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치킨업계의 물고 물리는 ‘치킨게임’이 시작됐다. 치킨업계의 선두주자인 비비큐와 bhc, 네네치킨 3개 업체간에 서로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 네네치킨은 7일 “bhc의 뿌링클 치킨이 자사의 스노윙 치킨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네네치킨은 이날 bhc의 ‘뿌링클’ 치킨 폐기를 요구하는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네네치킨은 소장에서 “bhc의 뿌링클 치킨에 대한 성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8가지 성분 가운데 16개 원재료가 자사의 ‘스노윙 시즈닝(야채
[이코리아] KT&G가 신제품 ‘릴’을 출시하며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뛰어들었다. KT&G는 먼저 출시된 타 사의 제품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내세우며 시장 진입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유해성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의구심을 자아냈다.KT&G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출시를 발표했다. ‘릴’은 연속사용이 불가능한 ‘아이코스’와는 달리 한 번 충전으로 20개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와 관리가 간편한 일체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캡슐형 궐련 ‘핏 체인
[이코리아] 참프레 냉동닭가슴살에서 곰팡이 및 이물질이 나와 불안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참프레측은 항의하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교환해줬으나 교환된 제품에서도 이물질이 나와 소비자를 당혹하게 했다.6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장 바닥에 떨어진 닭가슴살을 판매???’라는 제목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대형마트인 롯*마트에서 5월에 참*레 냉동닭가슴살 1+1을 구입했다. 하나는 이상이 없었으나 두 번 째 제품을 개봉하니 시커먼 곰팡이가 가득했다. 깜짝 놀란 A씨는 유통기한을 봤다. 유통기한은 2년 남아 있었다. 이상
[이코리아] 다이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면서 재래시장 상인들도 가세에 나섰다. 최근 수원시 연무시장 상인들은 다이소가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신규 직영점 개점을 반대하고 있다. 연무시장 상인들은 왜 다이소 직영점이 들어서는 것을 결사반대하는지 현장을 직접 찾았다.다이소 직영점이 들어설 수원시 연무동 사거리. 연무동 사거리 맞은편은 아파트 단지다. 다이소가 들어설 자리에서 도보로 5분도 안 되는 직선거리에 연무시장이 있다. 연무시장은 주택가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다이소가 건축 허가를 낸 자리는 원래 주유소가 있던
[이코리아] 한화그룹이 100MW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한화종합화학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농어촌공사가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석문호에 조성 예정인 100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한화종합화학은 총 100MW의 태양광 발전소 중 80MW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직접 건설한다. 나머지 20MW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체적으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허가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부터 공사에 착수, 2
[이코리아] 현대제철이 건축물의 안전가치를 높이기 위한 내진강재 브랜드 'H CORE'를 공식 출시했다.현대제철은 지난 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지진에 강한 철 H CORE 런칭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진에 강한 철 H CORE ,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지합니다’ 라는 주제로, H CORE 브랜드 소개·내진강재 개발현황 및 특성 소개·브랜드 런칭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전국민 대상의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H CORE는 ‘현대제철이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는 중심(CORE)이 되겠다’
[이코리아] 유한킴벌리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외면하고 꼼수로 가격 인상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해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가격 논란을 해명하며 “원가절감과 제품혁신을 통해 더 좋고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구제품과 신제품을 병행 생산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똑같은 말을 했다.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은 31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생리대 제품의 전체적인 평균가격은 높지만 동급의 자사제품 가격을 비교하면 결코 비
[이코리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시장 현지화를 위해 ‘할로윈 카니발’을 개최하는 등 프로모션활동에 적극 나선다.하이트진로 미국법인 ‘진로아메리카(법인장 황정호)’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할로윈 카니발’을 열고 코스튬 콘테스트와 DJ파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했다.진로아메리카는 이번 행사에서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실시, 베스트 3팀에게 총 3천달러 상당의 경품을 증정했다. 또 행사장 내 ‘할로윈 진로 칵테일’과 하이트 캔맥주 모양을 딴 할로윈 에디션 판촉물을 참가자들에게 기
[이코리아] KT&G(사장 백복인)가 11월을 맞아 해외작가 전시, 유화 애니메이션 상영,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1박 2일 테마여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KT&G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원화 작가 퀀틴 블레이크(Quentin Blake)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 그의 작품 180여 점이 내년 2월까지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제목인 ‘스위트 팩토리(SWEET FACTORY)’에 걸맞게 상상력이 넘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퀀
[이코리아] 현대제철이 27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3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4조8202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 감소한 3396억원, 당기순이익은 29.8% 증가한 1796억원을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과 건설수요 호조에 힘입은 봉형강류 판매 증가,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설비효율 향상 및 조업운영 패턴 최적화 등을 통해 계획대비 21.8% 개선된 1375억원에 달하는 원
[이코리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연말을 맞이해 명품 샴페인 떼땅져의 스페셜 에디션 ‘떼땅져 녹턴 씨티라이트 루미너스’를 전세계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떼땅져 녹턴 루미너스’는 전세계 최초이자 한국에만 단독 판매되는 제품으로 어두운 곳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LED를 병 전면에 배치했다.떼땅져 병 하단부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최대 3~4시간 동안 조명을 밝힐 수 있으며, 네온사인으로 덮인 도시의 화려함을 표현한 패키지로 병 전체를 장식했다.2014년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 된 떼땅져는 세계 150여개국에 수출하는
[이코리아] 종근당은 “바이오화장품 기업 현대아이비티가 개발한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을 22일 홈&쇼핑에서 런칭한다” 밝혔다.비타브리드는 세계 3대 소비재 품평회인 벨기에 몽드 셀렉션에서 2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브랜드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으며 론칭 이틀 만에 주력제품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인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한다. 미백, 주름개선, 수
[이코리아] 현대제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외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현대제철은 지난 24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2017년도 현대제철 기술박람회’를 열고 협력업체 및 신규업체들의 기술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에 자신들의 기술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영업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는 국내외 6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전용부스를
[이코리아] 한샘은 키친&바스 홈페이지에서 클래식 스타일 부엌 3종을 제안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을 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샘 드림딜 시즌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한샘은 ‘로맨틱 클래식’, ‘모던 클래식’, ‘프렌치 클래식’ 등 클래식 스타일 부엌 3종을 제안한다. 지난달 모던스타일 부엌 3종을 선보인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다.‘로맨틱 클래식’ 스타일은 파스텔톤 분홍색 도어에 금색 손잡이, 조명 등 장식을 가미해 따뜻한 느낌의
[이코리아] #김00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돼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되자, 병원에서 환자 본인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2007년 10월 9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 언니 김△△씨의 인적사항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병원 등에서 400회에 걸쳐 6천만 원이 넘는 암 치료를 받았다.#외국인 000씨는 유학으로 체류하며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하였으나, 2016년4월1일 체류 기간이 만료됐다. 그러나 2016년4월15일부터 2017년3월15일까지 건강보험으로 58회에 걸쳐 3,848만원에 해당하는 진료를 받았
[이코리아]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사회공헌 활동 ‘BSR(bhc+CSR)’의 일환인 ‘bhc 해바라기 봉사단’1기는 이달부터 각 팀별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총 4개조로 구성된다.‘해바라기 봉사단’ 1기의 1조는 지난 21일 서울 인근 농가에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9월부터 수확의 계절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접 찾아가 채소 수확 및 선별,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했다.같은 날 ‘해바라기 봉사단’ 1기 2조는 아동복지시설인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이코리아] 하이트진로 노사가 임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20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 노사는 19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집중 협상을 벌여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져오던 파업을 종료하고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하이트진로 사측과 노조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임단협 교섭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갈등을 빚어왔다. 노조는 책임임원 퇴진을 요구해왔으며 사측이 인사권에 대한 요구는
[이코리아] 현대글로비스가 조직적으로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매출을 부풀린 정황이 드러났다. 실제 거래가 아닌 허위 거래로 매출액을 늘려 내부거래 비중을 축소하려 하거나 비자금 형성에 악용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7월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폐플라스틱을 매입하고 매출하는 과정에서 340억원의 허위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심상정 의원실은 “현대글로비스의 허위세금계산서 발행을 ‘일감몰아주기’비판에 의한 내부거래 줄이기로 보고 현대글로비스 측의 해명 청취, 거래기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가 그룹 차원에서 하도급 갑질 행태를 인지하고도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현대차 그룹이 기업 이미지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한 노력은 등한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현대모비스(주) 동의의결 개시 신청 건 심의결과’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0년 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총 1,399개 현대모비스 대리점(2015년말 기준)에 대해 정비용 자동차 부품에 대한 과도한 매출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임의매출’,
[이코리아] 이동통신사들이 마일리지 포인트 소멸액은 공개한 반면 멤버십포인트 소멸액은 영업기밀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이동통신 3사 마일리지 소멸액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655억원의 마일리지가 소멸됐던 것으로 확인됐다.통신사별로는 KT 787억원, SK 717억원, LG 151억원 순이었다. 이동통신사들은 납부요금의 100원당 5점에서 10점을 마일리지로 제공하고 7년의 유효기간