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최근 아파트 거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오피스텔 거래에도 변화가 생겼다.14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전국 오피스텔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오피스텔은 5만8969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6702건 거래된 것과 비교해 11.6% 감소한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1월에 1만4932건 거래됐으나 5월에는 1만1557건을 기록해 하락세가 뚜렷하다.하반기에도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의 여파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큰 면적의 오피스텔보다 최소 비용으로 월세 수익을 얻을 수
[이코리아]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월세 거래량이 처음으로 7만건을 돌파했다.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다. 보유세 부담,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전세의 월세화’의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 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전세 거래를 제외한 월세를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총 7만1080건으로 나타났다. 2년 새 40% 급증한 수치로,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뒤 가장 많은 수준이다. 임대차 계약은 전세 외에 크게 월세
[이코리아] 최근 광주 주상복합아파트의 붕괴사고에 대해 시공 하자 논란이 확산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후분양 방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파트 후분양은 실수요자의 권익 및 건설사의 주택 완성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분양가 상승이나 건설사 부담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 섞인 의견도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있는 광주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의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의 최종 조사 결과 보고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
[이코리아]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시장 규제 정책으로 인해 올해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비교적 분양가가 저렴한 고분양가관리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및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경우 주변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까닭에 수억 원대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와 고분양가관리제 모두 분양가 산정
[이코리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난해 연말부터 대출 규제 강화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올해 주택시장에서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또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수요공급에 있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는 대선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정책이 집값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했다.◇주산연, "매매 2.5%, 전세 3.5% 상승" 전망 주택산업연구원은 2022년 주택가격에 대해 누적된 공급부족과 경기회복으로 지난해보다는 낮아지지만 상승세는 유지할 것으로
[이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소득 상위 10~30% 구간에 있는 투자자들은 자산을 관리할 때 사람 대신 애플리케이션을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가장 관심 있는 투자 수단으로 국내 주식을 꼽았다.우리금융지주 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중부유층은 가구 소득 기준으로 상위 10~30%(세전 7000만~1억2000만원) 사이에 속하는 개인을 뜻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9~10월 전국 4000명의 대중부유층을
[이코리아] MZ세대가 주식·가상자산 등 새로운 투자 수단을 선호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부동산이 여전히 가장 유망한 재테크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국내 MZ세대 700명을 대상으로 재테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1%가 향후 자산증식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재테크 수단이 ‘부동산’이라고 응답했다. 가상자산에 대해서 실체가 없는 투기 수단이라는 응답이 43.7%였고, 실체가 있다는 응답이 46.5%로 MZ세대의 가상자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양분된 것
[이코리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Evergrande)그룹의 유동성 위기에 침묵하던 중국 정부가 최근 "헝다 문제가 금융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환구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 금융시장국 쩌우란 국장은 3분기 금융 발표회에서 “헝다의 부채 문제가 은행 시스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통제할 수 있으며 개별 금융 기관의 위험 노출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8월 규제당국에 의해 헝다가 소환된 이후 첫 정부 측 공개 성명이다. ◇中인민은
LH(사장 변창흠)는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 3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LH는 지난해 10월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 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계획 및 설계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이후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하남교산지구는 지난 1일(수) ㈜도화엔지니어링 외 4개사로 구성된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유신 외 4개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