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을 뒤쫓아가는 놀이가 성행해 우려를 낳고 있다. 22일 한문철TV에 올라온 영상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을 쫓아오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는 차량이 멈출 때 같이 멈추고 차량이 속도를 내면 뒤쫓아 갔다. 예전에 연기를 내뿜는 소독차를 쫓아가던 모습과 흡사하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차주는 “요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아이들이 뒤쫓아온다는 생각이 들어 이상함을 느끼고 후방 블랙박스 영상을 보았다, 영상 안에는 쫓아오는 것은 기본,
20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카라큘라(이세욱)가 '민식이법 개정'을 촉구하며 1인 단식 농성을 펼쳤다.그는 국회 앞 도로 위 주정차금지 구역에 텐트를 치고 본인 소유의 차를 정차시켰다. 불법주정차에 해당하므로 집회신고도 하지 않은 채 강행했다. 카라큘라TV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관련 도로교통법과 집회시위법 위반에 대한 벌금 등 처벌을 각오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카라큘라는 “나도 2명의 자식을 둔 학부모로서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다. 단,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은 개정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달 25일에 시행된 민식이법. 시행 후 4일 만에 첫 사고로 판명될만한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지난달 28일, 20km/h정도의 시속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옆 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갑자기 튀어나온 학생과 접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보호구역 옆 인도에는 보호 펜스까지 설치된 상태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사고가 나자마자 119를 불렀고 보험회사에 이를 알린 후, 인근 경찰서에서 사고 접수를 마쳤다고 한다. 이후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했지만, 보험회사 측에서는 “민식이법이 시
오늘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민식이법’이 시행된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김민식 군(9)이 사망한 뒤 재발 방지를 위해 발의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다.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의 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에 따르면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교육부는 지난
쿠팡은 25일 쿠팡맨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전 배송 차량에 어라운드 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어라운드 뷰’는 차량에 부착된 4대의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360도로 한 화면에 보여주는 장치이다. 어라운드 뷰를 통해 쿠팡맨은 주행 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차량 전방위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사각지대가 많은 골목이나 좁은 도로를 주행하거나 주정차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올해 7월까지 전 차량에 어라운드 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쿠팡은 그동안 안전 운행을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