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신한금융그룹은 3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의 전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 및 효율화를 목표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신한금융은 1월 말 ‘신한 원 데이터’를 구축한 이후 6개월간 주요 그룹사 임직원 약 1700명이 시범 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환경을 최적화하고 정합성을 높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종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TRUE ELB 1902회는 홍콩항셍지수(HSCEI)가 기초자산인 넉아웃(knock-out) 상승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22%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연 최대 2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조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만 상환된다. TRUE ELB 1903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
[이코리아]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채권 거래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 대상은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 중 작년 1월 1일부터 올해 7월 9일까지 장외채권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100만원 이상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모바일상품권 5천원을 100% 지급한다.기존 고객 대상으로 장외채권 순매수 금액별로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30만원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순매수 금액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1만원 ▲3천만원 이상 5만원 ▲5천만원 이상 7만원
[이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콘텐츠&교육 플랫폼 ‘M,School+’를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M,School+’은 현장 FC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 및 콘텐츠로 구성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보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구축됐다. 'M,School+'는 기존 오픈 채널 시장에서 높은 사용률을 보여온 미래에셋생명의 마케팅 교육 플랫폼 'm,School'과 상품 콘텐츠 플랫폼 'm,Contents'를 통합한 신규 플랫폼이다.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M,School+'는 고객과 판매자 모두의 니즈
[이코리아]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관련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도 폭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비영리 기후변화연구그룹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인구의 80% 이상이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진은 기후변화가 일일 기온에 미치는 영향을 5단계로 나타내는 ‘기후변화지수’(CSI·Climate Shift Index)라는 지표를 개발했는데, 숫자
[이코리아] 삼성화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CCL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과 유승헌 고려대학교 경험디자인연구소 XRC 교수, 임희석 고려대학교 인공지능 HI AI 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AI 기반 개발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이를 통해 알파 세대 중심의 서비스
[이코리아] 현대캐피탈이 자사 플러스멤버십 가입 회원에게 경품 증정과 월 납입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캐피탈 플러스멤버십'은 신차 할부, 자동차 리스/렌트, 신용대출 등 현대캐피탈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회원 전용 무료 서비스다. 현대캐피탈 상품을 이용하거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회원 가입 시, 간단한 동의 절차만 하면 가입이 가능하다.현대캐피탈은 문자메시지와 앱푸시 수신에 동의한 플러스멤버십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문자메
[이코리아] 광주은행은 최근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고 온열질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안내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힘을 더하겠다고 2일 밝혔다.‘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30개 전 영업점에서 운영 중이며, 영업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에 영업점 방문 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은행 거래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올 여름에는 집중호우를 동반한 긴 장마와 함께 폭염이 일상에 파고 들었
[이코리아] 신한카드는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가명정보를 활용한 첫 번째 데이터 결합사례가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고 2일 밝혔다.신한카드는 통계청의 인구·가구·주택 등 각종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와 SK텔레콤 2800만 고객의 유동 인구·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3100만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고객의 지역별·업종별·연령별 소비데이터와 가명 결합해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정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통계청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 달 살기 연구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연
[이코리아]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던 키움증권이 오너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뿐만 아니라 그의 친형까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향후 사업 전망 또한 어두워지는 모양새다.2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김 전 회장의 친형 김모(74)씨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다우데이타 주식 33만주(시가 150억원 상당)를 매도한 정황을 포착했다. 다우데이타는 지난 4월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한 8
[이코리아] BNK경남은행에서 대규모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은행의 내부통제 실패로 파악하고 조사에 나선 상태다.금융감독원은 1일 경남은행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해 총 562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20일 경남은행으로부터 자체검사 결과 적발한 부동산투자금융부장 이모씨(50)의 PF대출 상환자금(77.9억원) 횡령 혐의를 보고 받고 21일부터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해 혐의를 조사해왔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 또한 이날
[이코리아]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반면,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이 아직 튼튼한 만큼, 급격한 유출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반론도 나온다.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달 25~26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기존 5.00%~5.25%에서 5.25%~5.5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은 이미 예상된 조치다. 연준은 지난 6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말 금리예
[이코리아] 현대해상은 고객이 자동차 사고 접수 시, ‘AI음성봇’이 사고초기 안심콜과 보상업무 진행사항을 전달해 주는 ‘자동차보상 AI음성안내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AI음성인식과 지능형 대화기술을 접목한 AI음성봇은 자동차사고 운전자에게는 계약사항, 할증기준 등을 안내하고 사고 피해자에게는 본인확인, 보상한도금액, 치료방법, 진단기간만료 등의 안내를 하게 된다.현대해상은 기존에도 AI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서비스와 완전판매모니터링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상 업무에 AI음성봇 기술을 적용했다.기존
[이코리아] DB생명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보험금 신청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객이 해당 서비스 신청 시 담당 FP(Financial Planner)가 신청 고객에게 직접 방문해 상담과 동시에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험금 청구 준비서류까지 등록을 마치면 그 자리에서 보험금 수령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워 지점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해 처리를 해야 했던 고연령자 등 금융소비 취약계층의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DB생명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험금 신청에서 수령까지 원스톱(O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카카오톡 영상 통화에도 확대 적용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는 영상 통화 전화기 또는 별도 전용 앱을 통해서만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시행으로 스마트폰에 카카오톡 앱만 설치돼 있다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청각ㆍ언어 장애 고객의 신한은행 금융 업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카카오톡과 연동한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카카오톡에서
[이코리아] 저축은행중앙회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 등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전국 79개 전체 저축은행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전달된 구호 성금은 수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복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저축은행 업계는 집중호우, 산불피해 등 국가적 재난 발생시마다 성금 기부 등 적극적인 이재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이행해 왔다.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앞으로도 저축은행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적
[이코리아] 광주은행은 지난 27일, 전남도청에서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염규송 광주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행스케치_남도투어적금’ 판매 수익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여행스케치_남도투어적금’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기념으로 출시한 ‘전남여행’ 테마 목적형 상품으로, 출시 1주년을 맞아 남도투어적금 판매를 통해 적립된 1천만원의 수익금을 전남도청 장학재단인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하게 됐다.‘여행스케치_남도투어적금’
[이코리아]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수준의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KB·하나금융이 비이자 이익을 동력 삼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반면, 신임 회장 취임 후 첫 반기 성적표를 발표한 신한·우리금융은 실적이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KB·신한, 비이자이익이 가른 ‘리딩금융’ 승부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대 금융은 총 9조18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62억원(2.4%)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지주사별로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KB금융이
[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3)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식품 스타트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2023)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로, 농산업의 미래를 혁신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대기업, 투자사, 유통사, 공공기관 등과
[이코리아] 가상자산법의 국회 통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법적 장치가 마련되면서, 2단계 법안의 내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에 따라 기존 금융규제를 기능별로 원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정두 한국금융연구원 전문위원은 최근 공개한 ‘가상자산에 대한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 적용 방향’ 보고서에서 “가상자산시장 침체(crypto winter)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상자산거래 관련 각종 범죄 발생,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전통 금융시스템으로의 리스크 전이 우려,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