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방카·펀드사업 활성화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Sh MDRT CLUB & Fund Top Class 신년회’를 개최했다.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해 Sh MDRT, Top Class 회원 약 50명이 참석했다.‘Sh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와 ’Fund Top Class'는 보험설계 및 판매, 펀드 판매 분야에서 각각 연간 2억원 이상 실적을 달성한 최고의 직원에게만 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안전 중심의 시설 운영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한난은 지난해 10월 정부·지자체·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정보를 연계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지역난방 공간정보 플랫폼 ‘한난맵’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한난맵’은 안정적인 지역난방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전국 4,400km에 이르는 열수송시설물(열배관, 차단밸브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약 3만 개 이상의 밸브와 7천여 지역난방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용기와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70% 낮추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한 종이 용기 기술을 개발했다.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한국화장품협회가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선언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이번 종이 튜브 용기 기술 개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바이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국 시장내 친환경 산업 선도를 위한 배터리 투자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GM과의 합작법인도 1공장에 이어 상반기 중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자가 이뤄지면 LG에너지솔루션 독자적인 생산능력은 기존 미시간 공장 (5G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오프닝 벨을 울렸다. 쿠팡은 지난 11일 오전 9시반(현지시간) '빅보드(Big Board)'에 상장하고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Opening Bell)을 울렸다고 밝혔다. NYSE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로 ‘빅 보드’라고도 불린다. 이번 오프닝 벨 행사는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축하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첫 걸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거라브 아난드(Gaurav Anand) 쿠팡 CFO 등 주요 경영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주한베트남대사로 부임한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기관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찾았다. 이날 박차훈 회장은 응우옌 부 뚱 대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베트남협동조합연맹간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베트남협동조합연맹(Vietnam Cooperative Allianc
쿠팡의 주식공모가가 주당 35달러로 확정됐다. 11일 쿠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공개 대상인 1억3000만주(클래스A 보통주)에 대한 공모가격을 주당 미화 35달러로 산정해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밝혔다.해당 주식은 2021년 3월 11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될 예정이며(종목코드: CPNG), 공모는 일반적인 종료 절차에 따라 2021년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다.상기 증권 매도를 위한 기업공개 신고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되고 위원회는 이를 유효 승인했다. 한편 쿠팡의 공모가가 35달러로 확정
삼양식품이 올해 신설되는 ESG위원회를 김정수 총괄 사장이 맡는 것을 두고 적절하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삼양식품은 10일 공시를 통해 정관 변경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관 변경 안건 중 가장 눈에 띄는 조항은 39조2항 위원회 조항으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경영위원회,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기타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각종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주총 안건으로 김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상정됐다. ESG위원회는 환경,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의 역량 강화 및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10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했으며,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9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을 만드는 사람으로 말발굽의 모양이나 형태를 점검하고 편자를 제작한다. 장제사는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현재 국내 국가자격 장제사는 총 83명이다. 최근 말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국내 말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추후 성장 잠
포스코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핵심 안건인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에 대한 각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정계·노조·시민단체와 외국인 지분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연금은 ‘중립’ 입장을 밝히며 한발 물러섰다. ◇ 국민연금, 고심 끝 ‘중립’ 의견앞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최 회장의 연임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중립’ 의견을 내기로 결정했다. 수탁위는 “신중한 논의 끝에, 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는 명확한 반대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산업재해에 대해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관련 법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21 전기안전관리 유공자 포상’공고를 통해 숨은 공로자 발굴에 나선다.전기안전관리 유공자 포상은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기재해 예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단체와 공로자를 발굴하여 위상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포상 대상은 △전기안전관리 및 제도 정착, △관련 기술, 우수 전기제품 개발․보급으로 안전관리 수준향상 및 사고예방, △전기설비 안전확보를 위한 설계, 시공, 감리, △전기안전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전기안전의식 고취 등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추천서류 접수기간은 4월 22일(목)까지이며, 심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지난 10일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진숙 사장은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김진숙 사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팻말을 든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다음 참여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김봉진 의장이 11일 직원, 라이더 등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1,000억원대 사재(주식)를 출연해 주식 증여 및 격려금 지급의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이는 회사 성장의 한 축이었던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우아한형제들 직원에게는 주식 증여, 장기근속 라이더와 B마트 비정규직원에게는 대상에 따라 주식 또는 현금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은 총 2,100여명이 증여 대상, 격려금은 총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직원들이 허위 출장비 잔치로 눈먼 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LH임직원 출장비 부정수급 자체조사 결과(감사실)’에 따르면, LH는 당시 사장인 변창흠 장관 지시로 실시한 조사에서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출장비를 부정수급한 임직원이 2,898명에 달하며 해당 기간 이들이 부정 수령한 출장비만 4억9,228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조사는 3개월간의 출장 내역에 대해서만 이뤄졌다. 연간 혹은 누적으로 계산할 경우 실제로는 훨씬 많은
버거킹이 12일부터 원자재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이 인상된 메뉴는 버거류 9종을 포함해 총 17종이다. 평균 인상률은 1.2%로, 인상폭은 와퍼(200원), 바삭킹(100원), 콜라(100원) 등 100원~300원이다. 단, 하루 종일 버거킹의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4,900원 및 5,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올데이킹(ALL DAY KING)’ 5종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되며, 앞으로 메뉴를 더욱 다각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버거킹 관계자는 “원자재
하이트진로가 6번째 투자처로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퍼밋’을 선정, 2021년 첫 투자를 단행한다.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체인 퍼밋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퍼밋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퍼밋은 작물 선정부터 생육 시설 설계, 시공 재배 후 관리, 출하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3년간의 농장 운영 노하우와 127개 선도 농
"방금 전 뉴스에서 대파값이 6~7천원이라 비싸다고 하는데 공감이 안 된다. 우리 동네는 9천원을 넘어갔다"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파값이 화제다. 대파 가격이 치솟자 주부들 사이에서 '파트코인'(파+비트코인), '파테크'(파+재테크) 등 신조어들이 나돌 정도다. 일부 회원들은 집에서 대파를 직접 심고 있다며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파 1kg(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5372원, 소매가격은 7520원이다. 각각 1년 전 대비 5배와 3배 이상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최근 10년 포스코 원·하청(포항·광양) 97개사 종사자 2만5000명, 26개의 특정질환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국 직장인 대비 포스코 하청업체 여성은 중추신경계통암 8.8배, 루게릭병 11.5배, 폐암 3.4배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달 18일 포스코 원청 직원에 대한 일부 특정 질홤(암) 발생이 직업성 질환과 관련성이 의심된다고 밝힌 바 있다.강 의원은 “최근 10년 포스코 원청 직원의 경우 전국 직장인 대비 여성은 다발성골수종 및 악성형질암(7.
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BNK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위·수탁강사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원대상은 2020년도 부산시 각급 학교와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방과 후 학교강사 및 특기적성 강사이다.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에도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광역시 위·수탁 강사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대출한도를 1인당 500만원에서 10
은행권의 민원이 점차 감소하면서,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잃은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8개 은행의 자체·대외민원건수는 총 2975건으로 전년(2926건) 대비 1.7%(49건) 증가했다. 2019년 DLF 사태에 이어 2020년 라임 사태 등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민원건수도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다. 하나은행은 총 537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어 KB국민은행(525건), 신한은행(513건), 우리은행(493건), NH농협은행(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