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공사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와 공사 장애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직원들은 미술치료 스트레스 해소법 강의 수강과 함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박지현 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 모두 국민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중한 공사의 가족”이라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 고용확대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BBQ 윤홍근 회장 외 4명을 대상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최근 성남수정경찰서에 고발하고 철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bhc는 고발장에서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와 비비큐의 대표이사로서 BBQ와 관련이 없는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윤 회장 개인 회사인 지엔에스하이넷에 자금을 대여하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bhc는 "지난 2013년 7월경 BBQ 윤 회장은 개인 투자로 다단계 회사인 지엔에스하이넷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윤홍근 회장과 아들이 지분 1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9일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코하이젠'의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현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남 도지사를 비롯해 최대주주인 황창화 한난 사장 등 9개 주주사 대표이사가 참여해 수소경제 가속화를 위한 제막을 열었다.’코하이젠‘은 올해 2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전북, 경남)의 지원 아래 한난과 8개 민간기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코하이젠‘은
LH는 20일 오후 2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전국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고객 안전을 위해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토지, 주택 및 상가에 대한 공급물량과 일정을 공개하는 방식을 취한다.이를 위해 LH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토지 등 LH의 연간 공급계획에 관심 있는 실수요자는 공급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올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1,910필지 4,837천㎡이며, 주택과 단지 내 상
남양유업이 최근 ‘불가리스’ 논란으로 세종공장 영업 정지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20일 밝혔다.20일 남양유업은 공시에서 “당사는 4월 16일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 제4호, 제5호(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행위)에 의거 사전 통지를 받은 것이며, 영업정지 2개월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이어 “이와 관련하여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행정처분 확정시 사유발생일 재공시 하겠다”며 “관련하여 당사 세종공장은 현재 영업정지 상태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
금융감독원이 환매중단된 라임CI(크레딧인슈어드)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에 투자원금의 최대 80%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제재심을 이틀 앞둔 신한은행으로서는 곧 분조위 결정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금감원은 지난 19일 오후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부의된 2건에 대해 모두 신한은행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분조위는 ▲투자자성향을 먼저 확인하지 않고, 펀드가입이 결정된 후 공격투자형 등으로 사실과 다르게 작성한 점 ▲신용보험에 가입된 무역금융 매출채권 외의 다른 투자대상자산(사모사채, 다른 집합투자기구)의 투자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교통지도, 교통속보,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방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일 평균 20만 명이 해당 앱을 이용하며, 작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 건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앱 개편으로 △사고·작업 구간 CCTV영상 △사고 잦은 곳, 결빙 취약구간 등 상습 위험구간 △전면차단 구간 알림 표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며, 출발에서 도착까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2015년 10월에 있었던 산업은행 국정감사장에서 회자된 유명한 말이 있다. 그것은 “부실은 있어도 분식회계는 없었다”라는 말이었다. 이 말은 국정감사장에서 의원들이 2013년과 2014년의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이 적정한 것인가? 그렇다면 2015년 1분기의 수천억 원 적자 발표는 무엇이란 말인가? 결국 분식회계를 하였다는 말이 아닌가? 등에 대한 답변이었다.그렇다. 경영환경이 악화되거나 부실경영을 하게 되면 기업의 경영실적은 부실하게 된다. 이것을 그대로 재무제표에 반영하여 공시하면 적정한 것이고, 이것을 보기 좋도록 숫자를 조
미국 재무부의 자금세탁 조사설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도지코인만 유독 상승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명인의 발언에 가격이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 자칫 지나친 관심이 투기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8일 6만1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나, 각종 악재가 겹치며 5만3000달러대까지 급락했다. 하룻밤에 약 13%나 가격이 떨어진 비트코인은 19일 낮 12시 현재 소폭 반등해 5만7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DN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 광주과학기술원 등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함께 공동주관으로 '2021년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는 3회째를 맞아 전문 데이터 연구기관과 산업계 등으로 주관사를 확대하여 시행함으로써 참여 대상 및 포상규모를 늘려 개최하고 있다.민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견인을 위한 전력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금번 경진대회의 참가대상은 일반인, 학생, 벤처 및 스타트 기업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대회
하이트진로 2021 신입사원들이 현업에 배치됐다.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을 녹이고 젊은 인력을 보강해 100년 기업으로서 제 2의 도약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자 ‘2021년 대졸 공채’를 모집, 최종 선발했다.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모집해 최종 1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들로, 국내외 영업은 물론 마케팅, 생산, 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은 최종합격 후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회사와 주류시장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 5일부
서울 부동산 매매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40세 미만 연령대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직방은 서울 소재 집합건물을 매매한 소유권이전등기의 매수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40세 미만 연령층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에 반해 40~59세의 매수 비중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2021년 1분기 서울 집합건물 매매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매수인의 연령별 비중은 40세 미만 37.1%, 40~59세 46.9%, 60세이상 16.0%로 조사됐다. 40세 미만은 2020년 4분기 38.2%에 비해서 1.1%p 줄었지만 이전
한국전력기술은 16일 현대엔지니어링, 보국에너텍과 ‘환경에너지사업의 공동추진 및 신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과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인프라산업개발본부장, 보국에너텍 임덕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저온 열분해가스화기를 적용한 폐기물자원화 환경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및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3사가 기술제공, 지분투자 및 EPC 수행 등에 있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저온 열분해가스화로는 기존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오후 2시, 부산시 사하구 하굿둑 전망대에서 ’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낙동강하굿둑을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및 유지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4월 완공 예정인 사업이다.낙동강하굿둑은 바닷물의 역류를 막아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생활 및 공업용수를 제공하고 김해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87년 준공됐다.낙동강하굿둑 준공 이후 3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리모델링은 부산에서 을숙도 방면 약 50
한국씨티은행의 철수설이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씨티그룹은 1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개인 대상 소매금융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철수 대상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바레인·중국·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폴란드·러시아·타이완·태국·베트남 등이다.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소비자 금융 사업을 싱가포르·홍콩·아랍에미리트(UAE)·런던 등 4개 자산관리센터로 재편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4개 중요 허브를 통한 자산
롯데건설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을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호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개발한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은 바닥 슬래브에 직접 고정되는 달대(상부 세대의 바닥 슬래브와 하부 세대의 천장을 연결하는 부재) 설치를 최소화해 상부 세대 진동의 전달 경로를 차단했으며, 벽체에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원리를 적용했다. 경량철골이나 목구조를 이용해 상부 세대 바닥 슬래브에 직접 달대를 고정하는 기존 공동주택 천장과 차별화를 둔 것이다. 해당
남양유업이 최근 발효유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발표와 관련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16일 남양유업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 과정에서, 이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단계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코로나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세포 실험 단계에서 한국의과학연구원에서는 불가리스의 인플루엔자 H1N1 99.999% 저감 및 충남대 수의학과 보건연구실에서는 코로나 COVID-19 77.78% 저감 연구결과가 있었다”며 “발표 과정에서 세포 실험 단계에서의
한전KDN은 지난 15일 나주시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KDN이 기부하고자 하는 스마트팜 관수 시스템은 정부 8대 핵심 선도사업인 스마트팜 확산 및 노지채소분야 스마트팜 발굴과 관련해 한전KDN이 개발한 것이다.한전KDN은 2019년 나주시와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연구’ 협약 체결과 함께 ‘소규모 태양광, 풍력발전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 연구 과제를 나주시 빛가람동 공원텃밭 내에 수행해왔으며 실증의 성과물인 관수시스템 전반을 나주
현대건설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이는 2021년도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노사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코로나19·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간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에는 전년도 사업계획달성에 매진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금인상(기본급 2.1~2.3%)·경영성과급(10.6%)·코로나 극복 격려금(150만원) 등이 포함됐
휴온스글로벌이 러시아 코로나19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의 글로벌 공급 물량 대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RDIF) 측과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본 컨소시엄에는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한다. 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아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컨소시엄을 통해 RDIF가 요청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