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신한은행은 회생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동사업은 2022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회생 이력 보유 기업 대상 캠코 지급보증 연계 금융 지원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맞춤형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신한은행은 회생 이력으로 인해 1금융권 대출 거래가 제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캠코 지급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과 대환 대출을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 ▲최장 5년 ▲캠코 직접금융 대비 낮은 이율로
[이코리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새해 첫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한 금리 인상 중단 시점과 관련한 메시지는 없었다. 금융시장이 발 빠르게 반응하는 가운데 외신들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금리 전망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보였다.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연준은
[이코리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베트남에서 간접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06년 베트남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주식형, 공모주 펀드부터 최근 ETF, 사모펀드 등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며 베트남 현지에서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창업주 박현주 회장의 뜻에 따라 간접투자, 적립식 펀드 등 다양한 투자와 자산관리 방법을 제시하며 국내에서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꿔 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첫 베트남 진출 이후 다양한 베트남 투자 경험을 쌓다가 2018년 한국 운용사 중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그
[이코리아] NH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부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종로구민회관에서 대한노인회중앙회 쌀 후원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중앙사업부 정종관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총 500KG(1KG 500개)의 쌀을 후원했다.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며,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정종관 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쌀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배당절차 개선에 나섰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깜깜이 배당’ 문제가 이번 조치를 통해 해소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배당액을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상장사는 대부분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한 뒤 다음 해 봄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한다. 이 때문에 투자자는 배당금을 얼마 받을지도 모르는 채 투자를 결정하고,
[이코리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내부에서도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에 대해 결론이 나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열린 회의에서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금통위원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 실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들의 의견이 3.50% 3명, 3.75% 3명으로 나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코리아] BNK부산은행은 2월 1일 금융권 메타버스 뱅크 시대를 대비해 증강현실(이하 ‘AR’)기술을 활용한 앱 서비스 ‘액션B’를 금융권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액션B’ 앱 서비스는 MZ세대와 알파세대에게 금융을 배제한 색다른 AR 콘텐츠를 제공하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의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하다. ▲자신의 얼굴로 가상의 아바타를 만드는 액션가면, ▲본인이 그린 그림을 가상에서 3D입체화 시키는 액션그림, ▲양치 위치와 방법을 AR기술로 가이드 하는 양치게임 치카포카, ▲가상의 은행 직원 명함과 3D BNK부산은행 본점,
[이코리아] 새해 들어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가 월말에 주춤하고 있다. ‘바이 코리아’(Buy Korea)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2500 돌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39포인트(1.04%) 하락한 2425.0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27일 연초 대비 11.6% 오른 2484.02를 기록하며 2500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30일 2450.47로 내려앉은 데 이어 오늘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며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
[이코리아]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뭄바이에 법인 설립 후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 15년만에 인도 현지에서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그룹 박현주 회장을 중심으로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해외시장에 도전하고 경쟁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인도는 중국과 견줄만큼 매력적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외국기업이 뿌리내리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특히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외
[이코리아]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및 보관이 가능하다.교보생명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는 실물 인증서를 소지해야하는 고객 불편을 해결하고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교보생명을 비롯해 13개 은행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코리아]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호주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업 진행이 미궁에 빠진 해외 화석연료 개발사업에 공적금융의 투자가 이어지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지난 26일 에스케이이앤에스(SK E&S)가 참여 중인 호주 바로사-칼디타 해상 가스전 개발사업(이하 바로사 가스전 사업)에 대한 3300만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SK E&S는 호주 석유기업 산토스(Santos)
[이코리아] 2023년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가 ‘신성장 동력’으로 ESG경영을 내세웠다.새마을금고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 전환’을 선포한 이후 2022년에는 본격적인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 기본 계획과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조직개편 및 제도 정비 등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구체적으로는 ESG경영 의사결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2년 7월에 ESG경영을 총괄하는 ESG경영위원회 운영 규정을 신설하고 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했다. 또한,
[이코리아] DGB생명은 지속적인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DGB생명은 27일 서울시 중구 DGB생명 사옥에서 김성한 대표이사와 김순식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DGB생명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약속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가 지속성장의 핵심가치라는 인식을 공고히 했다.선포식은 김순식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가 DGB생명의 금융
[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2월 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 수수료를 자동으로 면제할 계획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금리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에
[이코리아]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일반형 연 4.25~4.55%, 우대형 연 4.15~4.45%를 적용해 오는 30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금리는 시장금리 상황 등을 반영해 예정보다 0.5%포인트 낮춘 것이다.주택가격 9억원 이하, 소득제한 없는 일반형의 경우 연 4.25(10년)~4.55% (50년)가 적용되며, 주택가격 6억원·소득 1억원 이하인 우대형의 경우 0.1%포인트 낮은 연 4.15~4.45%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0.1%포
[이코리아] 해외시장을 개척 중인 미래에셋이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총 운용자산(AUM)은 248조원 규모다. 이 중 40%에 달하는 103조원이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찾아온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운용자산은 2021년말 규모인 102조원을 넘어섰다.미래에셋은 2003년 해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국내 운용사로는 최초로 홍콩법인을 설립한 뒤 지속해서 수익을 내 해외 ETF 운용사를 인수할 만큼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高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권 공동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더불어 자체적인 종합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도가 낮아도 성실 상환을 위해 노력해 온 중소법인이 대상으로 약 1만800개 업체(기업대출 약 4조6500억원)가 혜택을 받게 되며 2분기 중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먼저 신한은행은 대출 만기연장 시 금리가 7%를 초과하는 취약 중소기업 대출 이자 중 7%초과분의 최대 3%p까지 1년간 고객에게 환급
[이코리아]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2,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중 「하나로 연결된 중소기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중소기업 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금융지원은 대내외적 경기둔화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라는 복합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금융 지원이 필요한 약 2만 여 중소기업(지원 대상 여신 약 19조원)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감면,
[이코리아] 막강한 플랫폼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규제 정비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인한 편익은 과대평가된 반면 위험은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변화한 금융환경에 맞는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카카오 등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허용된 것은 금융소비자의 편익 증대라는 명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금융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막강한 플랫폼을 구축해온 빅테크가 금융업에 진출하면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적인 금융상품
[이코리아] 키움증권과 한국정보인증은 페어스퀘어랩과 토큰 증권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페어스퀘어랩은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2022년 한국정보인증 등으로부터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키움증권 외에도 다수의 증권사들과 토큰 증권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토큰 증권은 증권성이 있는 권리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조각투자 분야를 비롯해 지분증권, 채무증권 등 각종 증권에서의 활용가치가 높아 일본, 미국 등지에서는 수 년 전부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