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105개 단체, 이하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및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위원들에게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자금줄이 되고 있는 슈웨 가스전 등 포스코의 미얀마 투자 관련해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공개서한을 통해 ▷포스코 강판(C&C)은 미국과 유럽, 유엔 등 국제사회가 제재를 하고 있는 미얀마경제지주사(MEHL)과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군부의 핵심 자금줄인 미얀마석유가스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시 가계대출 부담 등 우리 경제에 미칠 충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금융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 회복 속도에 맞춰 점진적 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반박도 나온다.앞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을 질서있게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 불균형이 누적돼 통화정책 조정의 필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LH는 양주회천 A-14블록 국민임대주택 957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9~46㎡ 규모로, △29㎡ 361호, △37㎡ 326호, △46㎡ 270호로 구성돼있다.일반공급은 220호,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은 660호이고, 고령자 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택도 77호 공급된다.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500만원, 월 임대료 20만8천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다.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4,900만원으로 높이면, 월 임대료는 8만8천원으로 낮아
포스코건설이 포스코 계열사와 함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근무복을 입는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포스코ICT, 포스코A&C와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생섬유(K-rPET)로 만든 친환경 근무복` 을 제작키로 하고 티케이케미칼과 형지엘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케이케미칼은 폐페트병으로 재활용섬유를 생산하고, 형지엘리트는 이 섬유로 근무복을 제작한다.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포스코A&C는 향후 2년간 안전조끼와 근무복 상의 약 7,000여벌을 구매하기로 했다.폐페트병을 원료로 한 화학섬유는 작업복이나 운동복으로 일부 제작돼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 갤럭시S21·A31 인기로 대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1년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1분기 시장 규모는 전년비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67%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비 3%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기간 애플은 18%에서 22%로, LG전자는 16%에서 10%로 변화했다. 기타 제조사는 2%에서 1%로 줄었다. LG전자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삼성전자와 애플로 이동한 모양새다.최다 판매
삼성 SDI가 2분기를 기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현재 삼성SDI는 전일대비 3.72% 오른 7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만원으로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삼성SDI의 2021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89.8%, 전년 대비 143% 증가한 2,527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2%, 전년 대비 30% 증가한 3.32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호조의 이유로는 중대형전지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참가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 대표는 고원석 롯데리조트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 남기천 멀티에셋
한국도로공사는 30일 한국동서발전과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울산 상천리에 위치한 약 6,000㎡ 규모의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연료전지 8MW, 태양광 1MW 규모의 융복합 발전소를 건설 후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해당 발전소는 연간 6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약 5만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LNG 공급 배관을 설치하게 됨으로써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도시
국가철도공단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철도 중심의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탄소중립철도전략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탄소중립철도전략위원회」는 김한영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기획본부장, 미래전략연구원장 등 공단 경영진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장수은 교수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했다.본 위원회는 미래정책․그린 뉴딜․ESG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철도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을 검토․논의할 계획이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1년도 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6월 29일 열린 안전경영위원회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인력공단 등 대내·외 전문가 22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른 중대재해처벌법과 한전KPS의 안전활동 수준평가 정착을 위한 개선방향 등이 논의됐다.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 봉석근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 내리도록 노력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기로 29일 합의했다. 전국민 지원금을 주장해온 여당과 소득 하위 70% 지급을 주장해왔던 정부가 절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지원을 받게 될 대상과 지급 시기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지원 대상부터 알아보자. 5차 재난지원금 대상은 소득 하위 80%만 해당된다.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소득 상위 20%에게는 신용카드 캐시백을 통해 혜택을 주고 하위 300만 명의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원을 더 두텁게 하도
창립 32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또 한 번 대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호반그룹은 30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 호반그룹 중역들만 참석했다. 그 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이날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 축사, 케이크 커팅식,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특히 호반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으로 7월 1일 출범하는 신한라이프는 지난 29일 KT와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HowFIT)의 공동사업모델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앞으로 신한라이프 하우핏의 서비스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KT 올레TV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우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 서비스 상품 기획 ▲ 서비스 활성화 마케팅 ▲ 미디어 플랫폼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덕평1리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 및 전문 의료진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7월 2~3일과 5일 사흘에 걸쳐 덕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편한 날짜를 선택해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덕평1리 다목적회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의 출장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화재로 인한 건강상의 영향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반적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검진 결과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개별 건강상담을 받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소식에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가치와 관계 없이 변동하는 정치 테마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29일, NE능률은 전일 보다 3200원(11.99%)하락한 2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0일 낮 12시 현재 NE능률은 전일 대비 4.26% 하락한 2만250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hy(옛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 때문에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상반기 내내 주가를 짓누르던 삼성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하반기 이후 다시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0만5000원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30일 오전 전일 대비 0,12%오른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1년도) 연초 이후에 삼성전자 주가는 수익률은 물론이고 변동성마저 비교 대상 기업들 중 가장 낮은 축에 속했다”면서 “기대감이 컸던 파운
LH는 7월 2일부터 2021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기존주택 등을 매입한 후 보수 또는 재건축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마다 입주자를 정기 모집한다.LH는 지난 3월 실시한 1차 정기모집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264호를 공급했으며, 이번 2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5,192호를 공급한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91호 △기
증권사가 예상하는 CJ프레시웨이의 하반기 주가 전망은 대체로 '맑음'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높아짐에 따라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투자의견에 ‘매수’를, 목표주가는 48,000원으로 상향해 제시했다. 지난 21일 리포트에서 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목표주가를 40,000원에 제시한 바 있다.현재 CJ프레시웨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29일 현재 전일 대비 1.62% 오른 34,400원에 장마감했다.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역사회 문화진흥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1년째 한난 지역난방 공급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 메세나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한난의 대표 기업 메세나 활동으로는 성남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클래식 공연 마티네 콘서트가 있다.또한 성남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대중공연 행사인 파크 콘서트도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해당 콘서트 모두 높은 관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았다.이와 함께 한난
BNK부산은행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리플 캠페인(Re : Plastic)’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리플(Re : Plastic) 캠페인’은 플라스틱 컵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인형, 에코백 등)을 지역 아동에게 기부하는 부산은행의 ‘ESG 환경특화사업’이다.부산은행은 지난 28일 본점 1층에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컵 수거함을 설치 완료했으며, 벡스코, 영화의전당,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9곳에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수거함은 재활용 분리수거의 4대 원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