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 유행해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는 STSS의 발병 원인과 대처 방법을 상세하게 알아봤다.일본정부관광국(JNTO)에 의하면 지난해 700만명에 육박하는 한국인이 일본을 여행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출국자(2,250만명 추정) 3명 중 1명 이상이 일본을 여행한 셈이다. 지난 2월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81만850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그런데 최근 일본 여행을
[이코리아]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늘고 있다. 환전 거래는 물론 미국에 이어 일본이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는 해외 주식시장이 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일본 주식 보관금액은 34억6410만 달러(약 4조4583억 원)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 주식 보관금액 29억4795만 달러(3조7940억 원)을 앞질렀다. 지난해 말(26억1109만 달러)보다 32.67% 증가한 금액이다.역대급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이달 들어 시중은행에서 환전 거래의 절반이 엔화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리아] 재난 발생 시 대피 시설에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이 발의되었다. 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해외 주요국에서는 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통계청의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5%인 312만9천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대피소는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 소유자 등은 재난 시 동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정한 ‘
[이코리아] 수해 등 재난으로 인한 참사가 매년 반복되면서 근본적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재난·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충분히 파악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조사는 경찰·감사 중심으로 일선 담당자의 형사처벌과 징계에 그치고 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개별 법령에 의해 25개의 사고원인 조사기구가 존재하나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심판원을 제외하면 대부분 재난·사고 발생 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비상
[이코리아] 농식품부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는 정부의 방안이 실효성이 있는지 일본의 농산물 유통 정책과 비교해봤다.농식품부는 그동안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규모화를 추진하여 산지 유통시설 확충 등을 통해 출하비용은 절감하였지만, 간접비 증가, 소포장·저온유통 등 서비스 확대로 2001년에 43.7%였던 유통비용이 2020년엔 47.5%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이에 각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농산
[이코리아] 국토교통부는 올해 6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는 기존 수소도시의 성과와 해외 주요국의 수소도시 정책 에 대해 알아봤다.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2023년 예산 52.5억 원이 확정되었다. 올해는 국비 52.5억원과 이에 상응한 지방비 52.5억 원으로 총 105억원이, 지방자치단체 당 4년간 총 400억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200억원)이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투입될 예정이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이코리아] 보건복지부가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활동보조사 보조와 같은 장애인일자리를 신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는 신규 개발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실효성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봤다.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한다. 또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일자리 발굴과 보급을 통해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대상은 전년 보다 2000명을 확대
[이코리아] 일본 정부가 16일 국가안보전략을 개정하며 적 기지에 대한 반격 능력 보유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일본이 방어 차원을 넘어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가 뒤따르고 있다. 전쟁이 가능한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와 주변국의 반응을 살펴봤다.일본은 적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향후 5년 간 방위비를 현 수준의 2배로 늘리는 것을 포함해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결정했다. 일본을 둘러싼 안보환경이 갈수록 심각해져 방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코리아] 한국은 2026년이면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 이들에게 정년 연장의 목소리가 높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49.3세(2022년 5월 통계청)로 법적 정년과 10년 이상 차이가 있다. 중소기업은 정년 제도 자체를 도입하지 않은 사업장이 80%에 달한다.정년연장은 글로벌 추세다. 대다수의 선진국이 1970년대 조기퇴직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이후 저성장-복지재정 악화를 경험하면서 연금개시 연령을 높이고, 정년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초고령사회를 대
[이코리아]수십 년 동안의 정체된 임금, 디플레이션, 아베노믹스가 남긴 일본의 그늘이자 현주소다. 12일 일본 금융회사인 무샤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41개국 중 일본이 4번째로 초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디즈니랜드 입점이 가장 저렴하며, 일본의 빅맥 가격은 신흥국 가격과 대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쌌던 나라치고는 놀라운 하락세다. 어쩌다 일본이 이처럼 ‘값싼’ 나라가 된 걸까.닛케이 금융전문기자인 나카후지 레이가 쓴 책인 ‘값싼 일본’은 지난해 3월 출간된 이래 베스트셀
[이코리아] 미국, 유럽 등 ‘위드 코로나’로 방역정책을 전환한 국가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곤란을 겪는 가운데, 유독 일본만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실제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3명, 사망자 수는 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보다 한 달 뒤인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한국의 일일 확진자 수가 4천명을 넘어서고, 미국과 유럽은 매일 수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져나오는 상황과 비교하면 일본의 코로나 둔화세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당장 지난 8월
[이코리아]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22년 미국 주식과 채권 대신 유럽과 일본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 보고서를 냈다. 또 미 연준(Fed)이 2023년까지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가 "펀더멘탈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유럽과 일본이 더 매력적"이라는 연간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경제성장이 상향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도 금융지원의 축소나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2022년 미국 자산 투자는 망설여진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일본이 2025년까지 대중교통수단에 자율주행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 적자인 산간·도서 지역 대중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닛케이아시아는 16일 일본 정부가 원격 지역의 교통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레벨 4 자율주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자율주행 6단계(레벨 0∼5) 가운데 레벨4는 차량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완전자율주행’ 단계다. 레벨3은 자율주행시스템이 차량을 주행하되 위급상황이 되면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해야 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다. ◇일본, 2030년까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