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가계부채 리스크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하지만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대출규제 완화 정책이 최근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이라며 엇박자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은행연합회 및 17개 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가계부채 관리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수 금감원 은행‧중소서민 부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금리상승 기대 약화, 자산가격 상승 기대감 등이 확산될 경우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는 만큼 미시건전
[이코리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17일 대구광역시 소재 산단공 본사에서 「탄소중립 산업전환 촉진을 위한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복합금융지원을 통해 탄소중립시대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수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협약 대상기업은 산
[이코리아]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저소비·고효율 구조로의 효과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너지 효율혁신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에너지 효율혁신 상호협력 사업의 핵심인 에너지 효율설비 개체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진단-투자-관리 전 과정에 대한 효율혁신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또한, 에너지이용 합리화사업의 개발, 시행, 홍보 등 민간-공공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을 적극 교류해나갈 계획이다.이상훈 한국에너지
[이코리아]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동시에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로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현상이다.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0.3% 하락했다. 전망치인 -0.4%보다는 0.1%포인트 높았지만, 전달(0.0%)보다 하락한 수치다. 중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1년 2월(-0.2%) 이후 처음이다.CPI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이코리아] 한국중부발전은 8월 9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ESG경영 확산과 사회적경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제6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안전망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창업팀을 발굴하고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29개 창업팀을 지원했고 144명의 일자리 창출과 2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제6기
[이코리아] LG유플러스는 최근 ‘모두투어(대표 우종웅)’와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 모두투어가 ‘샵인샵’ 형태로 입점하는 ‘오프라인 플랫폼 매장 및 샵인샵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이재원 MX혁신그룹장(전무)과 모두투어 염경수 영업본부장(상무)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엔데믹 전환 이후 최근 해외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상호 고객 접점을 늘리고 U+전용 모두투어 여행상품 개발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이의 일환으로 양사는 오는 9월 L
[이코리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8일부터 18일까지 드림파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하반기 시민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은 매립지공사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만 9천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누렸다.하반기 시민문화교실은 오는 9월 4일 개강한다. 강의는 ▲자격증 과정인 화훼장식기능사 및 조경기능사 양성반, ▲친환경 공예과정인 가정용품 제작교실, 라탄공예 ▲야생화단지를 활용한 정원사양성, 정원교실, 반려견교실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이코리아] 한국서부발전이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금을 내놨다. 지난달 수해 현장 복구 봉사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이다.서부발전은 8월 8일 공주시청에서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물난리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금학동, 우성면 취약계층 가정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 노후 전선 정리를 도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비용
[이코리아]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8월 낮 시간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명으로 일년 중 두 번째로 높고 휴가철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졸음운전도 유의해야 한다며, 고속도로 주행 중 앞차와의 거리를 최소 100m 이상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여름철에는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졸음운전이 발생하기 쉬워 차량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 안전거리는 앞차가 급정거 했을 때 내차가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거리를 뜻하며, 안전거리를 확보할 경우 추돌사고를 방지하고 급브레이크나 급핸들 조작 예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코리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이 7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 피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한전KPS 김홍연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화력·원자력·양수 등 발전 및 송전 설비의 고장정지 예방활동과 긴급복구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정비 인력의 안전관리 상황도 정비했다.더불어 태풍으로 인한 발전설비 침수와 취약설비에 대한 대비책을 점검하고,
[이코리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일 서울관광재단에서 2025 국제컨벤션협회(이하 ICCA) 총회 유치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하고, ICCA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사와 함께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한국마이스협회 등 총 6개의 민간, 지자체 및 공공부문 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서울의 우수한 국제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ICCA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공사는 중대형 국제회의 맞춤형 유치지원 제도와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유치 활동 등 국제회의
[이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
[이코리아]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7월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31.1조원(약 13.2만건)이라고 8일 밝혔다.이는 총 신청금액 46.7조원(약 20.3만건) 중 심사과정에서 고객 요청에 의한 취소 및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불승인 처리된 15.6조원(약 7.1만건)을 제외한 금액이다.한편, 8월 11일부터 일반형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예정이며, 8월 10일까지 대출신청하는 경우에는 종전 금리가 적용된다.
[이코리아]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7~8일 올 여름 전력 수요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및 지역냉방공급으로 이러한 국가 전력 수급에 기여를 하고 있다.집단에너지사업이란 열병합발전소 등 1개소 이상의 집중된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을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으로, 한난은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한난은 전력거래소로부터 급전지시를 받아 가동 중인 중
[이코리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3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행사 첫날을 맞아 현장 점검과 오염수 이슈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진행됐다.박성효 이사장은 중앙시장 내 생선골목을 돌아보며활어, 건어물, 음식점 등 수산물 상인을 찾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하고 경영 애로를 청취했다.이어진 간담회 현장에는 상인회장을 비롯한 중앙시장 내 수산물 업체 대표 등 총 5명이 참석했다.박성효 소진공 이
[이코리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편의점 GS25가 상품 가격을 올려 받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GS25는 국내에서 32년만에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편의점 중 유일하게 매장을 냈다. 150㎡ 규모의 대형 텐트를 6동 설치하고, 이번 행사 취지에 맞춰 해당 매장에서 주류와 담배는 판매하지 않고, 전체 상품의 10% 이상을 전북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채워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울 방침이었다. 문제는 동종업계 편의점에 비해 물건값이 비싼 점이다. 영내 편의점은 휴지 1롤을 2000원에, 얼음 잔 1500원, 아이스크림 200
[이코리아]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철도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도 대국민 SRT 안전 사진 및 안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철도안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총 10점과 논문 총 9편을 선정해 에스알 대표이사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사진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 활동 △안전한 질서유지 △안전은 여행의 시작 등 철도안전 관련 주제로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한편, 안전 논문 공모전은 △철도안전 정책․법규 개선 △철도안전 시스템 개선 △
[이코리아]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3일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을 방문해 원아와 교사들에게 물놀이 안전 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아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HUG 직원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수칙 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HUG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이코리아] 한국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전환을 위해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사업의 전환 지원’ 공동협약을 3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오는 9월까지 총 6차에 걸쳐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운영에 상호협력한다. 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전문 기술교육 과정을 수립하고 교육생을 선발했다.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사업 계획, 성과
[이코리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내 6·25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종사자로 구성된 중소기업연합봉사단 20여명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6·25참전용사 가정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지원하고, 썩은 가구와 망가진 가전을 바깥으로 들어내고 새로운 도배·장판을 위해 집에 스며든 곰팡이를 제거하는 등 주택피해 복구작업을 추진한다.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