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9일 압도적으로 가결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 절차에 따르겠다며 민생경제와 민생안정에 힘써 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부덕과 불찰로 국가적 혼란을 겪도록 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쓰는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과 공직자 여러분께 어려움을 드려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이번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헌법재판소의
[이코리아] = 중국의 대표 언론이자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한국에 자회사 형식의 지사를 냈다. 문화미디어와 광고영업을 담당하는 ‘인민일보 문화전매 유한공사’와 ‘인민일보 전매광고 유한공사’의 한국대표처다.중국에서만 320만부가 발행돼 8800만 명의 공산당원들에게 전달되는 인민일보는 환구시보(環球時報)를 비롯한 29개의 계열매체와 51개의 계열사가 있다. 하지만 해외에 거점을 둔 100% 자회사는 이번이 처음이다.8일 한국대표처의 황희경 수석부대표는 “인민일보는 공공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상업적인 부분에서도 언론사업
[이코리아] = 종합건설업체 (주)한화천지(대표 민경수)와 뉴스인(대표 최명규)이 중국 톈진(天津)에 조성하는 복합실버도시 사업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29일 한화천지와 뉴스인은 서울 종로구 뉴스인 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중국 톈진(天津)시 '삼강촌이락원' 복합실버도시에 조성하는 교육과 복지, 문화 등의 프로그램 조성과 인프라 발굴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주)한화천지 민경수 대표는 중국 국방부 산하 투자기업인 삼강촌그룹과 손잡고 복합실버도시의 총공정업무를 맡기로
[이코리아] = 클래식 보컬 걸그룹 프리마베라가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16 싱가포르 국제합창축제(The 3rd Singapore International Choral Festival 2016)’에 참가한다.싱가포르의 대표 공연장인 에스플라나드 극장에서 진행되는 올해 축제에는 미국의 미구엘 펠리페, 핀란드의 카리 투루넨, 남아공의 앤드류 반 데르 멀리 등 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초청받았다. 동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의 지휘자 윤의중 교수와 프리마베라가 무대에 오른다. 여성합창단
[이코리아] =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이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이사장 김학준)가 마련한 '자랑스러운 아시아인상'을 수상한다.아시아기자협회는 17일 오후 4시 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 율곡관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자랑스러운 아시아인에게 주는 '아자어워드 2016(AJA Award 2016)' 정치부문을 시상한다고 밝혔다.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초로 직선제를 통해 지난 2014년 제
[이코리아] = 4ㆍ13 총선 투표 종료를 1시간 정도 앞둔 13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3.5%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사전선거와 거소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 398명 중 지금까지 2249만 7136명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전남이 6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전북 59.4% ▲세종 59.3% ▲광주 56.9%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50%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은 54.5%를 기록했다.투표는 오후 6
[이코리아] = 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다날쏘시오(m.ssocio.com)가 '공유 포털' 쏘시오 서비스를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5개월의 시범 운영을 마친 '쏘시오' 서비스는 퀴니무드 유모차, 엑서쏘서 잼프앤런 잼세션 같은 유아용품과 나인봇, DSLR 카메라 렌즈, 캠핑용품 같은 취미용품, 휴롬과 침구청소기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빌리고 빌려줄 수 있는 '셰어링 앱'(sharing app)이다.지난해 11월부터 1만 2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해 취미용품을 나누며
[이코리아] = 바리톤 성악가 정경이 언론사에서 칼럼으로 연재했던 '예술상인'이 책으로 나왔다.오페라마 예술경영연구소 정경 소장은 오페라와 드라마를 융합한 '오페라마'(OPERAMA)라는 장르를 만들어 클래식 대중화를 추구해오고 있다.최근 '영혼의 날개' 출판사에서 출간된 '예술상인'은 오페라마라는 장르를 창조하기까지 성악가로서의 경험과 반성, 예술상인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담았다.14일 정경 교수(국민대학교 예술대학)는 "예술이 팔리지 않는 나라의 국민은 행복할 수
[이코리아] = 국내 대표 남성 성악가 60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오는 3월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2016 코리아 오페라 스타스 앙상블(KOREA OPERA STARS ENSEMBLE)' 정기연주회에서는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인 최정상 성악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코리아 오페라 스타스 앙상블'은 지난 2013년 창단해 2014년부터 3년째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열고 있다.앙상블 대표를 맡고 있는 베이스 변
[이코리아] =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내용의 그림책 '할머니의 손'이 출간됐다.실버트레인 출판사는 최근 일본인 야마기와 타카코(山極尊子) 작가가 그림책 '할머니의 손'과 '수염 없는 산타'를 한글로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야마기와 타카코는 지난 2014년 일본의 아동문학상에 해당하는 '키즈익스프레스21'에서 '할머니의 손'으로 대상을 받은 아마추어 동화작가다.당시 심사위원들은 "재미있는 착상과 이를 능란한 스토리텔링으로
[이코리아] = 정우성과 김하늘의 감성 멜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을 앞두고 4일 저녁 8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VIP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를 포함해 이윤정 감독과 배성우, 임주은, 조이진 등 출연진들이 레드카펫에 올랐다.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사랑을 담았다.배우 정우성은 지난 2004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코리아] = 2008년 한국인의 ‘애송시 100편’을 담은 시집(민음사)이 발간됐다. 김수영의 ‘풀’, 한용운 ‘님의 침묵’과 같은 잘 알려진 작품 속 낯설지만 인상적인, 그래서 누군가 100편 중 단 한편을 꼽으라면 단연코 내세울 시가 있었으니 바로 백석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이었다.“나는 내 슬픔이며 어리석음이며를 소처럼 연하여 쌔김질하는 것이었다. 내 가슴이 꽉 메어 올 적이며, 내 눈에 뜨거운 것이 핑 괴일 적이며, 또 내 스스로 화끈 낯이 붉도록 부끄러울 적이며, 나는 내 슬픔과 어리석음에 눌리어 죽을 수
[이코리아] = 정의화 국회의장이 북한을 통일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로 보자고 제안했다.정의화 의장은 21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한국 의회의 통일준비'를 주제로 열린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 초청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정 의장은 "통일은 후손에 맡기더라도 지금 세대에선 남북간 대결에서 벗어나 신뢰하고 화합하는 일이 먼저"라고 강조했다.남북간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5ㆍ24조치와 상관없이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코리아] = 오페라마 토크콘서트 '바리톤 정경의 정신 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JTBC빌딩 2층 디지털공연장에서 열린다.오페라와 드라마를 융합한 오페라마 장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는 바리톤 정경을 비롯해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소정섭, 바리톤 송근혁, 피아니스트 전지호 등이 출연한다. 진행은 황순유 아나운서가 맡았다.오페라마 '정신 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는 지난 9월부터 매달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작곡가를
[이코리아] = 북한연구학회(회장 조성렬) 16대 회장으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이우영 회장은 18일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북한의 사상 경제 문화'를 주제로 열린 북한연구학회 동계학술회의 후 진행된 총회에서 2016년 북한연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이 자리에서는 차차기 2017년도 북한연구학회 회장으로 김석향 이화여대 교수가 선출되기도 했다.2016년 한해 동안 북한연구학회를 이끌어갈 이우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분단 이후 북한연구의 흐름을 되새기며
[이코리아] = 성악가 바리톤 정경 교수가 피아니스트 임헌원 교수와 협연한 오페라마 이탈리아 가곡 앨범 'WALK to the essence'(본질로의 회귀)를 18일 오전 발매했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은 정경의 세계가곡 연작물 첫 번째다.타이틀곡인 보논치니의 'Per la gloria d’adorarvi(그대 사랑하는 영광을 위해)'를 비롯해 스카를라티의 'Gia il sole dal Gange(이미 해가 갠지스 강에서)', 조르다니의 'Caro mio ben(오 내 사랑)&
[이코리아] =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캠페인과 함께 열리는 '키스 더 오페라마(Kiss The OPERAMA)' 두 번째 무대인 '서울레이디스싱어즈 프리마베라' 합창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JTBC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다.지휘자 윤의중 교수와 '서울레이디스싱어즈 프리마베라'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등을 메들리로 꾸민 '고 클래식(Go! Classic)'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의 '
[이코리아] = (주)오페라마가 주최하는 융합예술 콘서트 '키스 더 오페라마'(Kiss The OPERAMA)의 첫 번째 공연인 '무용가 이은선의 춤'이 오는 29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2층 디지털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는 '보이는 라디오'를 콘셉트로 라디오 DJ를 맡은 이은선 무용가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에서 접수한 우정과 사랑, 이별 등 일상적 이야기를 창작무용으로 풀어낸다.발레연구학회 고문인 김화례 교수(경희대 무용학부)가 연출을 맡아 일본인
[이코리아] = 최근 얼어붙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한국이 좀더 적극적으로 막후채널을 열어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 초청 특강에서 '통일로 가는 길, 매력국가'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같이 말했다.홍 회장은 "최근 모란봉악단이 중국 공연을 취소하고 돌아온 사태에서 보듯 조중(북중)관계는 겉보기보다 더 나쁜 상황이다. 따라서 남북관계에 있어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국의 이러한 역할은 남북관계
[이코리아] = 오페라마 예술경영연구소(소장 정경)는 오페라마 '섀도 오브 돈조반니(Shadows Of Don Giovanni)'가 내년 1월 9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56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른다고 11일 밝혔다.'미주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 13을 기리는 날로, 지난 2005년 미국 연방의회에서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기도 했다.'이것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예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