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정부가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해 미래 신교통수단 도입에 필요한 첨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19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을 보고·확정했다고 밝혔다.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자동차, 도로와 같은 교통수단, 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증진하는 교통체계다.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교통 분야별 지능형교통체계 개발·보급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10년마다
일본이 2025년까지 대중교통수단에 자율주행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 적자인 산간·도서 지역 대중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닛케이아시아는 16일 일본 정부가 원격 지역의 교통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레벨 4 자율주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자율주행 6단계(레벨 0∼5) 가운데 레벨4는 차량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완전자율주행’ 단계다. 레벨3은 자율주행시스템이 차량을 주행하되 위급상황이 되면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해야 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다. ◇일본, 2030년까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