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기관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로, 고객 개인의 재무·소비 상황을 분석하여 맞춤형 자문·자산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금융비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사업이다. 전북은행은 올해 안으로 모바일 뱅킹을 통해 고객의 자산, 부채, 소비를 한 눈에 보여주고, 고객의 금융 현황을 진단, 분석, 예측하여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한 합리적 의사결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월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 메시지에서 발표한 ‘고품질 식재료 도입 및 로컬 소싱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및 공급 협력사와 다자간 MOU를 체결하며, 우리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한국맥도날드의 ‘Taste of Korea’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출시된 로컬 메뉴가 해외로도 알려지고 나아
신협중앙회(이하 신협)은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19일부터 전라북도 남원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남원사랑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협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남원사랑카드는 신협 모바일플랫폼 ‘온(ON)뱅크’와 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Chak)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이용자들을 위해 남원 온누리신협 5개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신협 ‘남원사랑카드’의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정부가 세종과 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非)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5일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고,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직장·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되고, 식당·카페를 비롯해 각종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세종·전북·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13일 전주시와 함께 저탄소 녹색생활과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주시와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하는 탄소중립 업무 협약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 전주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기후변화 위기 요인 중 하나인 탄소배출은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초미세 먼지 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대기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따라 전북은행과 전주시는 협약을 맺고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탄소중립'을 위해 ▲석탄금융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김총리는 "사적 모임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수도권 이외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 방역 강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총유기탄소량(TOC)이 수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거나 하천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때에도 댐용수를 사용하는 지자체의 정수처리비용을 지원(수질차등지원)할 수 있도록 ‘댐용수 공급규정’을 7월 8일 개정한다. 수질차등지원 제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20개 다목적댐과 14개 용수댐에서 공급되는 댐용수를 수돗물로 사용하는 지자체에게 하천 수질등급에 따라 정수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질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2004년에 처음 도입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일정기준을 초과할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 “만약 2~3일 더 지켜보다가 그래도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조치를 취해야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만약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을 2인까지만 허용하며 1인 시위 외 모든
LG유플러스는 센코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시티/스마트산단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센코는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를 제조·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토탈 센서 솔루션 기업이다.최근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근로 현장 및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및 쾌적성을 담보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수요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양사는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내 위험·유해 물질 등의 감지 및 솔루션 상품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함께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LG전자 홍보/대외협력센터장 전명우 부사장,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나기홍 부사장, 위니아전자 품질경영실장 박종문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더 많은 고객이 무상수리 혜택을 받도록 협력한다는 취지다.가전 3사는 고객이 가전제품을 수리할 서비스센터를 알아보고 찾아가는 번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하나카드’ 출시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으로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 2018년 10월 출시한 2종의 체크카드(신세계 하나시〮코르 체크카드)에 이어 출시 3년만에 신용체〮크카드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됨에 따라 앞으로 제휴카드 이용자에게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제
포스코건설이 포스코 계열사와 함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근무복을 입는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포스코ICT, 포스코A&C와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생섬유(K-rPET)로 만든 친환경 근무복` 을 제작키로 하고 티케이케미칼과 형지엘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케이케미칼은 폐페트병으로 재활용섬유를 생산하고, 형지엘리트는 이 섬유로 근무복을 제작한다.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포스코A&C는 향후 2년간 안전조끼와 근무복 상의 약 7,000여벌을 구매하기로 했다.폐페트병을 원료로 한 화학섬유는 작업복이나 운동복으로 일부 제작돼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동물 복지·문화 정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제주도 입도객 동반 반려동물 관리 프로세스 간편화 ▲반려동물 친화정책 선도 프로그램 ▲반려동물 등록 프로세스 개선 ▲제주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육성 등 반려동물 복지 분야에 있어서 제주도와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13~30만명. 청년재단에서 현재 추산하는 전국의 고립청년(은둔형 외톨이) 숫자다. 고립청년은 방, 혹은 집안에서만 생활하면서 가족 외의 사회 관계를 단절하고 사는 청년들을 의미한다.고립청년들의 실상이 대중에 알려지고 그 숫자가 적지 않은 것이 드러나자 사회는 이들을 돕기 위한 여러 시도들을 해왔다. K2인터내셔널코리아도 그 중 하나다. K2인터내셔널코리아는 고립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서울 성북구에 기숙사(정릉 달팽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 어떻게 고립청년들을 돕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K2인터내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설 전기안전교육원이 전기안전 담당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전기안전관리․감독자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과 에너지변환의 시대에 발맞춰 전기안전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충남 아산에 위치한 교육원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20여개 지자체 소속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국가안전관리 정책방향의 이해, 전기설비의 공사계획처리 절차와 사용전 검사 방법, 전기설비 VR실습 등 전기안전에 대한 실무능력 향상에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된 해체계획서가 부실하게 작성됐으며 검토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광주시청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학동4구역 철거 허가 건물 철거 공사계획서(이하 해체계획서)’에 따르면, 3번 항목인 ‘철거대상 건축물 안전도 검사’에 실존 인물인지 모호한 측정자가 기재돼있으며, 날씨와 기온마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다.해체계획서에 따르면, 2021년 4월 29일에 측정된 모든 건축물의 측정자가 주로 공문서의 견본용 이름으로 쓰이는 ‘홍길동’으로 기재돼 있어 엉터리 기입 의혹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 대부분이 지속적인 이용 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 내 가맹점 정보가 부족하고 온라인 결제가 되지 않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 전국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이용 현황과 불편 및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88.2%가 계속 이용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사랑상품권을 알게 된 경로를 조사한 결과(중복응답),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수단’으로 알게 됐다는 응답이 64.9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여름 장마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에 나선다.공사는 6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전기안전 강조기간’을 설정하고 전기재해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5만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아파트‧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폭염 정전사고 예방점검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또한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정부‧지자체 합동 안전점검과 전력계통 점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현장 전기안전 실태점검 활동을 전개하며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자체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출동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대체 공휴일이 시행될 전망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올해는 휴일 가뭄이라 할 정도로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아서 연초부터 한숨 쉬는 직장인들이 많았다”며 “대체휴일법을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나라는 주요 7개국(G7)에 2년 연속 초대받을 만큼 선진국이 됐지만, 노동자 근로시간은 OECD 중 두 번째로 길다”면서 “대체공휴일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이어 “경제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 대전시 본사에서 ‘홍수기 대비 전사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홍수기를 앞두고 그간 준비한 개선대책과 댐 운영계획 등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본사와 4개 유역본부(한강, 낙동강, 금강, 영ㆍ섬), 20개 다목적댐 지사 등이 전부 참여해, 「풍수해대응 혁신종합대책」과 연계해 추진해 온 대책을 점검하고, 홍수기 대비 댐 운영계획을 논의했다.올해 홍수기에 적용되는 주요 대책들은 △관계기관 협업 △댐운영 개선 △지역소통 강화 크게 세 가지이다. 환경부·기상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