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경기가 좋지 않아 국민연금을 내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노인 빈곤율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프리랜서나 소상공인을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3년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대략적인 연금 2023(Pensions at a glance 2023)’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38개 국가 중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노인 빈곤을 줄일 대안이 국민연금이라는 주장이 최근 나왔다. 김연명(교수)·주수정(박사과정) 중앙대 연구팀
[이코리아] 새벽 배송 전문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이 소상공인 판로지원에 나섰다. 18일 사측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11월까지 플랫폼 내 소상공인 전용관 ‘희망장터’를 열고 온‧오프라인(O2O)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희망장터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통해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한 단독 카테고리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9~12월까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에 나선 바 있다. 그 결과, 당시 입점 후 매출이 400배 이상
[이코리아] 최근 ‘음식점 허가총량제’로 정치권이 시끌벅적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음식점 허가 총량제' 검토 발언 때문이다. 지난 27일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대중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면서 "선량한 국가에 의한 선량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야권 인사들은 이재명 후보의 '음식점 허가 총량제' 검토 발언에 대해 '전체주의적 발상'·'위헌'이라며 일제히 공세에 나섰다.비판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이재명 후보는 하루 만에 “
[이코리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접수가 27일부터 시작된다. 손실보상금은 신청 후 2일 내 신속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원활한 경제 순환을 위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최소 2~3번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정상적인 경제 순환을 위해서는 공급보단 수요를 보강해야 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 말이다. 이 지사는 2일, 국민 1인당 20만 원씩 2차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기도는 ‘제2차 재난지원금에 소요될 10조3천685억 원’의 예산편성을 정부에 요청했다.'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의견을 어떨까. 는 온라인상 누리꾼의 의견을 두루 살펴봤다. “나랏돈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가 ‘지역화폐 사용가능 여부 표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OO가게에서 지역화폐 사용 가능한가요?”“우리 동네 지역화폐 사용 가능한 식당은 어디인가요?”네이버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 말들이다. 네이버 측은 “최근 지역화폐 사용 여부에 관한 질문이 많아졌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기도와 지자체, 정부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시민들에게 지급하면서 이를 사용하려는 시민들로부터 질문이 쇄도한 것이다. 이에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서는 지난 16일, 업체 정보 중 ‘제공
경기도와 시군 지자체 18곳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했다. 카드사로부터 사용 확인 문자를 받은 경기도민들은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지 13일째 되는 오늘. 그동안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얼마나 상승했을까. 는 재난기본소득 실효성을 알아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 먹거리 업종은 혜택, 효과 없다는 업종 다수“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절반 이상 줄고 나니 재난기본소득 지급해도 회복이 어렵네요. 전기 분야도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한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경기도 전기·조명 철물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급감을 맞은 중소 상인·자영업자·상가임차인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건수는 1만1천 792건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8대비 40.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이에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상가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호소 및 정부·지자체 임대료 조정 지원행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들은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착한 임대인 운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달,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한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를 인하했다. 이른바, '착한 임대인 운동'이다. 이는 SNS를 통해 회자되며 전국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해 기업들은 물론, 지자체와 민간에까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임차인'인 동시에 '임대인'이기도 한 시민 A씨가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힘을 보태고자 월세 20만 원을 인하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