 라스트마일 자동
하이트진로는 8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외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글로벌 ESG1)분야의 선도적 역할에 나선다.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 ‘Responsible Steel’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Responsible Steel’은 호주 소재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스틸스튜어드십 위원회(Steel Stewardship Council)가 운영하는 철강 분야 ESG 이니셔티브로,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아페럼(Aperam), 블루스코프(Bluescope) 등 철강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메이커 BMW, 광산업체 BHP, 금융업체인 HSBC 등 철강
SPC삼립의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Global Food Service)가 ‘제 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에는 매년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SPC GFS는 미국, 중국, 홍콩, 캐나다, 호주 등 47개국에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 식품산업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수출 품목은 삼립호
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비대면 체육대회 ‘2020 더 히어로 레이스(2020 tHero’s Rac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하이트진로 임직원들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체력 증진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구성원간의 단합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10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 ‘2020 더 히어로 레이스’는 GPS기반 기록 측정 어플을 활용, 총 25,000여명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걷기, 달리기, 등산, 사이클 등 부문별로 진행된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는 소방 공무원
LG화학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사회공헌활동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과 함께 기획한 온택트 사회공헌활동 ‘LIKE GREEN’ 과정을 시작, 21일 까지 1기로 전국 초/중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LIKE GREEN’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고 환경/과학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모집 대
백화점의 1층이 변하고 있다. 지역 소비자들에게 친근함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젊고 트렌디한 백화점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특색있는 브랜드를 배치하고 고객 동선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AK플라자 분당점 1층이 12월 4일 대대적인 개편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매장을 고객에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AK플라자 분당점의 이번 1층 개편은 AK플라자의 실험적인 시도가 반영된 신규 브랜드들이 곳곳에 입점했다.먼저 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가 1층 광장 전면에 대형 매장으로 들어섰다. 또 전 세
대림산업의 기업분할이 최종 확정됐다. 대림산업은 4일 오전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과 사내외 이사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에 대해 68.4% 참석, 99.5% 찬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 DL홀딩스와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DL E&C(DL이앤씨), 석유화학회사 DL케미칼이 출범한다.대림산업은 내년부터 지주사 체재로 출범한다. 대림산업을 DL홀딩스와 DL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DL홀딩스에서 DL케미칼을 물적분할한다. DL홀딩스와 DL이앤씨는
한진칼의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KCGI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하지만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원을 ‘재벌 특혜’라고 비판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여전히 높아 남은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앞서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KCGI는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한진칼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
LG화학에서 물적분할한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이 공식 출범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종현 대표는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배터리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았다.김 대표는 이날 출범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
애경그룹은 11월 30일자로 AK플라자와 애경개발, AK레저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대표이사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서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2명, 임원 발탁 3명 신규 영입 3명 이동 1명 등 총 13명의 임원이 승진 및 이동 발령됐다.이날 제주항공 김재천 부사장이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 송병호 상무가 애경개발(겸 AK레저)대표이사로 승격 이동하며 2명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애경그룹은 지난 5월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주요 5개사
LG전자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임원인사LG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43명 등 총 5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승진규모는 49명(부사장 6명, 전무 13명, 상무 30명)이다.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사업성과뿐 아니라 본원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와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외부인재를 영입했다. 특히 신규 임원 가운데 1970년 이후 출생 비중은 지난해 57%에서
LG유플러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우선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이에 급변하는 통신/미디어 시장 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황현식 컨슈머 사업총괄 사장을 신임 CEO로 추천했다. 이번에 CEO로 선임된 황현식 사장은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흡연 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SNS 담배광고를 강도 높게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에서 25일 ‘SNS에서의 흡연노출 및 담배광고 규제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학계와 공정거래위원회·보건복지부 인사 등이 참여했다.발제자로 나선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연세대 보건대학원 겸임교수)은 “흡연 문제는 새롭게 유입되는 10대들을 막는게 중요하다”며 “사람들은 호기심 때문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데, (호기심을 일으키는 콘텐츠가 있는) 블로그·영화·웹툰·유튜브 등 미디어가 청소년들과 너무 가깝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1인 판매자, 소상공인들이 소규모 배송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판매자나 스타트업, 영세 소상공인은 대형 택배사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 판매자가 직접 편의점이나 우체국에 찾아가 상품을 발송하거나, 반품 접수를 직접 수기로 진행하고, 건당 배송 요금을 비싸게 지불하는 등 고객 배송을 준비하는
삼약식품 김정수 총괄사장의 등기임원 선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민연금은 지난 16일 삼양식품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기존 단순투자 목적에서 일반투자로 변경되면서 삼양식품 경영에 영향권 확대보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준 국민연금은 삼양식품 주식 45만747주(5.98%)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47만4389주(6.3%)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 9일 2만3642주(0.32%)를 매각했다.삼양식품의 최대 주주는 삼양내츄럴스(33.26%)로 국민연금은 3대주주다. 삼
애경그룹 오너가가 ‘개인 회사’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2일 공개한 2019년 말 기준 대기업집단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의 내부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애경그룹은 ‘오너가 지분율 100%’의 내부거래액 계열사는 비컨로지스틱스, 에이엘오, 에이케이아이에스, 우영운수, 인셋 5개사다.이들 5개사는 애경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100%인 사실상 오너 개인 회사다. 이들 회사의 특징은 애경과의 내부거래 비율이 높고 대부분 수의계약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다. 특히 비컨로지스틱스, 우영운수 회사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소유주 170여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 소유주 170여명은 잇단 코나 전기차 화재로 중고차 가격 등 차량 가치가 떨어지는 손실이 발생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정세 관계자는 “1인당 8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변론 과정에서 금액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송에 이어 추가로 소송을 원하는 코나 전기차 소유주들을 모아 2차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