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서울시가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을 신청받는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3208대 수소 승용차 보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166억원을 투입, 수소 승용차 102대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원이 지원된다. 자동차 값이 7000만 원대임을 고려하면 보조금을 받을 경우 반값에 구매하는 셈이다. 또세제 감면(최대 660만 원), 공영주차장주차요금․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지원 대상은 신
[이코리아]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차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크지 않다. 는 소비자 반응의 이유와 수소차 상용화를 위한 해외 각국의 정책에 대해 알아봤다. 정부는 지난달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으로 수소차는 2022년 말 기준으로 2만 9733대에서 올해 연말까지 1만 6920대를 추가 보급해 총 4만 7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수소차 넥쏘는 1만 164대다. 2018년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3만 649대가 팔
[이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효은 기후변화대사가 10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제4차 ZEVTC(Zero Emission Vehicle Transition Council) 회의에 참석해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ZEVTC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의장국인 영국이 글로벌 차원의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2020년 11월 창설한 장관급 협의체다. ‘글로벌 차원의 무공해차 전환’ 세션에서 김 기후대사는 우리나라의 수송 부문 탄소중립 실천 계획
쿠팡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탠다. 쿠팡은 20일 충북 옥천에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생활 밀접 부문인 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의미이다. 대형 화물차는 도로 분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 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내년에 출시될 수소화물차로 대형화물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간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화물차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