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금융당국이 코로나19 피해 금융지원 상환을 또다시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은행권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질적인 연체 리스크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차주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재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시행 이후 5번째 연장으로, 대출 만기는 최대 3년, 상환유예는 최대 1년 연장된다. 당초 코로나19 금융지원은 이달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경기도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협력을 요청했다.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경제위기가 오게 되면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데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면서 “보다 자율성을 갖고 민생 관련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협조해준다면 반드시 경기도에서 국민에게 안심을 줄 수 있고 민주당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 출시 8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1월 처음 선보인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이다‘땡겨요’ 회원수는 지난 1월말 1.8만명에서 100만명(9월 9일 기준)으로 54배 성장했고, 모바일 인덱스에서 제공한 월간 이용자수(MAU)는 59만명(8월말 기준)으로 6월 대비 4배 증가해 현재 배달
[이코리아]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추진한다.부산은행은 13일 부산시, 시의회와 함께 실시하는 ‘경제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금리대출 금리감면과 연체이자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 7%를 초과하는 개인 대출 및 소상공인 대출을 이용 중인 거래 고객에게 최대 1%p 금리를 감면(연 최저 7% 적용)해주기로 했다.대상자는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총 대출금
[이코리아] 현대해상은 전국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25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됐으며, 정부 및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1인당 약3만원)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부산,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행사를 실시해 약 1만여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을 가입했고, 이 중 일부는 8월 집중호우시에 피해를 입어 보상 처리가 진행중이다.‘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의 보
[이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지원코자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과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 50명이 참석했다.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청라 인근 재래시장에서 재료를 직접 구입해 빚은 송편과 쌀, 과일, 식료품 등을 담아 만든 행복상자 500개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서구노인복지관과 검단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이코리아] 배달의민족이 태풍, 홍수 등 재해로 인해 가게에 피해를 입은 사장님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보험료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우아한형제들은 올 봄부터 일부 지자체별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금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90%를 부담하고 나머지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
[이코리아]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2년 3분기 신청접수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7년 7월 2일부터 1998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에는 예외적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만족하는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최대 100만원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8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이러한 결정이) 정치적인 이유나 목적으로 이뤄졌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침체로 연결돼 민생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그동안) 일정 부분 합의를 통해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상공인
[이코리아] 롯데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기금은 피해시설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 9천여 개와 이재민 구호키트 4백여 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백 2십여 개를 선제적으로 10일 지원했다.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롯데물산은 9일 송파구청에 생수 2천5백여 개와 생필
[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 취약차주의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농민·서민·청년·소상공인 등 고객군별 맞춤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차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농민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확대하여(최대 0.30%) 금융부담을 경감하였으며,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최장 10년 만기의 장기 할부전환 프로그램과 장기 할부전환 프로그램 이용시 인지세 면제 혜택(건당 최대 7만5천원)을 제공한다.또한, 서민·실수요자의 주거 부담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규제개혁 1호’로 꼽혔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공약이 논란만 남기고 흐지부지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사실상 규제를 풀지 않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면서다. 정부는 국민 여론과 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했지만, 대안 없이 갈등만 부추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2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등 영업 규제에 대해 “당장 제도를 변경하는 것 없이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
[이코리아] 컴투버스는 2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계획,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공개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와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 홍승준 개발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임지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컴투버스는 지난 4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함께 설립했으며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메타버스는 넥스트 인터넷이다. 인간의 삶의 경제, 문화 등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3D 오픈 월드로 옮겨 놓은 것이다.’‘인터넷 플랫폼이 PC
[이코리아] 신협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신협은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14명이 사망하고 1만4백여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호우 피해 복구와 호우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신협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15억원을 투입해 금융·성금·물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수해 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품 전달에 7억원 ▲이재민 및 수해 소상공인 대상 1인당 1천만원 한도 무이자대출 이자지원에 4억5천만원 ▲
[이코리아] 요기요 고객들을 위해 할인에 역대급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요기 맛집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요기 맛집 투어’ 프로모션은 요기요가 추천하는 메뉴별 카테고리에서 주문을 한 후, 주문 횟수만큼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장기화와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메뉴 홍보와 이벤트를 통한 매출 성장을 돕고자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오는 9월 18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하는 ‘요기 맛집 투어’ 프로모션에는 요기요가 준
[이코리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수도권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악농협과 함께 서울우유 제품 2천개, 생수 2천개, 즉석밥 3천 6백개의 구호물품을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4개 구청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서울우유협동조합 윤태영 수도권영업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 및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 구청에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조속히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분들이
[이코리아] BNK캐피탈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상품 최고금리를 법정최고금리(20%)보다 2% 낮춘 18%로 인하했다.업계 최초로 시행된 이번 인하 정책은 BNK금융그룹 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가 금융지원을 통한 상생경영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17일부터 적용 중이다.또한 BNK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및 생계형 차량 지원, 대출금리 감면 등 소상공인과 고금리대출 이용고객을 위한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해 금융당국과 그룹에서 추진
[이코리아] 서울시민들 사이에서 따릉이 적자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이 잇따른다.민주주의 서울을 16일 살펴보니, 따릉이 적자 개선방안에 관한 제안이 꾸준했다. 민주주의 서울은 서울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이다.공공자전거 따릉이는 회원 수 350만 명을 돌파하고 지난 4월 이용자 수가 누적 1억 건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하지만 적자 폭 역시 매년 커져서 지난해에는 103억 원의 적자가 나왔다. 요금 수입은 크게 늘지 않지만, 자전거 운영 대수가 많아지면서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예산
[이코리아]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815 해방대출’로 3년간 5만여 서민의 짐을 덜었다고 12일 밝혔다.‘815 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광복절에 출시됐다.사회공헌 성격을 지닌 ‘815 해방대출’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이내의 중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열어준다.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총 4,909억원의 ‘815 해방대출’을 취급하며,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기
[이코리아]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최근 중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제휴점 지원에 나섰다. 먼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수재민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한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 구룡마을은 이번 폭우로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 임시구호소에서 생활 중이다. 이에 야놀자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손소독제·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휴점 상생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폭우로 인한 고객의 일정 변경 및 취소 시 취소 수수료를, 제휴점이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