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사모펀드 제도 개편안이 이달부터 적용된다. 일반투자자와 전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모펀드를 구분하고, 불완전판매 방지 등 일반투자자에 대한 보호장치를 확충한다. 기관전용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는 대폭 완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사모펀드는 일반사모펀드와 기관전용사모펀드로 개편된다. 현재는 일반투자자가 모든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지만, 개편 뒤에는 기관전용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2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짓지 못하고 결론을 내달 9일 열리는 차기 회의로 미뤘다. 증선위 논의가 길어지는 만큼, 금융감독원이 정한 제재안이 원안 그대로 확정될 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증선위는 지난 25일 정례회의에서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했으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증권사에 대해 금융투자상품 부당권유 및 내부통제 기준마련 의무
라임사태는 라임 자산운영사가 자산운영을 부실하게 하여 수익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게 되자 다른 펀드의 돈을 함부로 가져다가 다른 펀드 환매에 사용하였다. 이러한 수법은 폰지사기(불법다단계판매) 수법과 거의 유사하다. 이러한 것을 감시하고 감독해야 할 수탁은행이나 금융감독원의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폰지사기라는 것은 독자들도 익히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이고 투자금액을 유치한 뒤에 초기에는 고수익에 따른 이자지급을 하지만 그것은 후순위 투자자의 돈으로 선 순위 투자자의 이자를 지급하는 사기 수법을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