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로문화보존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 묘동사거리 국악로 특설무대에서 5년 만에 '국악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국악로 대축제'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시민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전해온 역사 깊은 행사로 지난 2008년 이후 모습을 감췄다가 올해부터 다시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이번 '2013 국악로 대축제'에는
동양그룹 계열사의 기업어음(CP)과 회사채에 투자한 시민들의 사연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0년간 결혼자금으로 모은 돈을 날리게 된 사람부터, 위암 수술을 하고 보험금으로 받은 돈을 날리게 된 주부 등의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피해자 대부분 원금이 보장이 안 되는 CP에 투자를 했다가 낭패를 봤다. 투자자 본인에게 원칙적인 투자의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공휴일(빨간 날) 유급휴일 지정을 둘러싼 노동계와 재계의 갈등이 촉발될 전망이다.노동당은 입법 청원에 앞서 다음 주부터 빨간 날 유급휴일 지정을 촉구하는 '10만인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일 예정이다.올해 빨간 날은 9일 한글날이 부활하면서 연중 총 16일(일요일 제외)로 늘었다. 빨간 날은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로 지정돼 있지 않다. 근로자들은 일요일
미국에서 새 앨범을 작업 중인 월드스타 싸이(36)가 이달 초 귀국했다.8일 싸이 측에 따르면, 싸이는 최근 중국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공식 일정은 없다. 부모를 만나는 등 사적인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와 향후 일정도 계획한다.이에 따라 싸이가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세인트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201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 마이클 와카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1차전
지난 10월1일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폐쇄) 돌입에 캐나다가 '덜컹'했다. 그렇지 않아도 셧다운 사태가 꾸준히 야기됐던 터라 캐나다 재계는 미국 국경에서의 대기 시간 증가, 대(對)미 수출품 검역 및 통관 절차 지연 등을 우려하고 있던 차였다.그도 그럴것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캐나다는 미국 의존적으로 발달해왔다. 캐나다 수출의 75
로버트 카파 탄생 100주년과 한국 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www.robertcapa.co.kr)’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B1)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들은 그의 기념 재단인 뉴욕 ICP가 소장한 오리지널 프린트로 카파의 일대기를 총망라한 대표 사진 160여점이다.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8일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서귀포 동쪽해상을 지나 밤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태풍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게 지나는 이날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최대 풍속 25~30m안팎의 강풍을
기획재정부가 '2014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잇따라 내년도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 이어 적자채무에 대한 우려까지 높아지면서 재정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특히 정치권을 중심으로 증세 요구가 나오는데다 증세가 어렵다면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주목된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