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815 해방대출’로 3년간 5만여 서민의 짐을 덜었다고 12일 밝혔다.‘815 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광복절에 출시됐다.사회공헌 성격을 지닌 ‘815 해방대출’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이내의 중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열어준다.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총 4,909억원의 ‘815 해방대출’을 취급하며,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기
[이코리아]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최근 중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제휴점 지원에 나섰다. 먼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수재민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한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 구룡마을은 이번 폭우로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 임시구호소에서 생활 중이다. 이에 야놀자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손소독제·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휴점 상생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폭우로 인한 고객의 일정 변경 및 취소 시 취소 수수료를, 제휴점이 폭
[이코리아] BNK금융그룹이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BNK금융그룹은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3년간 총 14조700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그룹 내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위기극복을 위한 만기연장 등 유동성 지원 방안은 물론, 7% 이상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이코리아]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된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가 중소기업 경쟁력의 한계를 불러오고, 오히려 산업 전반의 성장을 저해해 점진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특정 사업영역의 보호보다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규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경제적 효과와 정책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 제도가 중소기업 보호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는지를 분석했다.김민호 KD
[이코리아]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을 위한 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4일 밝혔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15개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비영리법인이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사업, 미래세대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지원 등 다각적인 사
[이코리아] 9월 이후로 예상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포장 수수료’ 도입이 벌써부터 논란이다. 도입이 본격화 될 경우 점주 및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을 살 것으로 보인다. 배달앱은 ‘코로나 집콕 특수’로 몸집을 키웠으나, 팬데믹 국면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위기를 맞았다. 비단 거리두기 해제로 식당을 직접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만이 아니다. 시켜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올라버린 배달비 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공론화 문제 및 배달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절감 등 배달앱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25일 빅
[이코리아]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명을 8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9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명으로 지난 6월 1차
[이코리아] 2012년 도입돼 올해로 10년 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윤석열 정부가 새로운 소통창구인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마트 의무 휴업일 폐지에 대한 온라인 국민 투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등 10개 국민제안을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투표에 부쳤다. 대통령실은 이달 말 투표를 합산해 높은 지지를 받은 상위 3건을 선정해 실제 국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제안은 39만1
[이코리아] 4대 금융지주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자이익 증가로 인해 실적이 성장한 만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고통분담’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B·신한 1위 경쟁 격화... 우리, 하나 제치고 3위 안착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금융은 상반기 8조96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지금까지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었던 지난해 상반기(8조909억원) 보다 10.8% 늘어난 수치다.실적 성장세 속에서 금융지주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KB
[이코리아] 윤석열 정부가 직장인의 세 부담을 덜어주고 법인세도 깎아주는 첫 세제 개편안을 내놨다. 다주택자에 적용됐던 종합부동산세 중과도 사실상 폐지하고, 집값에 따라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세금 부담은 줄어들지만, 세수 부족, 부자 감세란 지적도 제기된다. 그렇다면 이번 정부 대책에 대한 경제 전문가들의 평가는 어떨까. 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종부세 기본 공제액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정부는 21일 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 근로소득세 등의 감세를 핵심으로 하는 내용이 담긴 ‘2022 세제개편안’을 발표
[이코리아] KT는 창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인 ‘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KT는 통신(유무선), 보안(기가아이즈), 방역(K바이제로) 서비스를 묶어 할인해주는 ‘창업 매장 할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우대금리 0.2%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이 외에도 KT와 신한은행은 다양한 영역에서의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월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이코리아] LH는 과감한 혁신, 재무건전성 제고 및 민생경제 지원 등 긴급 경영 현안 논의를 위해 지난 18일 임원, 본사 부서장 및 지역·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LH는 250만+α 주택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정책 등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세부실행 계획과 3기 신도시 진행상황 및 광역교통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강력한 혁신을 통한 부패근절·공직기강 확립 등 조직 청렴도 제고 방안과 함께 부채감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무 건전성 강화 방안 등을 집
[이코리아]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를 앞두고 발표한 대책으로 인해 은행권이 술렁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은행권에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오히려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부실 대출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는 예정대로 오는 9월 말 종료된다
[이코리아] 새벽 배송 전문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이 소상공인 판로지원에 나섰다. 18일 사측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11월까지 플랫폼 내 소상공인 전용관 ‘희망장터’를 열고 온‧오프라인(O2O)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희망장터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통해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한 단독 카테고리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9~12월까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에 나선 바 있다. 그 결과, 당시 입점 후 매출이 400배 이상
[이코리아] 쿠팡이 ‘소담스퀘어대구’와 함께 대구 및 경북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기획전을 연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은 ‘캠핑’을 주제로 진행되며 캠핑매트, 토퍼, 그릴, 화로대 등 각종 캠핑용품부터 고등어, 홍게, 건조과일 등 식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소담스퀘어대구’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진출과 전환을 돕는 지원기관이다. 쿠팡은 이번 첫 연계 기획전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오픈마켓 입점과 마케팅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이코리아] 호반그룹은 올해도 청년과 소상공인의 외식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H다이닝’ 2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호반프라퍼티 김윤혜 사장,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프라퍼티가 후원한다. H다이닝은 지난 4월 한
[이코리아] 국민연금공단은 8일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22년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2년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사업 △ 번개출장세차 자활사업단 △ 금요장터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사회적경제기업 공모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 있는
[이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으로 적극적인 안전 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먼저 한난은 지난 6월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관리자 특별안전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고위험 작업의 하나인 전기작업의 사고 예방을 위해「작업장 전기사고 예방대책」을 제시하고, 관리자의 안전관리 책임 강화와 안전 문화 장착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수준별 표준 안전교육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단계로 수출기업 1개 사 당 최대 3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등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김동연 지사는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중소기업의 수출 보증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치와 앞으로의
[이코리아]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해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적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은행연합회의 대출금리 비교공시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6월 기준 5.18%로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았다. 실제 5대 은행으로 꼽히는 KB국민은행(4.57%), 신한은행(4.17%), 하나은행(3.53%), 우리은행(4.1%), NH농협은행(4.34%) 등은 기업은행에 비해 중소기업 대상 신용대출 금리가 0.84~1.65%포인트 낮았다. 신용한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